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 1. 23. (월) 주요 언론 기사


1. 伊 중부 지역 지진 및 눈사태 피해 복구 5일째 현황

 ㅇ 伊 중부 지역 리고피아노 호텔 붕괴 사고로 인해 총 6명이 사망하고 23명이 실종됨. 현재까지 총 11명이 구조됨.

- 1.20부터 비와 눈이 번갈아 내리고 있음에 따라 구조 작업은 매우 어려운 상황임. 눈사태가 발생할 위험 수준이 최대 기준인 5 중에서 4 수준인 것으로 알려짐.

- 눈사태 예측청 메테오몬에 의하면 호텔 붕괴를 야기한 눈사태의 규모는 12만톤의 무게였으며, 리고피아노 호텔 주변은 현재 2미터 가까이 쌓인 눈으로 도로가 막힌 상태임.


2. 일본, 환태평양경제동반자협정(TPP) 국내절차 완료

ㅇ 일본 정부가 1.20 TPP 체결을 위한 국내절차를 모두 마치고, 뉴질랜드(TPP 관리책임) 정부에 이를 통지함.

ㅇ TPP는 미국과 일본이 주도하고 캐나다, 호주, 뉴질랜드, 베트남 등 아시아·태평양 지역 12개국이 참여하는 세계 최대 규모의 다자간 자유무역협정(FTA)으로, 2015.10월 타결된 후 각 회원국의 국내절차 완료 및 발효를 앞두고 있는 상황임.

- 그러나, 국내절차를 종료한 국가는 일본과 뉴질랜드 뿐

ㅇ 트럼프 대통령은 TPP로 인해 미국 내 일자리가 없어진다는 것을 이유로 대통령 취임 첫날 TPP에서 탈퇴하겠다고 발표함.

- 경제규모가 가장 큰 미국이 빠지면 TPP 동력이 상실되기 때문에 사실상 트럼프가 탈퇴를 선언하면 TPP는 무산될 것으로 전망되었음.

ㅇ 일본은 TPP를 통해 협정국 간 경제적 유대를 넘어 아태 지역에서 중국의 부상을 견제하려는 의도가 있기 때문에 주변국들을 설득하기 위해 노력을 기울이고 있음.

* 한편, 일본-EU FTA는 기존 기한인 2016.12월 내 체결이 되지 않았으며, 2017년 1분기에 체결될 가능성이 큰 것으로 알려짐.


3. 알이탈리아 항공사 관련

ㅇ 금일 알이탈리아 항공의 주주총회가 개최될 예정임.

- 5년 사업계획서(장단거리 운항 전략 차별화) 및 예산안(비용 절감 추진)이 검토될 예정임.

※ 알이탈리아는 현재 하루에 5십만 유로 상당의 손실을 기록 중

ㅇ 이탈리아 정부는 1월 내로 알이탈리아社의 사업 효율성 및 타당성에 관한 보고를 받을 예정임.

ㅇ 알이탈리아와 독일 루프트한자 간 교섭이 1달 전부터 진행되고 있는 것으로 알려진 가운데, 알이탈리아의 대주주인 에티하드 항공사는 알이탈리아를 장래에도 100% 이탈리아 기업으로 유지하겠다고 발표함.

- 독일 루프트한자와의 협력은 코드쉐어링 수준에서 합의가 될 것으로 예상됨.
 

출처 : Ansa, Il Sole 24 ore, La Repubblica, Il Messaggero.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