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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이 관련 뉴스

2017.10.26 이탈리아 주요 언론 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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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작성일17-11-02 17:44
조회367회 댓글0건

본문

2017.10.26 (목) 주요 언론 기사
 

 

 


1. 이 상원, 선거법 개정안 통과 발표
 
 ㅇ 10.26(목) 이 상원은 선거법 개정안(로사텔룸 2.0)을 정부의 신임투표와 연계하여 214 찬성표, 61 반대표, 1 기권으로 통과시킴. 따라서, 관보(official gazette)에 게재됨과 동시에 동 개정안이 법으로 공포될 예정임.


 ㅇ 이와 관련해서 전 나폴리타노 대통령은 근본적으로 정부의 신임투표를 지지하지 않았으나 현 젠틸로니 총리 정권의 안정을 위해 결국에는 찬성표를 던졌다고 함.


 ㅇ 중도우파 전진이탈리아당은 상원 파올로 로마니 원내대표를 통해 “오늘은 이탈리아 공화국 역사에 있어 매우 뜻 깊은 날이다. 동 선거법은 차기 정부의 기반이 되어 안정적인 국정이 유지될 수 있는 환경을 마련할 것이며, 이탈리아 국민의 욕구에 응할 수 있게 할 것이다. 오늘로 우리는 상.하원의 단일된 표결을 적용하였고, 국회 역할을 강화했다”고 자신의 의견을 표함.  


 ㅇ 중도좌파 민주당은 동 결과를 전적으로 지지하며 출생지주의 법안 소위 유스솔리에도 정부의 신임투표를 기대하고 있다고 민주당 상원 루이지 잔다 원내대표를 통해 전함.


 ㅇ 한편, 동 선거법 개정안을 반대하는 오성운동당은 어제부터 상원앞에서 시위를 지속하면서 현 정부는 결국 한 무리로서 기득권 유지에만 관심을 갖고 결국 한 국가의 희망을 빼앗고 있다고 비난함.
 
 

 

 


2. EU중앙은행, 양적 완화 프로그램 축소 발표
 
 ㅇ 10.26(목) 마리오 드라기 EU중앙은행(ECB) 총재는 ECB 통화정책회의를 계기로 기존 EU 내 디플레 및 각 국가의 공채 증가의 방안으로 시행한 양적완화 프로그램은 향후 축소될 계획이라고 발표함.


 ㅇ 현재 EU 내 인플레는 1.5% 수준에 달하였고 당초 목표인 2% 대비 독일과 네덜란드의 압력으로 인해 EU중앙은행 드라기 총재는 양적 완화 축소 관련한 어려운 타협점을 모색하는 입장임.


  - 독일과 네덜란드는 양적 완화 프로그램을 통해 EU 중앙은행은 2.1조 유로 상당 채권을 창출하였고 3년이 안된 기간 동안 금융확대를 약 40%의 EU존 GDP 성장율을 확보하게 해서 목표를 달성한 것으로 주장하고 있음.


  - 금일 EU중앙은행 보도자료 배포 후 이탈리아 국채와 독일 국채 간 이자율 차이인 스프레드는 152 포인트에 하향세로 조정되며 10년 만기 국채 수익율은 1.967%임.


 ㅇ 10.27(금)으로 예정된 기자회견을 통해 ECB 드라기 총재는 양적 완화의 축소 및 향후 여타 조치 관련한 자세한 내용들을 발표할예정임.
 

 

 

 


3. 이 중앙은행 신임총재 임명 동향


 ㅇ 10.27(금) 이 국무회의는 이 중앙은행(Bankitalia) 차기 총재를 임명할 예정임. 대부분의 언론에 의하면 현 총재 비스코가 가장 유력한 것으로 나타나는 반면 진보 및 보수의 대표 당들인 민주당과 전진이탈리아당은 이에 대한 전적인 반대 입장임.


 ㅇ 현 젠틸로니 총리는 “국무회의가 비스코 총재의 연임을 확정하게 되면 개인적으로 동 결정을 지지하지 않으나 우리는 지속적인 추진을 할 것이다”라고 이 중앙은행에게 서한을 보낸 것으로 알려짐. 민주당 렌치 대표는 “임기 6년기간 이탈리아 은행들은 재앙 상태에 처하게 된 관계로 더 이상 악화될 수 없을 수준에 달했다”며 개인적으로도 비스코 총재를 재임시키지 않았을거라고 강조함.   

 

 

 


출처 : Ansa, Il Sole 24 ore, La Repubblica, Il Messagger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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