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 10. 21. (금) 주요 언론 기사


1. 이탈리아 3/4분기 파산 기업수 4.4% 감소

ㅇ Cribis(신용/위기관리/대출회수 기업)에 따르면, 3/4분기 이탈리아의 파산 기업수가 전년 대비 4.4% 감소함.

- 1월부터 9월까지 총 10,047개 회사가 파산했으며, 하루 평균 52개 수준임.

ㅇ Marco Preti Cribis CEO는 “수년 동안의 위기 이후, 우리는 보다 긍정적인 시나리오를 볼 수 있게 되었다”라고평가함.

 - 대금지급을 1개월 연기하는 것도 줄어드는 등 긍정적인 요소가 있으나, 경제위기 이전 수준으로 회복하기에는 아직부족함. 파산 기업 수는 2009년 대비 58.9%, 2010년 대비 32.2% 증가하였음.

ㅇ 州별로 분석했을 때는 2016년 롬바르디아주에서 2,091개, 라지오주에서 1,1145개, 베네토주에서 873개,캄파니아주에서 854개, 투스카니주에서 817개, 에밀리아 로마냐주에서 745개 기업이 파산함.

 

2. 이탈리아 출산율 대폭 감소

ㅇ 이탈리아 통계청 ISTAT에 의하면 이탈리아는 올해 상반기 기준 전년 대비 출산율이 6% 감소함. 이는 로마에서신생아가 아예 태어나지 않는 것과 같다고 평가됨.

-  2014년 상반기 총 241,062명 출생, 2015년 상반기 총 236,102명 출생(전년 동기 대비 -2.05%), 2016년 상반기 총221,501명 출생(전년 동기 대비 -6.18%)

- 이 통계는 이탈리아에 정착하는 이민자들 중에서도 출산율이 낮아지고 있다는 것으로 해석됨.

 

3. 아프리카의 사망 원인은 영양실조가 아닌 공기오염

ㅇ OECD의 최근 보고서에 의하면 아프리카의 사망 원인은 영양실조보다 오염된 공기와 물 때문인 것으로 나타남.

- 원인별 연간 사망자수는 공기 오염 71만2천명, 식수로 적합하지 않은 물 음용 54만2천명, 열악한 보건환경 39만1천명, 영양실조 27만5천명임.

ㅇ 공기오염은 교통, 산업, 에너지발전소로부터 발생하고 있으며, 특히 이집트, 나이지리아, 에티오피아와 같은개발도상국에서 심각함. 이들 나라들의 사망률은 1990-2003년 기간 동안 36%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으며, 2013년기준으로 이와 관련된 경제적 비용은 2,150억불 수준임.

-  OECD의 Rana Roy 담당관은 아프리카에서 사용되는 교통수단은 지속가능하지 않으며 1990-2003년 기간 동안공기오염이 18% 증가했다면서, 우리가 이러한 현상을 더 이상 간과해서는 안 된다고 함.

 

출처 : Ansa, Il Sole 24 ore, La Repubblica, Il Messaggero.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