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06.28 이탈리아 주요 언론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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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작성일16-06-30 01:43조회702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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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년 6월 28일 주요 언론 기사
1. 어제 독일, 프랑스, 이탈리아 정상들이 3자 회담을 갖고, 공동 기자회견을 통해 앞으로 브렉시트를 포함한 EU아젠다를 어떻게 풀어나갈 것인지에 대해 발표함. 정상들 중 Merke 독일 총리가 유럽 리더로서의 역할을 수행하는 모습이 눈길을 끌었고, 실제로 회담이 종료된 후 독일 총리실에서 작성한 독일어 문서를 통해 앞으로 유럽연합이 나아갈 방향이 제시되었음. 동 문서는 오늘 개최되는 유럽 정상회의에서 토의될 예정이며 유럽 연합 안보 , 이민대책, 청년 일자리, 북아프리카와 터키와의 협력, 테러리즘 대책, 유럽 기업의 디지털화, 구대륙의 경쟁력 향상을 위한 프로그램 등이 포함되어 있음.
- 브렉시트 관련해서는 프랑스 대통령 Hollande를 포함해서 다수 프랑스 및 벨기에 정치인들이 영국의 탈퇴절차를 최대한 빨리 앞당겨진행하기를 희망하고 있으나, Merkel총리는 정해진 규정을 따라야 하며 ‘ 탈퇴국이 요청할때까지 기다려야 한다’ 고 단호한 입장을 밝히면서 그 때까지 ‘영국과의 비공식 회담은 갖지 않을 것’이라고 함. 영국은 새로운 총리 취임 후 탈퇴를 공식 요청할 것으로 보이며 David Cameron은 10월에서 9월로 사임시기를 앞당기기로 함.
- 기자회견에서는 3개국이 상임 위원회의 기능을 수행하고 있는 것이 아니라 다만 ‘유럽 연합 창설국 중 3개의 나라이고 규모가 가장 큰 나라들’이기 때문에 먼저 모인 것이라는 설명이 있었지만, Merkel은 3개국이 ‘유럽 연합 27개국을 이끌어가야 한다’고 직접적으로 이야기함. 나아가, 베를린 회담에서 EU 집행위원장 Junker 대신 EU 정상회의 상임의장인 Tusk가 참석하면서 앞으로 EU 집행위는 정책 방향을 제시하는 과정에서 제외되고 정책의 실무를 담당하는 기관으로 조정하고자 하는 취지가 명백하게 드러남. 이는 집행위원회보다 유럽 정상회의 및 각 정상들의 요청 사항들이 우선시 될 수 있도록 함으로써 회원국 시민들의 EU에 대한 거부감을 최소화하려는 시도로도 읽히고 있음.
2. 증시가 계속 하락하고 있는 가운데 이탈리아 은행들이 특히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것으로 보임. 이탈리아는 Bail In 제도를 최대한 피할 계획이지만 ‘은행들을 돕기 위한 모든 방법들을 동원할 예정’이라고 렌치 총리가 어제 베를린에서 진행한 기자회견에서 거듭 강조함.
이탈리아 은행 관련 증시 동향
Banca Monte dei Paschi -13,34, Medio Banca -12,77, Intesa Sanpaolo -10,9, Unipol -10,22, Generali -8,47, Unicredit -8,09, BPM -7,18, Banca Mediolanum -6,37, Ubi Bamca -6,35, Banca Popolare -6,20
3. Corriere della Sera 신문은 최근 테러 혐의로 튀니지에서 체포된 Mahmud Ibrahim과의 인터뷰를 진행함. 동인은 2명의 동료들과 협력해서 Sarraj 총리와 유엔리비아지원단 단장 Martin Kolber 그리고 국방 정책 자문관 Paolo Serra (이탈리아 장군)를 살해하기로 했으나 그 전에 리비아 정보 요원에게 체포됨. 그의 협력자 중 한 명인 Abu Bakr는 Sarraj 정부의 보안요원으로 채용이 된 상태였기 때문에, Sarraj, Serram Kobler 3인이 회의를 할 때 나머지 2 명의 테러범을 출입시켜서 IS 에서 제공한 폭탄을 터뜨리는 것이 이들의 계획이었음. 테러범은 인터뷰 중 ‘ 종교에서 가르치는 바른 행동을 하고 있기 때문에 천국에 갈 것이라 확신하며 이것이 알라가 지시하는 바이고 코란에 적힌 바’라고 했으며 ‘불신자의 나라, 서양을 대표하는 도시 로마에 곧 도착할 것이다. 로마에서 시작해 전유럽을 점령하는 것이 우리의 목표이며 리비아에서 이 모든 것을 수행하는 것이 수월하다. 그리스도교 신자와 불신자들은 무슬림으로 개종을 하거나, 우리의 종교법이 지시하는 세금을 내야하며 그렇지 않으면 죽어야 할 것’이라고 함.
리비아 국가 정보원장은, ‘우리가 체포하거나 수색하고 있는 용의범 중 이탈리아 정보요원들이 크게 관심을 가지고 있는 테러범들이 많다’고 하면서 공동의 적인 IS를 물리치기 위해서는 두 나라가 밀접하게 협력할 필요가 있다고 언급함.
