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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이 관련 뉴스

2016.09.30 이탈리아 주요 언론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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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작성일16-10-07 13:39
조회645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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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로마시청 예산 관련 동향


ㅇ 현재 예산국장이 공석인 관계로 로마시청은 금년말까지 2016년 예산 평가 및 2017년 예산안을 승인하는데 어려움이 있을 것으로 예상되고 있음.


   - 9.29 경리과장이 사임하면서 로마는 파산(default) 상태에 가깝다고 언급


ㅇ 라지 시장이 2024년 올림픽을 유치할 경우 정부로부터 지원받기로 한 40억 유로에 대해, 올림픽을 유치하지 않음에도 불구하고 로마 외곽도시 개발 용도로 지원해 줄 것을 요청함.


 - 렌치 총리는 “40억 유로는 올림픽을 유치할 경우 지원키로 했던 것을 기억하기 바란다. 파리와 LA는 로마의 올림픽 유치 포기 소식에 기뻐하고 있다. 이러한 상황은 세계적인 망신이다”라고 하면서 오성운동당이 40억 유로 지원을 요구하는 것은 옳지 않다고 함.


ㅇ 라지 시장 취임후 3개월이 지났음에도 불구하고 로마시청 운영이 아직 제자리를 잡지 못한 것으로 나타나고 있음.



2. 정부와 노조협회(CGIL, CISL, UIL) 간에 공무원들의 계약조건에 관한 교섭이 진행 중인 가운데, 정부가 공무원 보수 개선을 위해 7억 유로 지원을 제안한데 대해 노조협회는 이를 부족한 수준이라고 하면서 거부함. 


 ㅇ 지난 6년 동안 공무원들의 보수 인상이 동결되었음.


 ㅇ 교섭 중인 마리안나 마디아 행정․간소화장관(무임소)과 ARAN(정부와의 교섭 대행 기관)은 다음주에 만날 예정임.


- 원래 9.15까지 교섭을 마무리할 예정이었으나, EU집행위에 보고할 예산안 확정 날짜인 10.15까지 연기될 가능성이 높음.


- 2016년에 정부가 지원한 3억 유로는 사용되지 않았으며, 현재 교섭 중인 7억 유로의 지원금이 3억 유로에 추가되는지에 대해서도 명확하지 않음.
 
- 성과급에 대한 합의도 이루어지지 않은 것으로 알려짐.



3. EU 집행위에 독일 출신이 많음에 따라 비판이 제기되고 있음.


ㅇ 예산인사부장 Kristalina Georgieva(불가리아 출신)이 유엔 사무총장 후보로 출마함에 따라 동 직위를 독일 출신인 Oettinger가 임시로 맡음.


ㅇ △EU 집행위는 독일 출신 Oettinger 및 Slemeyer가 담당하고 있음. △EU 이사회에서는 독일 경제장관이 EU 회원국들의 경제장관들을 주도함. △EU 의회의 의장, 부의장이 독일 출신이며, 2017 예산안 보고 및 통제위원장도 독일 출신임.


ㅇ EU 내각의 최고책임자 중 독일 출신은 11명, 이탈리아는 6명, 프랑스 및 스페인은 각각 3명임.


ㅇ 직위를 기준으로 할 때 의장 또는 부의장을 맡고 있는 프랑스 출신은 11명, 독일은 9명, 스페인은 8명, 이탈리아는 5명임.



출처 : Il Messaggero, La Repubblica, Ansa, Il Sole 24 ore.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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