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06.14 이탈리아 주요 언론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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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작성일16-06-14 22:51조회721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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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년 6월 14일 주요 언론 기사
1. 12일 일요일 플로리다 주 올랜도의 한 게이 클럽에서 벌어진 총기난사 사건이 계속해서 가장 큰 이슈로 다루어지고 있으며 주로 다음과 같은 사항들이 신문에 언급되고 있음:
- FBI가 총기 난사 사건의 용의자 오마르 마틴을 두 차례나 수사했음에도 불구하고 테러 관련 혐의를 밝히지 못함.
- 어제 세계 각국의LGBT(lesbian, gay, bisexual, and trans gender) 협회들이 자신들의 인권을 보장받기 위한 시위를 벌였으며 뉴욕, 파리, 로마 등의 도시에서 동성애자들에 대한 보호를 강화하기로 함.
- 동 사건이 미국 대선에 미칠 영향 등도 언급
2. Guardian에서 실시한 지지율 조사에 의하면, 영국에서 EU 탈퇴 지지율이 53%로 6% 포인트 앞선 것으로 나타나 브랙시트 관련 긴장감이 고조되고 있는 가운데, 어제 유럽 집행위원장 융커와 유럽중앙은행 총장 드라기가 브랙시트 관련 대책 회의를 진행한 것으로 보도됨. 영국이 EU 탈퇴하면서 초래할 경제 타격이 상당할 것으로 예상되며 이와 관련해서 현재 가장 크게 영향받고 있는 것은 어제 2,91% 하락세를 기록한 Milano 증시임. (파리 -1,85%, 프랑크푸르트 -1,80% 런던 -1,16%). 나아가, 다니엘 누이 유럽중앙은행(ECB) 단일은행감독기구 의장은 비상 대책을 강구할 것을 지시한 것으로 보도되었으며 가장 큰 위험에 처한 은행들은 영국 은행 시스템의 영향을 많이 받는 네덜란드, 아일랜드 등의 은행일 것으로 예상되나 이탈리아 은행들도 안심할 수 없는 상황임.
3. Messaggero 신문은 엑스포가 밀라노에 가지고 온 수익을 제시하면서 로마에서 올림픽을 개최하지 않는 것은 막대한 실수가 될 것이라는 분석을 제시함. 특히 올림픽 개최로 경제적 수익 창출을 넘어 대중교통 서비스 등 여러 측면에서 로마에 혁신을 가지고 올 것이라 예상함.
- 엑스포의 공식 분석 자료가 된 Bocconi 대학교의 연구에 의하면 2,140만명의 관광객을 동원한 밀란 엑스포 덕분에 2012-2020 년간 발생할 소득은 316억 유로 이며, 부가가치는 139억, 이중 밀라노에 돌아갈 부가가치는 161억 유로임. 추가로 242.000개의 일자리가 창출되었으며 이 중 115.000개의 일자리는 밀라노에 집중됨.
4. 오늘 Berlusconi (Forza Italia 당수) 가 심장 수술을 받을 예정임. 주치의는 오늘 받게 될 수술이 어려운 수술은 아니지만 회복 기간이 1달 이상으로 예상된다고 전해서, 당분간 정치 활동은 하지 못하는 것으로 보도됨.
5. Calenda 경제개발부 장관이 Radio24에서 진행한 인터뷰에서Etruria 은행 사건과 관련 ‘중앙 정부에서 판단할 몫은 아니지만 이탈리아 증권 거래 위원회 (CONSOB) 가 크게 잘못을 저지른 것 같다’고 발언하여 화제가 되고 있으며 정치적인 문제로 확산되고 있음. 이와 관련 CONSOB 회장 Vegas는 증권거래 위원회의 독립성을 강조하면서 Calenda 장관의 발언을 정치적인 부담감을 주기 위한 것이라고 언급한 것으로 보도됨.
*출처: La Repubblica, Il Messaggero.
1. 12일 일요일 플로리다 주 올랜도의 한 게이 클럽에서 벌어진 총기난사 사건이 계속해서 가장 큰 이슈로 다루어지고 있으며 주로 다음과 같은 사항들이 신문에 언급되고 있음:
- FBI가 총기 난사 사건의 용의자 오마르 마틴을 두 차례나 수사했음에도 불구하고 테러 관련 혐의를 밝히지 못함.
- 어제 세계 각국의LGBT(lesbian, gay, bisexual, and trans gender) 협회들이 자신들의 인권을 보장받기 위한 시위를 벌였으며 뉴욕, 파리, 로마 등의 도시에서 동성애자들에 대한 보호를 강화하기로 함.
- 동 사건이 미국 대선에 미칠 영향 등도 언급
2. Guardian에서 실시한 지지율 조사에 의하면, 영국에서 EU 탈퇴 지지율이 53%로 6% 포인트 앞선 것으로 나타나 브랙시트 관련 긴장감이 고조되고 있는 가운데, 어제 유럽 집행위원장 융커와 유럽중앙은행 총장 드라기가 브랙시트 관련 대책 회의를 진행한 것으로 보도됨. 영국이 EU 탈퇴하면서 초래할 경제 타격이 상당할 것으로 예상되며 이와 관련해서 현재 가장 크게 영향받고 있는 것은 어제 2,91% 하락세를 기록한 Milano 증시임. (파리 -1,85%, 프랑크푸르트 -1,80% 런던 -1,16%). 나아가, 다니엘 누이 유럽중앙은행(ECB) 단일은행감독기구 의장은 비상 대책을 강구할 것을 지시한 것으로 보도되었으며 가장 큰 위험에 처한 은행들은 영국 은행 시스템의 영향을 많이 받는 네덜란드, 아일랜드 등의 은행일 것으로 예상되나 이탈리아 은행들도 안심할 수 없는 상황임.
3. Messaggero 신문은 엑스포가 밀라노에 가지고 온 수익을 제시하면서 로마에서 올림픽을 개최하지 않는 것은 막대한 실수가 될 것이라는 분석을 제시함. 특히 올림픽 개최로 경제적 수익 창출을 넘어 대중교통 서비스 등 여러 측면에서 로마에 혁신을 가지고 올 것이라 예상함.
- 엑스포의 공식 분석 자료가 된 Bocconi 대학교의 연구에 의하면 2,140만명의 관광객을 동원한 밀란 엑스포 덕분에 2012-2020 년간 발생할 소득은 316억 유로 이며, 부가가치는 139억, 이중 밀라노에 돌아갈 부가가치는 161억 유로임. 추가로 242.000개의 일자리가 창출되었으며 이 중 115.000개의 일자리는 밀라노에 집중됨.
4. 오늘 Berlusconi (Forza Italia 당수) 가 심장 수술을 받을 예정임. 주치의는 오늘 받게 될 수술이 어려운 수술은 아니지만 회복 기간이 1달 이상으로 예상된다고 전해서, 당분간 정치 활동은 하지 못하는 것으로 보도됨.
5. Calenda 경제개발부 장관이 Radio24에서 진행한 인터뷰에서Etruria 은행 사건과 관련 ‘중앙 정부에서 판단할 몫은 아니지만 이탈리아 증권 거래 위원회 (CONSOB) 가 크게 잘못을 저지른 것 같다’고 발언하여 화제가 되고 있으며 정치적인 문제로 확산되고 있음. 이와 관련 CONSOB 회장 Vegas는 증권거래 위원회의 독립성을 강조하면서 Calenda 장관의 발언을 정치적인 부담감을 주기 위한 것이라고 언급한 것으로 보도됨.
*출처: La Repubblica, Il Messagger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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