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10.13 이탈리아 주요 언론기사
페이지 정보
작성자 최고관리자 작성일16-10-16 17:58조회718회 댓글0건
본문
2016. 10. 13. (목) 주요 언론 기사
1. EU집행위의 2017 이탈리아 예산안 통과 및 개헌 국민투표와의 연관성
ㅇ EU집행위는 12.4 예정된 개헌 국민투표의 결과가 확정될 때까지 이탈리아가 제안할 2017 예산안에 대한 판단을 보류할 것이라고 Il Sole 24 ore 가 금일 사설을 통해 보도함. 이는 국민투표의 결과를 EU의 미래와 연결시키려는 움직임이 보이기 때문에 이탈리아에 최대한 방해가 되지 않 는 방향으로 추진하기 위함임.
ㅇ EU 규정에 의하면 EU 회원국의 정부들은 10월 중순까지 2017 예산안을 EU집행위에 보고해야함. EU 집행위는 동 예산안들이 예상 기준에서 크게 벗어날 경우 2주내로 각 회원국 정부에게 예산안 수정을 요구해야 하며, 정상적인 경우 EU집행위는 예산안을 받은 시점에서 한 달 내로 평가 결과를 통보할 예정임.
ㅇ 이탈리아에 대한 EU집행위의 고려 사항들
- 이탈리아는 2016년에 이미 최대 규모의 추가 예산(flexibilit, GDP대비 0.75%)을 받았음.
- 이탈리아의 재정적자뿐만 아니라 공공부채 규모도 주의대상임.
- EU집행위원장 융커는 12.4 이탈리아 국민투표가 더이상 개헌 및 현 정권에 대한 신임투표일 뿐만 아니라 EU에 대한 투표로도 볼 수 있다고 함. 특히, 반-난민주의인 북부리그당과 반-체제주의인 오성운동당은 국민투표가 현 정권이 지지하는 EU에 반대하는 기회라고 주장하고 있음. 따라서, 금번 국민투표가 EU의 통합과 해체의 균형을 좌우할 수 있는 중요 시기라고 판단되는 바, EU집행위는 국민투표 이전에 이탈리아 국내 불안요소를 제거하기 위해 2017 예산안관련 절차를 조심스럽게 진행할 의도인 것으로 보임.
ㅇ 이탈리아는 2017 재정적자를 GDP 대비 1.8% 수준을 목표로 했으나(2016년 2.4%) 난민 및 지진으로 인한 추가 예산(flexibility)을 고려할 때 재정적자는 GDP대비 2.4% 수준에 달할 것으로 예상됨. 이에 따라 이탈리아는 최소 GDP 대비 0.6% 상당의 재정적자를 줄이는 조치를 고려해야 할 것으로 보임.
- 한편, 이탈리아 의회(하원 및 상원)는 2017 재정적자의 수준을 GDP대비 2.4%(기존 2% + 0.4% 추가 예산)로 채택함.
2. 이탈리아전국시청연합(ANCI) 신임회장 선출
ㅇ 10.11(화) 바리에서 개최된 의회에서 현 바리 시장인 안토니오 데카로(46세, 민주당)가 이탈리아전국시청연합(ANCI, Associazione Nazionale Comuni Italiani)의 회장으로 과반수의 지지(10반대표, 4기권표)를 받아 선출됨. 안토니오 데카로는 2014.6월 바리 시장으로 선출되었으며 2015.1월부터 ANCI의 부회장으로 활동해왔음.
- 전 회장인 피에로 파씨노(전 토리노 시장)은 “신임 회장 안토니오 데카로는 남부 이탈리아 출신의 젊고 경력이 풍부한 사람으로 신규 세대의 시장들을 이끌 적절한 사람이다”라고 함.
3. EU증시 동향
ㅇ 10.12(수) EU 증시는 중국의 교역량 감소 및 유가의 하락에 따라 하향세로 마감함. 중국의 수출은 2015.9월 대비 10% 상당의 감소를 기록하였고 수입은 1.9% 감소함에 따라 중국 국내시장 상황이 악화되었음을 보여줌.
ㅇ 전반적인 위축된 세계경제에 중국 위안이 미국달러 대비 6년사이에 최저 수준으로 하락하여 금융시장에 불안감을 조성하고 있음.
ㅇ 국제금융시장은 12월 미국 연방준비제도(Fed)로부터 금리 인상조정을 기대하고 있음.
ㅇ 분야별로는 원자재의 거래가 가장 많았고(중국이 세계에서 가장 큰 원자재의 구매자임), 유통 분야에서는 브렉시트 이후 영국 파운드의 가치 하락으로 인해 활발한 가격 협상이 이루어지고 있음(대표적으로 Tesco와 Unilever).
ㅇ 반면, 이탈리아 은행 유니크레딧은 피네코은행의 20%를 매매(5.52억 유로, 주당 4.55유로)한다는 발표 이후 상향세로 마감함.
ㅇ OPEC이 석유 생산량이 지난 8년 이후 가장 많았다고 발표한 이후 국제유가의 하락세가 지속하고 있음. 또한, OPEC 회원국 중 이라크는 이라크의 원유생산량 정보가 실제에 비해 적다고 지적함.
ㅇ 환율의 경우 유로-달러 환율은 7월 이후 처음으로 1.1달러 수준으로 하락함.
