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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07.01 이탈리아 주요 언론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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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작성일16-07-08 18:23
조회814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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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 년 7월 1일 주요 언론기사

 

1.      브렉시트로 야기할 수 있는 이탈리아 은행 시스템의 어려움에 대비하기 위한 프로그램으로 이탈리아 정부가 유럽 연합에 요청한 ‘임시적 신용보증 제도’가 승인되어서, 앞으로 6개월간 이탈리아 정부는 1500억 유로의 예산을 은행 구제 사업에 투자할 수 있게 됨.  브뤼셀은 이탈리아의 요청에 응하면서 이것이 ‘예방 차원에서 행해지는 것’ 이며 비상사태가 다가올 것이라고 예상하는 것은 아니라고 강조함. 그러나 실제로 연초부터 이탈리아 은행 증권은 대폭 하락세를 보였으며 특히MPS 은행은 67% Unicredit는 60%가 하락한 상황임. 동 제도로, 필요시 은행들은 정부 신용을 보증으로 채권을 발행하여 자본 확충 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됨

 

2.      Demos & Pi 에서 2016년 6월 중에 시행한 조사에 의하면 선거법 개혁이 통과될 경우, 차기 총선을 통해 오성운동의 Di Maio의원으로 승리하고 총리직을 차지할 확률이 높은 것으로 나타남.  실제로 정당 선호도 조사에서 오성운동이 32%를 차지하면서 4월에 진행한 조사보다 5% 상승하고 2% 차이로 30%를 차지하는 여당을 앞서는 것으로 나타남.  Lega 와 Forza Italia(우파 정당)는 합쳐서 12%에도 미치지 못하며 다른 정당들은 5%를 웃도는 것으로 보도됨. 이와 같은 선호도가 계속된다면 지방선거에서도 그러했듯이 반렌치 성향의 투표자들과, 기성정치인에 대한 반감이 높은 투표자들의 지지로 오성운동이 총선에서 이길 확률이 현저히 높을 것으로 예상됨. 나아가  오성운동이 이전에는 정치를 하지 못할 것으로 판단하는 여론이 강했으나 설문자들 10명 중 4명은 오성운동이 이탈리아 정부를 이끌만한 정당이라고 판단하고 있어 이와 같은 불안 요소도 감소하는 것으로 보임.  리더 선호도 조사에는 오성운동당의 Di Maio의원이 41%, 렌치 총리가 40%를 차지함 (4월 조사에는 Di Maio의원이 35%, 렌치 총리가 40%)

 

3.      어제  토스카나 주에 위치한 중국 공장단지에 국가건강보험공단(ASL)과 경찰이 실시한 합동 검사에 대한 결과로 중국 교민들 약  천여명이  ‘무자비하고 폭력적인 검사’에 반대하는 시위를 Piazza Marconi에서 벌임. 시위 중 중국어와 이탈리아어로 ‘ 이탈리아 정부는 합법적인 마피아다’ ‘도둑들이다 중국 사람한테 돈 달라는 말밖에 안 한다’ 는 문구 등이 적힌 페널을 내보임.  이 날, 2명의 중국 교민이 공무집행 방해죄로 구속 당하고 경찰관 5명은 부상을 입음 (부상 입은 경찰관을 응급차가 싫고 가지 못하도록 하기 위해서 중국 교민들이 공장단지의 철문을 폐쇄했고 문을 열기 위해서 구급차까지 동원됨) . 중국 교민회장은 일요일에 시위가 다시 있을 것이라 알렸고, 토스카나 주지사는 이와 같은 움직임 배후에 누가 있는지 조사해야 하며, 중국 교민이 특히 많은 Prato지역에 물세를 포함한 공공 서비스부터 시작해서 전반적으로 탈세가 심각하다며 금융경찰에 단속 강화할 것을 요청함. 

 

-Repubblica지에 의하면 2016년을 기준으로 이탈리아에 거주중인 중국인은 27만 1,300명이며, GDP에 60억 유로 기여, 2억5천 유로의 노동세를 내고 있음.  이들 중 36% 상업, 28% 공업, 27% 요식업 및 숙박업에 종사하고 있고 기업인 수는 65.665 명으로 주 이탈리아 외국 기업인 총 수의 10%에 달함. 

 

4.      Unicredit의 새로운 경영이사로 프랑스 국적의 Jean Pierre Mustier이 선출됨. 동인은 2011년부터 2014년 까지 같은 Unicredit 그룹의 은행 투자 사업부장으로 근무한 경력이 있으며 외국 투자자들에게도 인정받는 수준 높은 국제적 경력을 가지고 있음. 이와 같은 어려운 시기에 직면한 Unicredit 은행을 어떻게 경영해 나갈지 주목되는 가운데 ‘자본 확충이 현재로서 가장 시급한 과제’라고 전함.

 

 

*출처: la Repubblica, Il Corriere della Sera, il Sole 24 O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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