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 바이러스 총리령 2단계(Fase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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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작성일20-05-01 03:10조회324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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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바이러스 총리령 2단계(Fase 2), 이탈리아 총리 콘테(Conte) 전 산업 영업재개 저지의 원인이 된 보고서: "전 산업이 재개될 경우 중환자 수는 15만1천명으로 증가할 것"
(Coronavirus, il report che ha convinto Conte a frenare la fase 2: "Con riapertura totale 151mila malati in terapia intensiva" / La Repubblica 일간지, 2020.4.28, Emanuele Lauria 기자)
<K.I.N.G. 이탈리아 한인 차세대 협회 요약번역>
며칠 전 이탈리아 총리 콘테(Conte)는 코로나 바이러스 사태에 대한 총리령 2단계(Fase 2)를 발표하였다. 5월 4일 부로 전국에 시행될 신규 총리령은 이탈리아 과학기술위원회(Comitato tecnico scientifico) 측에서 제출한 연구통계 보고서의 영향을 받았다고 전해졌다.
본 보고서의 내용은 전국 학교들이 휴교를 중단할 경우 감염자 수가 급증할 것으로 확인되었으며 이에 따라 전국에 위치한 모든 병원의 중환자실이 감염자들을 수용하기에 부족한 상황에 이를 것이라고 밝혀졌다. 이러한 이유로 콘테(Conte) 총리는 학교 개학날짜를 9월로 연장하였다.
또한 본 위원회 소속 전문가들은 각 사업분야별로 영업재개 시 어떠한 위험들이 따를지에 대한 예측표를 작성하였다.
만약 당장 모든 학교와 사업체들이 영업을 재개할 경우 6월 중 전국에 중환자 수가 대략 15만1천명에 달할 것으로 보고 있다. 이러한 전개로는 연말에 코로나로 인한 총 입원자 수가 43만866명까지 증가할 것으로 예측되고 있다.
건설업 및 공장의 경우는 재가동 시 바이러스 전염률이 최고치에 달하더라도 현재 중환자실의 수(대략 9000자리)는 그 시점에 발생 가능한 중환자들을 수용하기에 충분할 것이다. 하지만 다른 각종 상업 혹은 식당들이 영업을 재개할 경우 대중에게 더 노출된 만큼 더욱 위험한 상황이 야기될 것으로 예측된다. 상업활동이 재개되려면 바이러스 전염률 15%가 감소되어야 하며 개인안전장치 사용 하에 이루어져야 한다. 식당업은 전염률 25%가 감소되어야만 영업재개가 가능할 것으로 전해졌다.
이렇게 이탈리아 과학기술위원회(Comitato tecnico scientifico) 측에서 작성한 보고서를 참고해 콘테(Conte) 총리는 격리 시기를 연장하기로 확정한 것이다. 하지만 콘테(Conte) 총리는 위원회가 제시한 모든 조언을 따르지는 않았다. 현재 야외개인체육활동이 본인 거주지 기준에서 매우 제한적인 범위에서만 가능하며 과학기술위원회는 이 부분을 5월 4일 이후로도 유지해야 한다는 의견이었지만 이번 총리령 2단계부터는 봉쇄되었던 공원들도 재개방될 예정이고 개인체육활동도 본인 거주지 기준으로 거리가 먼 곳에서도 가능해질 예정이다.
번역: 이탈리아 한인 차세대 협회 K.I.N.G.
(Coronavirus, il report che ha convinto Conte a frenare la fase 2: "Con riapertura totale 151mila malati in terapia intensiva" / La Repubblica 일간지, 2020.4.28, Emanuele Lauria 기자)
<K.I.N.G. 이탈리아 한인 차세대 협회 요약번역>
며칠 전 이탈리아 총리 콘테(Conte)는 코로나 바이러스 사태에 대한 총리령 2단계(Fase 2)를 발표하였다. 5월 4일 부로 전국에 시행될 신규 총리령은 이탈리아 과학기술위원회(Comitato tecnico scientifico) 측에서 제출한 연구통계 보고서의 영향을 받았다고 전해졌다.
본 보고서의 내용은 전국 학교들이 휴교를 중단할 경우 감염자 수가 급증할 것으로 확인되었으며 이에 따라 전국에 위치한 모든 병원의 중환자실이 감염자들을 수용하기에 부족한 상황에 이를 것이라고 밝혀졌다. 이러한 이유로 콘테(Conte) 총리는 학교 개학날짜를 9월로 연장하였다.
또한 본 위원회 소속 전문가들은 각 사업분야별로 영업재개 시 어떠한 위험들이 따를지에 대한 예측표를 작성하였다.
만약 당장 모든 학교와 사업체들이 영업을 재개할 경우 6월 중 전국에 중환자 수가 대략 15만1천명에 달할 것으로 보고 있다. 이러한 전개로는 연말에 코로나로 인한 총 입원자 수가 43만866명까지 증가할 것으로 예측되고 있다.
건설업 및 공장의 경우는 재가동 시 바이러스 전염률이 최고치에 달하더라도 현재 중환자실의 수(대략 9000자리)는 그 시점에 발생 가능한 중환자들을 수용하기에 충분할 것이다. 하지만 다른 각종 상업 혹은 식당들이 영업을 재개할 경우 대중에게 더 노출된 만큼 더욱 위험한 상황이 야기될 것으로 예측된다. 상업활동이 재개되려면 바이러스 전염률 15%가 감소되어야 하며 개인안전장치 사용 하에 이루어져야 한다. 식당업은 전염률 25%가 감소되어야만 영업재개가 가능할 것으로 전해졌다.
이렇게 이탈리아 과학기술위원회(Comitato tecnico scientifico) 측에서 작성한 보고서를 참고해 콘테(Conte) 총리는 격리 시기를 연장하기로 확정한 것이다. 하지만 콘테(Conte) 총리는 위원회가 제시한 모든 조언을 따르지는 않았다. 현재 야외개인체육활동이 본인 거주지 기준에서 매우 제한적인 범위에서만 가능하며 과학기술위원회는 이 부분을 5월 4일 이후로도 유지해야 한다는 의견이었지만 이번 총리령 2단계부터는 봉쇄되었던 공원들도 재개방될 예정이고 개인체육활동도 본인 거주지 기준으로 거리가 먼 곳에서도 가능해질 예정이다.
번역: 이탈리아 한인 차세대 협회 K.I.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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