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티칸 박물관 주최 한지 심포지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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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작성일15-05-08 15:05조회2,180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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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티칸 박물관은 오는 8일(금) 주이탈리아 한국대사관, 주교황청 한국대사관, 주밀라노 총영사관 등 3개 우리 공관 지원 하에 “고문서 및 예술작품 복원에 있어서 한지의 유용성”이라는 제하의 한지 심포지엄을 개최한다.
이번 심포지엄에는 바티칸 및 이탈리아 전역의 문서 및 회화 복원전문가 100여명이 참석한다. 또한 이탈리아 내 한지 전문가 모임인 Group 130°이 “아답트 앤 이볼브(Adapt&Evolve) 국제회의(4.8-10, 런던)”에서 발표한, 복원소재로서의 한지의 유용성에 관한 과학적 연구결과 등을 소개할 예정이다. ‘Group 130°’은 외교부 지원으로 2014.6월 밀라노에서 개최된 한지워크숍에 참가한 이탈리아의 복원 전문가들이 자발적으로 결성한 한지연구동호회이다.
이번 심포지엄은 바티칸 박물관 부관장인 네셀라스(Nesselrath) 교수의 환영사 및 김경석 주교황청대사의 축사에 이어 한지 전문가들에 의한 발제 및 자유토론의 순서로 진행될 예정이다. 김경석 대사는 이탈리아어로 행한 축사를 통해 유럽문화의 심장부라고 할 수 있는 바티칸 박물관에서 이탈리아 유수의 문화재 복원 전문가들을 대상으로 한지 심포지엄이 개최된 것을 축하하고, 한지 홍보 활동을 적극적으로 펼치고 있는 이탈리아 인사들을 격려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심포지엄에 참석한 바티칸 박물관 문서복원팀장 키아라 포르나차리 다 파사노(Chiara Fornaciari da Passano) 등 바티칸 및 이탈리아의 복원 전문가들은 ‘고문서 및 예술작품 복원에 있어서의 한지의 유용성’ 및 ‘고문서 복원에서의 한지 이용 사례’등을 주제로 발표할 예정이다.
외교부 관계자는 이번 심포지엄은 바티칸 박물관이 한지의 우수성을 홍보하기 위해 개최 비용을 전액 부담하여 바티칸과 이탈리아 전역의 복원 전문가들을 초청, 개최한다는 데 의의가 있다고 밝혔다. 또한 지난달 교황 요한 23세 지구본의 한지를 활용한 복원 결정에 이어 복원 소재로서의 한지의 우수성을 입증하는 또 하나의 좋은 사례로 평가된다고 말했다.
그동안 외교부는 견고하고 오랜 기간 보존되며, 번짐 현상이 적은 우리 한지가 고문서 및 고회화 복원에 있어 우수한 재료라는 사실에 착안하여 밀라노, 로마 등에서 일련의 한지 알리기 행사를 개최하여 왔다.
현재 주이탈리아대사관은 지류문화재 복원분야의 최고권위 연구기관인 도서병리학연구소(ICRCPAL)와 협력하여 복원소재로서의 한지의 적합성 테스트를 추진 중이다. 대사관측은 이 테스트에서 한지의 우수성이 공식 입증될 경우, 이탈리아는 물론 유럽 전역에 대한 한지의 진출이 확대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번 심포지엄에는 바티칸 및 이탈리아 전역의 문서 및 회화 복원전문가 100여명이 참석한다. 또한 이탈리아 내 한지 전문가 모임인 Group 130°이 “아답트 앤 이볼브(Adapt&Evolve) 국제회의(4.8-10, 런던)”에서 발표한, 복원소재로서의 한지의 유용성에 관한 과학적 연구결과 등을 소개할 예정이다. ‘Group 130°’은 외교부 지원으로 2014.6월 밀라노에서 개최된 한지워크숍에 참가한 이탈리아의 복원 전문가들이 자발적으로 결성한 한지연구동호회이다.
이번 심포지엄은 바티칸 박물관 부관장인 네셀라스(Nesselrath) 교수의 환영사 및 김경석 주교황청대사의 축사에 이어 한지 전문가들에 의한 발제 및 자유토론의 순서로 진행될 예정이다. 김경석 대사는 이탈리아어로 행한 축사를 통해 유럽문화의 심장부라고 할 수 있는 바티칸 박물관에서 이탈리아 유수의 문화재 복원 전문가들을 대상으로 한지 심포지엄이 개최된 것을 축하하고, 한지 홍보 활동을 적극적으로 펼치고 있는 이탈리아 인사들을 격려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심포지엄에 참석한 바티칸 박물관 문서복원팀장 키아라 포르나차리 다 파사노(Chiara Fornaciari da Passano) 등 바티칸 및 이탈리아의 복원 전문가들은 ‘고문서 및 예술작품 복원에 있어서의 한지의 유용성’ 및 ‘고문서 복원에서의 한지 이용 사례’등을 주제로 발표할 예정이다.
외교부 관계자는 이번 심포지엄은 바티칸 박물관이 한지의 우수성을 홍보하기 위해 개최 비용을 전액 부담하여 바티칸과 이탈리아 전역의 복원 전문가들을 초청, 개최한다는 데 의의가 있다고 밝혔다. 또한 지난달 교황 요한 23세 지구본의 한지를 활용한 복원 결정에 이어 복원 소재로서의 한지의 우수성을 입증하는 또 하나의 좋은 사례로 평가된다고 말했다.
그동안 외교부는 견고하고 오랜 기간 보존되며, 번짐 현상이 적은 우리 한지가 고문서 및 고회화 복원에 있어 우수한 재료라는 사실에 착안하여 밀라노, 로마 등에서 일련의 한지 알리기 행사를 개최하여 왔다.
현재 주이탈리아대사관은 지류문화재 복원분야의 최고권위 연구기관인 도서병리학연구소(ICRCPAL)와 협력하여 복원소재로서의 한지의 적합성 테스트를 추진 중이다. 대사관측은 이 테스트에서 한지의 우수성이 공식 입증될 경우, 이탈리아는 물론 유럽 전역에 대한 한지의 진출이 확대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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