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03.31 이탈리아 주요 언론기사
페이지 정보
작성자 최고관리자 작성일16-03-31 21:44조회981회 댓글0건
본문
2016년 3월 31일 주요 언론 기사
1. 어제 유엔과 국제사회가 지지하는 리비아 통합정부의 총리 Fayez Serraj가 트리폴리에 도착하였으나 그를 반대하는 세력들이 총격전을 일으키면서 강하게 반발하여 리비아 내부 혼란이 더욱 심각해진 상태임. 이슬람계 정부를 이끄는 Khalifa Ghwell은 Serraj가 리비아에 입국하는 것을 반대하여 공항 폐쇄를 지시하여 Serraj는 배를 타고 입국하게 되었으며 현재에도 반발이 지속되고 있는 것으로 보도됨.
2. 새로운 리비아의 통합정부는 리비아 군사적 개입의 새로운 시나리오를 가능하게 만들어 관심이 집중되고 있음. 유럽 연합은 ‘Sophia 작전’ (수역으로 리비아에 군사적으로 개입하여 인신매매와 마약밀매업자 제재하는 것을 목표로 함)을 진행하기 위해서 ‘대상국의 동의’또는 ‘UN의 요청’이 전제되어야 하는데, 통합정부가 그와 같은 동의를 할 수 있을 것이라 예상되는 동시에 ‘신뢰할 수 있는 정부’인지 의문이 일고 있다.
- 미국정부는 이전부터 유럽 파트너들이 리비아와 시리아 사태에 대응하는 자세가 소극적이라고 지적했으며 이탈리아가 군사 작전의 리더 역할을 할 것을 요청해옴.
- 이탈리아 외무성은 리비아 통합정부에게, 국민들의 지지를 받아 평화로운 상황을 조성할 수 있는 시간이 먼저 주어져야 한다고 밝혔으며, 총리실은 군사 작전에 기술적 지원과 제한된 특수 부대 투입에 한해서 협력할 것이라는 입장을 취함
3. 이탈리아로 유입되는 난민의 수가 작년 대비 2배 가량 증가하면서 다시 한 번 이민자 관련 경보가 울리고 있음. 내무성에 따르면 2016년에 이탈리아로 들어올 난민들의 수는 약 27만명으로 예상되며, 어제 하루에만 시칠리아에 들어온 이민자들의 수가 2.800여명에 이른다. 금년 초에 입국한 난민 수는 작년 대비 80% 증가했으며 유럽연합과 터키가 협정을 맺은 3월 20일 이후로 이탈리아에 들어오는 난민 수가 그리스에 입국하는 난민 수를 넘어선 것으로 보임. 외교부 장관 Gentiloni에 의하면 최근 5일 동안 이탈리아는 3천 7백명의 난민들을 피신 시킴.
4. 작년에 테러 혐의로 이탈리아에 체포된 수감자가 23여명이고 그 중에 5명은 풀려난 상태임. 이를 두고 이탈리아 사법부의 업무 처리의 효율성에도 의문이 제기되고 있음.
5. 어제 Ignazio Marino 전 로마 시장이 새로 출판한 책 출간회 중 ‘PD당이 본인한테 요청한 바를 다 승인했더라면 지금쯤 교도소에 수감되어있을 것’이라고 하면서 렌치 총리에 대해서 ‘시민 투표로 선출 되지 않은 총리가 수백 수천명의 투표로 선출된 시장을 쫓아냈으며 이는 민주주의에 강한 상처를 입히는 것이고 외국에서도 우려를 표할 만큼 심각하다’ 며 ‘로비들과 너무 가깝게 지낸다’고 지적하면서 여당 PD당에 과감하게 비판을 가하고, 시장 출마 관련해서는 더 고민을 해봐야 한다고 밝힘.
6. Telecom의 새로운 CEO로 Vivendi가 (Telecomd 지분의 24%를 소유한 프랑스 미디어회사) 지지하는 Cattaneo 가 자리하게 됨.
- 3울 21일 Vivendi와의 갈등과 다른 이유로 인해서 이탈리아의 주요 통신사 Telecom의 Marco Patuano가 CEO직 사임을 발표함에 따라, Telecom 직원들이 렌치 총리에게 정부 기관의 개입을 요청하는 서한을 올린 바 있음.
