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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이 관련 뉴스

2016.03.21 이탈리아 주요 언론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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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작성일16-03-21 23:21
조회832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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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월 21일 주요 언론 기사

1.    스페인 Tarragona에서 교환학생을 태우고 이동하던 버스의 교통 사고로 이탈리아 학생 7명을 포함하여 총 13명이 숨짐. 사고 원인은 기사의 졸음운전으로 추정됨. 렌치 총리는 소식이 전해지자마자 ‘스페인의 사고로 파괴된 젊은 목숨들, 이탈리아 희생자들의 소식에 가슴이 찢어진다’고 트위터로 애도를 표함. 


2.    미국 대통령으로 88년만에 쿠바를 방문한 오바마 대통령, 라울 카스트로가 아닌 외교부 장관이 환영나온 것에 대한 해석이 갈리지만  ‘역사적인 기회’라는 것이 공통된 평가임.

-          오늘 있을 라울 카스트로와의 역사적인 정상회담이 가장 주목 받고 있지만 그 외에도 오바마 대통령이 요청한 대중연설, 대성당 개인방문, 반정부 인사 면담 등도 주목받고 있음.

 
3.    EU-터키 간의 송환 협정에도 불구하고 그리스에 난민 수용이 계속되고 있어 (24시간 동안 1200여명의 난민이 도착) 그리스에 비상 경보가 울림.

-          유럽은 터키에 30억유로를 추가 지원하고 , 6월부터 터키 국민에 대한 EU비자 면제 혜택을 주는 대가로 어제(20일) 자정부터 그리스에 들어오는 난민들은 그리스로부터 난민 신청이 거부될 경우 터키로 송환하기로 합의함.  터키에 송환되는 난민 1명당 터키에 있는 시리아 난민 한 명이 유럽에 재정착 될 예정임 (숫자는 7만 2000명으로 제한).

-          그리스는 체결된 협정이 실질적으로 시행될 수 있는 조건이 아직 갖춰지지 않았으며 24시간의 추가 준비 시간으로 필요하다고 밝힘.

 
4..      어제 Didier Reynders 벨기에 외교부 장관은 생포된 파리 연쇄 테러범 ‘Salah Abdeslam’ 심문 이후  ‘테러범이 다른 공격을 시행할 준비가 되어있었다고 진술하였고, 새로운 테러의 모의는 벨기에에서 진행되었다’고 하면서, 실제로 많은 무기와 중화기가 발견됐기 때문에 테러범의 진술은 신빙성이 높아 보인다고 전함.

-          파리 테러범 조직의 생존자로서 SalahAbdelslam은 파리 테러의 진실뿐만 아니라 당시 조직의 리더였던 Hasna Aitboulahcen이 ‘다음 파리 테러 장소는 유치원이 될 것이고 프랑스 어린이들의 학살이 될 것’이라고 말한 바와 관련한 사실도 밝혀낼 수 있는 유일한 사람이기 때문에 이를 두고 벨기에 검찰과 프랑스 검찰이 경쟁을 벌이고 있음.

 
5.    Etruria 은행이 ‘부정수단에 의한 파산’으로 검찰의 수사를 받고 있는 가운데, 개혁장관 Boschi의 부친, 전 Etruria은행 부총장도 연류되어 있어 논란을 일으키고 있음. 특히 오성운동 의원들을 포함한 야당 정치인들이 ‘은행 사기를 당한 많은 시민들에 대한 모욕’이라며 장관사임을 주장하고 있으나 Boschi장관은 그럴 의도가 없다고 밝힘. 끝.

 
*출처: 'La Repubblica' , 'Il Messagger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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