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 10. 28. (금) 주요 언론 기사



1. 10.26 이탈리아 중부 지역 지진 영향


ㅇ 10.26(수) 저녁 7-10시 사이 이탈리아 중부 지역에서 발생한 지진으로 인해 해당 지역 주요 주거지역에 대한 출입이 불가능해지고, 10.31까지 지진 발생 지역 학교들은 휴교할 예정임.


ㅇ 약 4천명의 피해자는 임시 거처인 체육관, 호텔, 텐트로 이동함.


- 렌치 총리는 지진 피해 지역을 방문하고 “피해자들이 텐트에서 겨울을 지낼 수 없다. 지진으로 인해 우리 모두가 어려움을 겪고 있지만 정부는 국민들을 홀로 남겨두지 않을 것이고 불편이 없도록 더욱 지원할 것이다. 가장 큰 문제는 사용가능한 대형 건물들이 많이 없어진 상황에서 장기간 많은 사람들을 수용할 임시 거처를 구하는 것이다”라고 함.


ㅇ 장관회의는 지진 피해 복구 지원금 4천만 유로를 승인함.


- 렌치 총리는 “정치 문제로 다투기보다는 이탈리아 및 EU 모두 지진 피해 복구를 위해 신속하고 체계적인 노력을 기울일 필요가 있다”고 함.


- 알파노 내무장관은 “경찰 980명, 차량 450대, 헬기 4대가 지진 피해 복구를 위해 출동했다”고 함.



2. 파도안 재정경제부장관은 2017년 예산안과 관련하여 EU 집행위가 추가 설명을 요청한데 대해, “난민과 지진피해복구를 위한 예산으로 인해 2016년에 계획한 2017년 예산안과 최종적으로 제출된 2017년 예산안 간에 차이가 나는 것”이라고 함.


ㅇ 난민 관련 비용은 난민구제, 기초보건진료, 홀로 도착한 미성년자(2만명 이상)의 보호 및 교육을 위한 것이며, 2016년 33억 유로, 2017년 38억-42억 유로 규모가 될 것이라고 함.


ㅇ “난민과 지진피해복구를 지원하는 것은 일종의 투자이고, 이탈리아 자체보다는 EU 전체에게 이득이 된다”라고 함.


 
3. 난민 관리소 운영을 구실로 9백만 유로의 사기 사건 발각


ㅇ 이탈리아 남부 지역 바실리카타 및 풀리아 주에서 2016.3월부터 12월까지 난민 관리소를 운영한다는 구실로 허위로 정부 보조금을 받아온 일당이 붙잡힘.



4. 섬머타임 해지 : 10.30(일)


ㅇ 10.29(토)와 10.30(일) 사이에 섬머타임이 해지되며 현재 시간에서 한 시간을 뒤로 설정해야 함.


   - 10.30(일) 새벽 3시 → 새벽 2시



출처 : Ansa, Il Sole 24 ore, La Repubblica, Il Messaggero.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