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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04.22 이탈리아 주요 언론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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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작성일16-04-22 22:05
조회902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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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4.22 이탈리아 주요 언론기사


1. 경제지 Il Sole 24 Ore는 재정난과 경제위기로 수난을 겪고 있는 유럽이 새롭게 직면해야 할 과제는 난민 유입 등 이주민 문제와 통화량의 수축, 브렉시트(Brexit-영국의 유럽연합 탈퇴) 가능성에 대한 대응 모색 일 것이라고 하면서, 그간 EU와 EMU(경제통화동맹)가 나름의 임시방편책을 제시해 왔으나 근원적인 해결책이 될 수 없어 다른 문제들이 끊임없이 파생되고 있다고 보도함. 현 상황에 대해 EU 회원국 간에도 의견이 분열되고 있는데, 유로존 국가들은 회원국 간의 정치통합이 최선의 해결책이라고 주장하는 반면, 비유로존 국가들은 개별 국가의 자율권을 즉시 회복해야 한다고 역설하고 있음.

- 이 시점에서 이탈리아 정부의 입장은 Renzi-Padoan 쌍두마차 체제 하에 유로현실주의(Euro-realism)와 유로실용주의(Euro-pragmatism)의 두 가지 특성을 보이고 있음. 전자는 일명 ‘Internal Compact'라 불리는 성장을 중시하는 경제정책이며, 후자는 ’External Compact'라 명명된 난민 관련 정책(최근 렌치 총리가 제시한 Migration Pact 등)에 해당

 
2. 통화정책(Monetary activism)과 관련 Mario Draghi 유럽중앙은행 총재와 Wolfgang Schaeuble 독일 재무장관 간의 갈등이 어제 최고조에 달함. 유럽중앙은행이 소재한 프랑크푸르트의 Eurotower에서 개최된 기자회견에서 드리기 총재는 ‘우리는 독일뿐만 아니라 유로존 전체의 물가안정을 위해 유럽 법규에 근거한 공식지침을 가지고 있으며, 법을 따르지 정치가를 따르지 않을 것’이라고 언급한데 대해, 쇼이블레 재무장관은 "존경을 담은 심한 언쟁거리는 언제든 대환영"이라 냉소적으로 화답하면서 (드라기 총재의 발언이) 유럽중앙은행의 독립성을 위협하는 발언이었다는 점을 시사함.

 
3. 현재 기후변화 관련 파리협정 서명식 참가를 위해 방미 중인 이탈리아 Matteo Renzi 총리는 뉴욕UN 본부에서 열린 기자회견 자리를 빌어 이탈리아가 재생에너지 분야에서 국제사회의 리더로 자리매김하고 있다고 강력히 언급함. 렌치 총리는 지난 4월 17일 시행되었던 해상 원유시설 가동기간 연장 관련 이탈리아 국민투표에 대한 국제적인 오해를 경계하면서 자신으로서는 ‘이데올로기적인 환경주의보다 차세대를 위한 미래지향적 환경 창출에 기여하는 환경주의’를 지지한다고 주장함.

- 아울러 렌치 총리는 현재 총 에너지생산 중 39%를 차지하는 재생 에너지를 향후 50%로 올리는 것이 국가적 목표라고 소개하며, 이는 일시적 인센티브에 의한 것이 아닌 명확한 법적 기준을 토대로 하게 될 것이라고 부연 설명함.

 
* 출처: Il Sole 24 ORE, Ansa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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