출처 : Ansa, Il Sole 24 ore, La Repubblica, Il Messaggero. 끝.
1. EU집행위의 2017 이탈리아 예산안 통과 및 개헌 국민투표와의 연관성
ㅇ EU집행위는 12.4 예정된 개헌 국민투표의 결과가 확정될 때까지 이탈리아가 제안할 2017 예산안에 대한 판단을 보류할 것이라고 Il Sole 24 ore 가 금일 사설을 통해 보도함. 이는 국민투표의 결과를 EU의 미래와 연결시키려는 움직임이 보이기 때문에 이탈리아에 최대한 방해가 되지 않 는 방향으로 추진하기 위함임.
ㅇ EU 규정에 의하면 EU 회원국의 정부들은 10월 중순까지 2017 예산안을 EU집행위에 보고해야함. EU 집행위는 동 예산안들이 예상 기준에서 크게 벗어날 경우 2주내로 각 회원국 정부에게 예산안 수정을 요구해야 하며, 정상적인 경우 EU집행위는 예산안을 받은 시점에서 한 달 내로 평가 결과를 통보할 예정임.
ㅇ 이탈리아에 대한 EU집행위의 고려 사항들
- 이탈리아는 2016년에 이미 최대 규모의 추가 예산(flexibilit, GDP대비 0.75%)을 받았음.
- 이탈리아의 재정적자뿐만 아니라 공공부채 규모도 주의대상임.
- EU집행위원장 융커는 12.4 이탈리아 국민투표가 더이상 개헌 및 현 정권에 대한 신임투표일 뿐만 아니라 EU에 대한 투표로도 볼 수 있다고 함. 특히, 반-난민주의인 북부리그당과 반-체제주의인 오성운동당은 국민투표가 현 정권이 지지하는 EU에 반대하는 기회라고 주장하고 있음. 따라서, 금번 국민투표가 EU의 통합과 해체의 균형을 좌우할 수 있는 중요 시기라고 판단되는 바, EU집행위는 국민투표 이전에 이탈리아 국내 불안요소를 제거하기 위해 2017 예산안관련 절차를 조심스럽게 진행할 의도인 것으로 보임.
ㅇ 이탈리아는 2017 재정적자를 GDP 대비 1.8% 수준을 목표로 했으나(2016년 2.4%) 난민 및 지진으로 인한 추가 예산(flexibility)을 고려할 때 재정적자는 GDP대비 2.4% 수준에 달할 것으로 예상됨. 이에 따라 이탈리아는 최소 GDP 대비 0.6% 상당의 재정적자를 줄이는 조치를 고려해야 할 것으로 보임.
- 한편, 이탈리아 의회(하원 및 상원)는 2017 재정적자의 수준을 GDP대비 2.4%(기존 2% + 0.4% 추가 예산)로 채택함.
2. 이탈리아전국시청연합(ANCI) 신임회장 선출
ㅇ 10.11(화) 바리에서 개최된 의회에서 현 바리 시장인 안토니오 데카로(46세, 민주당)가 이탈리아전국시청연합(ANCI, Associazione Nazionale Comuni Italiani)의 회장으로 과반수의 지지(10반대표, 4기권표)를 받아 선출됨. 안토니오 데카로는 2014.6월 바리 시장으로 선출되었으며 2015.1월부터 ANCI의 부회장으로 활동해왔음.
- 전 회장인 피에로 파씨노(전 토리노 시장)은 “신임 회장 안토니오 데카로는 남부 이탈리아 출신의 젊고 경력이 풍부한 사람으로 신규 세대의 시장들을 이끌 적절한 사람이다”라고 함.
3. EU증시 동향
ㅇ 10.12(수) EU 증시는 중국의 교역량 감소 및 유가의 하락에 따라 하향세로 마감함. 중국의 수출은 2015.9월 대비 10% 상당의 감소를 기록하였고 수입은 1.9% 감소함에 따라 중국 국내시장 상황이 악화되었음을 보여줌.
ㅇ 전반적인 위축된 세계경제에 중국 위안이 미국달러 대비 6년사이에 최저 수준으로 하락하여 금융시장에 불안감을 조성하고 있음.
ㅇ 국제금융시장은 12월 미국 연방준비제도(Fed)로부터 금리 인상조정을 기대하고 있음.
ㅇ 분야별로는 원자재의 거래가 가장 많았고(중국이 세계에서 가장 큰 원자재의 구매자임), 유통 분야에서는 브렉시트 이후 영국 파운드의 가치 하락으로 인해 활발한 가격 협상이 이루어지고 있음(대표적으로 Tesco와 Unilever).
ㅇ 반면, 이탈리아 은행 유니크레딧은 피네코은행의 20%를 매매(5.52억 유로, 주당 4.55유로)한다는 발표 이후 상향세로 마감함.
ㅇ OPEC이 석유 생산량이 지난 8년 이후 가장 많았다고 발표한 이후 국제유가의 하락세가 지속하고 있음. 또한, OPEC 회원국 중 이라크는 이라크의 원유생산량 정보가 실제에 비해 적다고 지적함.
ㅇ 환율의 경우 유로-달러 환율은 7월 이후 처음으로 1.1달러 수준으로 하락함.
출처 : Ansa, Il Sole 24 ore, La Repubblica, Il Messaggero. 끝.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