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 11. 22. (화) 주요 언론 기사



1. 개헌 국민투표 관련 렌치 총리 언급


ㅇ 렌치 총리는 11.21 Facebook 실시간 대화에서 12.4 개헌 국민투표가 반대로 결론날 경우 자신이 총리직에 연연하지 않을 것이라고 언급함.


- 자신은 자리에 연연하는 정치인이 아니며, 이력서에 새로운 다른 경력을 추가해야 할 필요도 없음.


- 이면의 의도는 없으며, 개헌 국민투표의 결과로 이탈리아의 변화를 이끌 수 있는 상황이 되면 총리로 남겠지만 그렇지 않은 경우에는 총리로 그대로 남아있지 않을 것임.


- 오성운동당 Grillo 대표가 개헌 국민투표에 반대하는 것은 오성운동당이 가짜 서명으로 상원으로부터 지원금을 부당 수령한 사건에 대한 여론의 관심을 다른 곳으로 돌리기 위한 것임.


* 한편, Financial Times의 Wolfgang Munchau 칼럼니스트는 개헌 국민투표가 반대로 결론날 경우 이탈리아의 EU 참여에 대한 문제제기로 이어질 수 있으며, EU 탈퇴를 가속화할 수도 있다고 예상


* Luigi Di Maio 하원 부의장(오성운동당)은 11.21 ANSA 포럼에서 개헌 국민투표가 반대로 결론날 경우 오성운동당은 가능한 조속히 새로운 총선을 실시토록 제안할 것이라고 언급



2. 이탈리아 통계청의 경제성장률 전망


ㅇ 11.21 이탈리아 통계청(ISTAT)는 금년도 경제성장률을 0.8%, 내년도 경제성장률을 0.9%로 전망함.


- 금융시장 불안에 대한 불확실성이 이탈리아 경제성장에 영향을 줄 수 있다고 평가함.



3. 오성운동당 Grillo 대표는 이탈리아 정부가 사우디아라비아에 무기를 판매하고 있다고 문제를 제기함.


ㅇ 이는 국제인권협약을 준수하지 않는 국가에 대한 무기 수출을 금지한 1990년 국내법을 지키지 않는 것임.


ㅇ 로마 검찰청에 이 문제를 신고했으며, 이제 사법부가 조사에 나서야 할 때임.



4. 나폴리에서 열차 탈선 사고가 발생했으나, 부상자는 없는 것으로 알려짐.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