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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3.9 이탈리아 주요 언론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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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작성일16-03-10 00:15
조회934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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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월 9일 주요 뉴스

1.    어제 렌치총리와 올랑드 프랑스 총리가 베네치아에서 양자회담을 가짐. 두 정상들은 전날(7일) 브뤼셀에서 열린 이민자 대책 유럽정상회의 및 동 회의시 제기된 터키의 요청과 관련한 의견들을 나누고, 지중해를 향한 테러의 공격에 대해 공통된 우려를 표함. 리비아 사태 관련 렌치 총리는 ‘이탈리아의 병력은 리비아 정부가 요청했을 때만 투입 될 것’임을 강조함으로써 프랑스와 다른 노선을 가지고 있음이 재확인됨. 

2.    슬로베니아, EU 비자 소지자에 한해 입국을 허용한다고 밝히면서 사실상 난민이 사용하는 발칸 루트를 폐쇄함.

3.    발디스 돔브로브스키스 EU 집행위 부위원장이 어제  ‘이탈리아는 거시경제적인 불균형, 과도한 공공부채, 신용 및 은행 관련한 문제를 해결하는 것이 시급’하다고 지적하면서 이를 해결하기 위한 대처방안을 금년 4월 15일까지 제출할 것’을 당부하는 노트를 이탈리아 정부에 보낼 것이라고 밝힘. 아울러, 이탈리아와 프랑스, 포르투갈, 크로아티아, 불가리아는 EU집행위로부터 향후 보다 강화된 모니터링을 받는 것으로 결정함.

-      이와 관련 Padoan 경제재정부 장관은 노트를 유심히 봐야겠지만, 이탈리아 정부가 기존에 정한 정책을 계속해서 이행할 계획이라고 밝힘. 렌치 총리는 이탈리아가 설정된 목표를 충분히 달성할 수 있을 것이라고 하면서 ‘이탈리아가 숙제를 풀지 않던 시절은 끝났다’고 거듭 강조함.

4.  PD 대표 선거 관련 이슈

-온라인 사이트(fanpage.it)에 나폴리 PD대표 선거장에서 Valente 후보자 지지자들이 투표자들에게 돈을 건네는 동영상이 여러 건 등재되어 큰 화제로 대두되는 가운데, 전 나폴리 시장(1993-2000년)이자 Campania 전 주지사(2000-2010년)이기도 한 Bassolino 후보는 투표결과 452표 차이로 PD당 나폴리 시장 후보가 된 Valente 후보자의 선거비리에 대해 법적으로 대응할 것임을 밝힘. 

-약 4,000여명의 로마 시민이 2유로를 지급하여 투표권을 구입하고 실제로 투표를 하지 않았다고 보도된 사실 관련해서 PD당 관계자가 Messaggero 신문사와 진행한 인터뷰에서 ‘이는 로마 시민들이 당에 대한 불만을 표출한 것이 아니라, 투표율이 낮게 보도되는 것을 피하기 위해서 정당 내부에서 누군가가 숫자를 조작한 것’으로 보인다고 밝힘.

5.    아마존 몇 개의 유럽지사가, 밀라노 검찰청에서 탈세 혐의로 조사 받고 있는데, 이는 애플과 구글에 이어서 3번째로 글로벌대기업이 이탈리아 검찰 조사 대상에 오르는 건이라 관심을 끌고 있음

 출처: Il Messaggero, La Repubblica.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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