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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이 관련 뉴스

2017.09.27 이탈리아 주요 언론 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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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작성일17-10-07 05:11
조회462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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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9.27(수) 주요 언론 기사

 

 


 
1. 선거법 개정안 10.10 하원에서 논의 예정
 
 ㅇ 이탈리아 하원 법무 위원회는 민주당 의원 에마누엘레 피아노가 제출한 선거법 개정안 소위 로사텔룸 2.0을 선거법의 기초 문헌으로 채택하기로 한 바 민주당, 전진이탈리아당, 북부리그당, AP당 여타 중도우파 당들이 찬성표를 던지고 오성운동당, 형제이탈리아당 및 민주당에서 탈퇴한 좌파당(Mdp)은 반대한 것으로 확인됨.  
 
 ㅇ 따라서, 선거법 개정안은 하원에서 10.10일 논의될 예정이고 하원 의장 라우라 볼드리니는 동 개정안은 수용할 수 있다고 강조함.
 
 


2. 출생지주의 유스솔리(Ius soli) 법안, 중도우파 AP당의 반대 발표
 
 ㅇ 현 외무부 장관 안젤리노 알파노가 대표로 이끌고 있는 중립 및 중도우파 성향의 정당 AP(Popular Area)는 집권 민주당이 지지하고 있는 출생지 주의 유스 솔리 법안이 현 정권에서 통과되는 것을 반대한다고 공식적으로 발표함.
 
  - AP당 코디네이터 마우리쵸 루피는 동 법안이 현 정권에서 논의하기에는 너무나 중대한 현안이므로 차기 정권으로 넘겨 법안의 통과여부를 결정하는 것이 옳고 상원에서 AP당이 차지하는 24석은 결국 제외되므로서 동 법안이 통과하기 위한 과반수의 전망은 부정적인 것으로 확인됨.
 
  - 중도우파 당 전진이탈리아 및 북부리그는 동 발표를 크게 찬성함.
  
 ㅇ 민주당 대변인 마테오 리케티는 동 결정에 대해 “잘못된 결정이며 현재 80만명의 청년들에 대한 권리에 해당한 만큼 중요한 바, 불안감과 공포감에 대응할 수 있는 사회 통합을 보장할 수 있는 길이므로 현재 시점이 유스솔리 법안을 논의할 때가 아니다란 주장은 옳지 않다고 판단하며 정부를 어려운 상황에 처하게 하고 싶진 않지만 민주당은 조금이라도 동 법안에 대해 후퇴할 생각 없다. 젠틸로니 총리는 확고한 입장을 표명할 필요가 있다”고 설명함.
 
 ㅇ 한편, 이 카톨릭 주교회의(CEI)는 괄티에로 바세티추기경을 통해 유스솔리 법안을 지지한다고 공식적으로 의사를 표명한 바 "이민자들의 사회 통합 작업은 새로운 시민권 인정을 통해 이뤄질 수 있을 것이고 (이민자 2세) 개개인의 발전을 돕고, 이탈리아에서 태어나, 이탈리아어를 쓰고, 이탈리아의 역사적 기억을 공유하는 사람들이 대중에 융화되는 것을 뒷받침할 것"이라고 강조함.
 

 


3. 이 Fincantieri – 프 Stx사의 협력 관련 양자회담
 
 ㅇ 9.27(수) 프랑스 리옹에서 이탈리아 젠틸로니 총리와 프랑스 마크롱 대통령은 조선업 분야의 세계적인 대표 회사인 Fincantieri사와 Stx사 간의 협력 체결을 위해 만날 예정이며 이탈리아 경제재정부 장관 피에르 카를로 파도안과 이탈리아 경제개발부 장관 카를로 칼렌다와 프랑스 경제장관 브루노 르 메르도 배석할 것으로 알려짐.
 
 ㅇ 동 계기에 양 회사간의 합병에 대한 협력 협정이 체결될 예정이고 동 합병을 통해 “해군을 위한 세계적인 회사”를 추구할 것이라고 이탈리아 젠틸로니 총리는 전함. 그 동안 프랑스 정부의 개입으로 인해 이탈리아가 확보한 대주주의 권리(합작회사의 운영권)는 프랑스로부터의 의문점이 제기되면서 양 정부간의 마찰이 있었으나 금번 양자회담을 통해 그 동안에 이루게 된 합의점이 군사적인 측면을 포함한 민간 협력협약을 통해 체결될 것으로 예정되고 이탈리아에게 운영권이 확정되는 것으로 보도됨.
 
 ㅇ 동 인수합병은 Fincantieri사에게 51%, Stx사에게 49%의 지분을 확정할 예정인 바 이탈리아에게 운영권이 주어진 만큼 프랑스에게 주주총회에 운영권이 없는 프랑스측의 주주들이 참여할 수 있는 권한과 전반적인 거부권(veto) 및 프 직원들의 고용보장이 허용된 것으로 나타남.
 
 


출처 : Ansa, Il Sole 24 ore, La Repubblica, Il Messagger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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