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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8.11 이탈리아 주요 언론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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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작성일17-08-12 15:07
조회423회 댓글0건

본문

2017.8.11(금) 주요 언론 기사 

1. 伊 경제개발부 장관 인터뷰 중 伊–彿 정부 간의 관계관련 

ㅇ 8.11(금) 伊 La Repubblica 일간지는 伊 경제개발부 카를로 칼렌다 장관과의 인터뷰에서 현 伊–彿 양국관계를 질문함. 이에 동 장관은 “彿 마크롱 대통령의 태도는 예전 베를루스코니를 기억하게 한다”고 전함. 

질문 : 현행 이탈리아 정치권의 불안정으로 인해 프랑스에서 공격적인 태도를 취하는 것은 아닐까요? 

답변 : STX 사업건은 2008년 선거운동 당시 알이탈리아항공사 사업건과 유사합니다. 당시, 에어 프랑스측이 알이탈리아를 매입하기로 합의되었으나, 선거운동 기간이라는 사유로 결국 무산되었죠. 그 이후 어떤 상황이 발생했는지 우리는 잘 알고 있습니다. 우리는 최근 프랑스 정부의 개입을 "세력 행사"로 보지않으나, 彿 마크롱 대통령에게 단 일밀리미터라도 양보하지 않을 것입니다. 



질문 : 프랑스측에서 해군분야 협력을 제안 할 경우, 당신들이 여전히 단호한 입장을 취할 수 있을지 의문입니다. 

답변 : 일종의 해양의 Airbus를 신설하는 아이디어는 흥미진진합니다. 단, 상호 신뢰를 위해 기존 약속이 먼저 준수되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우리는 STX사 51% 지분율을 포기하지 않습니다. 왜냐하면 계약조건이 그랬었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이것은 국가적인 자존심과도 연관됩니다. 우리는 당연히 보호주의 입장을 취하지 않을것이나, 현재 경제 동향은 국가주의적으로 점차 변화되고 있다는 점을 인식해야 합니다. 이로인해 엄격한 규정이 필요하며, 규정이 준수되도록 노력해야합니다. 


※ 2008년 총선 시 중도우파 실비오 베를루스코니가 총리로 선출되었는데 당시 선거공약으로 국영항공사 절대적 필요를 강조하고 에어 프랑스측의 알이탈리아 항공사 매입 제안을 거절함. 동 총리는 국내 투자가들을 모색한 다음 알이탈리아를 국영기업으로 유지시킴. 그 이후, 알이탈리아는 여러 차례 정부지원(국민 세금)을 거쳤으나 파산위기를 면하지 못하는 상황임. 



2. MPS 은행 대주주, 이탈리아 정부 

ㅇ 8.10(목) MPS(Monte dei Paschi di Siena)은행은 보도자료를 통해 11.4억 주(株), 즉 157억 유로 상당의 예방책 자본증가를 실시함으로서 신규 지분구조를 소개함. 

- 伊 정부는 재정경제부를 통해 38.5억 유로를 투자하여 5억 9,387주를 소유하며 53.5%의 지분율을 확보함. 

※ MPS 은행은 세계적으로 제1호 은행이며 1472.2.27 창업됨. 2016.3월 기준 이탈리아 내 총 1,363억유로 상당한 부실채권 중 가장 비중이 큰 470억 유로에 달한 바 여러 차례 파산 위기에 처함.



3. 북한 정권 교체의 주요 반대국은 중국임 

ㅇ Il Sole 24 ore 경제 전문 일간지는 금일 “정권 교체는 중국에게 너무나 많은 리스크가 따르게 될 것”이라 기사를 보도하며, 북한의 김정은 정권이 교체됨으로서 내전이 예상되고 북한 난민들이 서울과 중국 국경 지역으로 유입될 것이고 남북한 통일이 확실해 질 것이고 미국이 중국 국경에서 더 가까워질 것으로 예상하는 바 북한 정권의 교체 및 그에 따른 잠재적인 전쟁을 반대하고 있다고 보도함. 



출처 : Ansa, Il Sole 24 ore, La Repubblica, Il Messaggero.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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