*출처: il Corriere della Sera, La Repubblica.
1. 어제 독일, 프랑스, 이탈리아 정상들이 3자 회담을 갖고, 공동 기자회견을 통해 앞으로 브렉시트를 포함한 EU아젠다를 어떻게 풀어나갈 것인지에 대해 발표함. 정상들 중 Merke 독일 총리가 유럽 리더로서의 역할을 수행하는 모습이 눈길을 끌었고, 실제로 회담이 종료된 후 독일 총리실에서 작성한 독일어 문서를 통해 앞으로 유럽연합이 나아갈 방향이 제시되었음. 동 문서는 오늘 개최되는 유럽 정상회의에서 토의될 예정이며 유럽 연합 안보 , 이민대책, 청년 일자리, 북아프리카와 터키와의 협력, 테러리즘 대책, 유럽 기업의 디지털화, 구대륙의 경쟁력 향상을 위한 프로그램 등이 포함되어 있음.
- 브렉시트 관련해서는 프랑스 대통령 Hollande를 포함해서 다수 프랑스 및 벨기에 정치인들이 영국의 탈퇴절차를 최대한 빨리 앞당겨진행하기를 희망하고 있으나, Merkel총리는 정해진 규정을 따라야 하며 ‘ 탈퇴국이 요청할때까지 기다려야 한다’ 고 단호한 입장을 밝히면서 그 때까지 ‘영국과의 비공식 회담은 갖지 않을 것’이라고 함. 영국은 새로운 총리 취임 후 탈퇴를 공식 요청할 것으로 보이며 David Cameron은 10월에서 9월로 사임시기를 앞당기기로 함.
- 기자회견에서는 3개국이 상임 위원회의 기능을 수행하고 있는 것이 아니라 다만 ‘유럽 연합 창설국 중 3개의 나라이고 규모가 가장 큰 나라들’이기 때문에 먼저 모인 것이라는 설명이 있었지만, Merkel은 3개국이 ‘유럽 연합 27개국을 이끌어가야 한다’고 직접적으로 이야기함. 나아가, 베를린 회담에서 EU 집행위원장 Junker 대신 EU 정상회의 상임의장인 Tusk가 참석하면서 앞으로 EU 집행위는 정책 방향을 제시하는 과정에서 제외되고 정책의 실무를 담당하는 기관으로 조정하고자 하는 취지가 명백하게 드러남. 이는 집행위원회보다 유럽 정상회의 및 각 정상들의 요청 사항들이 우선시 될 수 있도록 함으로써 회원국 시민들의 EU에 대한 거부감을 최소화하려는 시도로도 읽히고 있음.
2. 증시가 계속 하락하고 있는 가운데 이탈리아 은행들이 특히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것으로 보임. 이탈리아는 Bail In 제도를 최대한 피할 계획이지만 ‘은행들을 돕기 위한 모든 방법들을 동원할 예정’이라고 렌치 총리가 어제 베를린에서 진행한 기자회견에서 거듭 강조함.
이탈리아 은행 관련 증시 동향
Banca Monte dei Paschi -13,34, Medio Banca -12,77, Intesa Sanpaolo -10,9, Unipol -10,22, Generali -8,47, Unicredit -8,09, BPM -7,18, Banca Mediolanum -6,37, Ubi Bamca -6,35, Banca Popolare -6,20
3. Corriere della Sera 신문은 최근 테러 혐의로 튀니지에서 체포된 Mahmud Ibrahim과의 인터뷰를 진행함. 동인은 2명의 동료들과 협력해서 Sarraj 총리와 유엔리비아지원단 단장 Martin Kolber 그리고 국방 정책 자문관 Paolo Serra (이탈리아 장군)를 살해하기로 했으나 그 전에 리비아 정보 요원에게 체포됨. 그의 협력자 중 한 명인 Abu Bakr는 Sarraj 정부의 보안요원으로 채용이 된 상태였기 때문에, Sarraj, Serram Kobler 3인이 회의를 할 때 나머지 2 명의 테러범을 출입시켜서 IS 에서 제공한 폭탄을 터뜨리는 것이 이들의 계획이었음. 테러범은 인터뷰 중 ‘ 종교에서 가르치는 바른 행동을 하고 있기 때문에 천국에 갈 것이라 확신하며 이것이 알라가 지시하는 바이고 코란에 적힌 바’라고 했으며 ‘불신자의 나라, 서양을 대표하는 도시 로마에 곧 도착할 것이다. 로마에서 시작해 전유럽을 점령하는 것이 우리의 목표이며 리비아에서 이 모든 것을 수행하는 것이 수월하다. 그리스도교 신자와 불신자들은 무슬림으로 개종을 하거나, 우리의 종교법이 지시하는 세금을 내야하며 그렇지 않으면 죽어야 할 것’이라고 함.
리비아 국가 정보원장은, ‘우리가 체포하거나 수색하고 있는 용의범 중 이탈리아 정보요원들이 크게 관심을 가지고 있는 테러범들이 많다’고 하면서 공동의 적인 IS를 물리치기 위해서는 두 나라가 밀접하게 협력할 필요가 있다고 언급함.
*출처: il Corriere della Sera, La Repubblic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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