* 출처: 'La Repubblica' 'Il Sole 24 Ore' .끝
1. 어제 유엔과 국제사회가 지지하는 리비아 통합정부의 총리 Fayez Serraj가 트리폴리에 도착하였으나 그를 반대하는 세력들이 총격전을 일으키면서 강하게 반발하여 리비아 내부 혼란이 더욱 심각해진 상태임. 이슬람계 정부를 이끄는 Khalifa Ghwell은 Serraj가 리비아에 입국하는 것을 반대하여 공항 폐쇄를 지시하여 Serraj는 배를 타고 입국하게 되었으며 현재에도 반발이 지속되고 있는 것으로 보도됨.
2. 새로운 리비아의 통합정부는 리비아 군사적 개입의 새로운 시나리오를 가능하게 만들어 관심이 집중되고 있음. 유럽 연합은 ‘Sophia 작전’ (수역으로 리비아에 군사적으로 개입하여 인신매매와 마약밀매업자 제재하는 것을 목표로 함)을 진행하기 위해서 ‘대상국의 동의’또는 ‘UN의 요청’이 전제되어야 하는데, 통합정부가 그와 같은 동의를 할 수 있을 것이라 예상되는 동시에 ‘신뢰할 수 있는 정부’인지 의문이 일고 있다.
- 미국정부는 이전부터 유럽 파트너들이 리비아와 시리아 사태에 대응하는 자세가 소극적이라고 지적했으며 이탈리아가 군사 작전의 리더 역할을 할 것을 요청해옴.
- 이탈리아 외무성은 리비아 통합정부에게, 국민들의 지지를 받아 평화로운 상황을 조성할 수 있는 시간이 먼저 주어져야 한다고 밝혔으며, 총리실은 군사 작전에 기술적 지원과 제한된 특수 부대 투입에 한해서 협력할 것이라는 입장을 취함
3. 이탈리아로 유입되는 난민의 수가 작년 대비 2배 가량 증가하면서 다시 한 번 이민자 관련 경보가 울리고 있음. 내무성에 따르면 2016년에 이탈리아로 들어올 난민들의 수는 약 27만명으로 예상되며, 어제 하루에만 시칠리아에 들어온 이민자들의 수가 2.800여명에 이른다. 금년 초에 입국한 난민 수는 작년 대비 80% 증가했으며 유럽연합과 터키가 협정을 맺은 3월 20일 이후로 이탈리아에 들어오는 난민 수가 그리스에 입국하는 난민 수를 넘어선 것으로 보임. 외교부 장관 Gentiloni에 의하면 최근 5일 동안 이탈리아는 3천 7백명의 난민들을 피신 시킴.
4. 작년에 테러 혐의로 이탈리아에 체포된 수감자가 23여명이고 그 중에 5명은 풀려난 상태임. 이를 두고 이탈리아 사법부의 업무 처리의 효율성에도 의문이 제기되고 있음.
5. 어제 Ignazio Marino 전 로마 시장이 새로 출판한 책 출간회 중 ‘PD당이 본인한테 요청한 바를 다 승인했더라면 지금쯤 교도소에 수감되어있을 것’이라고 하면서 렌치 총리에 대해서 ‘시민 투표로 선출 되지 않은 총리가 수백 수천명의 투표로 선출된 시장을 쫓아냈으며 이는 민주주의에 강한 상처를 입히는 것이고 외국에서도 우려를 표할 만큼 심각하다’ 며 ‘로비들과 너무 가깝게 지낸다’고 지적하면서 여당 PD당에 과감하게 비판을 가하고, 시장 출마 관련해서는 더 고민을 해봐야 한다고 밝힘.
6. Telecom의 새로운 CEO로 Vivendi가 (Telecomd 지분의 24%를 소유한 프랑스 미디어회사) 지지하는 Cattaneo 가 자리하게 됨.
- 3울 21일 Vivendi와의 갈등과 다른 이유로 인해서 이탈리아의 주요 통신사 Telecom의 Marco Patuano가 CEO직 사임을 발표함에 따라, Telecom 직원들이 렌치 총리에게 정부 기관의 개입을 요청하는 서한을 올린 바 있음.
* 출처: 'La Repubblica' 'Il Sole 24 Ore' .끝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