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 9. 8. (목) 주요 언론 기사 

 

 1. 9.7(수) EU 주식 및 채권 시장은 EU 중앙은행이 발표할 양적완화 조치에 대한 기대로 상승세로 마감함.

 ㅇ 이탈리아 주식지수는 +1.4%로 EU에서 제일 높은 성장세를 보였고, 독일 주식지수는 1월 이후 최고 수준을 기록함. 그 외, 스페인 +1.3%, 독일, 프랑스 +0.6%, 영국 +0.3%, 중국 +0.05%, 미국(S&P500) -0.2%, 일본 -0.4%로 마감함.

 ㅇ 오늘 또는 12월까지 드라기 EU 중앙은행 총재는 현재 매달 8억 유로 규모로 진행 중인 양적완화를 연장 및 확대할지 여부에 대해 구체적인 내용을 발표할 예정임.

  - EU 중앙은행의 각 은행들에 대한 예금 금리 인하(이미 마이너스 수준임) 조치는 금융 시스템에 대한 부정적인 영향을 우려하여 배제될 것으로 알려짐.

 ㅇ 현 양적완화는 2017.3월에 종료될 예정이나 EU 중앙은행 이사회는 2% 이하의 EU 인플레를 목표로 하고, 동 목표를 달성할 때까지 양적완화를 실시할 계획임.
 
- 8월 인플레는 0.2%로 나타남(2013.7월은 인플레가 2% 수준이었음).


2. 9.6(화) 이탈리아 금융경찰은 시칠리아 공무원 29명이 근무시간에 쇼핑이나 건강검진 등 직무를 태만히 한 사실을 적발함. 마디아 행정장관은 해당 공무원의 근무태만 및 보고누락과 관련, 48시간내 해고 절차를 즉시 실행하겠다고 발표함. 
 
 ※ 금융경찰은 2015.1월부터 조사를 시작했으며, 몰래카메라(약 6,800시간 촬영)를 이용해 근무태만 행위를 확인함.


3. 범대서양무역투자동반자협정(TTIP) 관련, 9.23 슬로바키아에서 개최되는 EU 무역장관회의에서 EU의 결정이 이루어질 것으로 알려짐.

 ㅇ 이탈리아, 스웨덴, 스페인 및 핀란드는 동 협정을 지지하며 교섭이 계속 진행되도록 노력 중임.

 ㅇ 푼케 미국 TTIP 협상 부대표는 며칠전 칼렌다 이탈리아 경제개발부 장관을 로마에서 만나, ‘어려움은 있지만 12월까지 협상을 잘 마무리 할 수 있을 것으로 긍정적으로 예상하며, EU는 브렉시트 이후에 TTIP를 통해서 EU가 아직도 강한 연합임을 증명할 수 있다’라고 언급함.

 

출처 : Il Sole 24 ore, Ansa.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