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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이 관련 뉴스

2016.08.22 이탈리아 주요 언론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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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작성일16-08-27 00:50
조회731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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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년 8월 22일 주요 언론기사

1. 김정은의 자금 총책임자 도주, 사람 찾기

북한 당국은 김정은을 향한 북한 엘리트들의 충성심을 위협하는 최근 사건들에 대응하기 위해 특별 탈북방지 조치를 취하고 있다. 현재 북한 당국은 4000억 원을 가지고 잠적한 북한 노동당 39호실 대성지도국의 유럽지국 총책임자를 추적 중이다.

 보호 중
한국 매체의 보도에 따르면 어디로 간 것인지 그리고 망명을 신청한 것인지 아직 확인된 바가 없는 유럽지국 자금 총책임자는 현재 피신해 있는 국가 관계 당국의 보호를 받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현재 북한 당국은 탈북방지 업무 담당자들을 임명하여 외교 네트워크 감시를 강화하였고, 가족을 데리고 함께 귀순한 영국 주재 북한대사관의 태영호 공사와 같은 경우가 발생하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 북한 외교관들의 가족들을 다 북한으로 불러들였다. 태영호 공사는 다른 외교관들과는 다르게 영국에서 10년을 근무 하였고 일본을 상대로 맞서 싸운 빨치산 출신 영웅 태병렬의 아들이다. 태영호 공사의 아내 오혜선은 오백룡의 아들인 오금철 총참모부 부총참모장의 친인척이다. 오백룡은 전국방위원회 부위원장으로 항일 빨치산 1세대이며, 김정은의 할아버지인 김일성과 가까운 사이었다.

  탈북

북한 엘리트들의 탈북이 늘어나게 된 계기는 장성택 전 국방위 부위원장의 숙청이라고 볼 수 있다. 그는 중국과의 사업에 있어 북한 당국으로부터 너무 독자적인 관계를 맺어, 김정은을 위협하는 인물로 여겨져 숙청을 당했다. 김정은의 이러한 조치는 북한 고위직 간부들을 비롯해 노동당 비서 등을 긴장하게 만들었고, 본인들의 권한도 위협 받고 있다는 것을 깨닫게 한 계기가 되었다. 러시아 주재 북한대사관의 김철성 서기관은 7월에 성페테르부르크 공항에서 사라진 후, 귀순을 하였다. 2016년 연초에 집계된 탈북자 수만 814명으로 지난해 같은 시기에 집계된 705명보다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북한의 조선중앙방송은 탈북을 감행한 태영호 공사에 대해 고의적 비밀누설죄와 재산 횡령 범죄, 그리고 미성년자 납치 범죄를 저지른 후 “법적 처벌”이 두려워 가족과 함께 도주한 “범죄자” 또는 “인간 쓰레기”라고 보도했다.

  북한정권에 대한 환멸

한국 통일부는 태영호 공사가 가족과 탈북을 결심한 이유에 대해 ‘북한 정권에 대한 환멸’과 그의 자녀들(2남1녀)의 장래에 대한 불확실성이라고 밝혔고, 그들이 영국에서 ‘정상적인 삶’을 살다 북한으로 다시 돌아가야 하는 상황에 대한 두려움도 작용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태영호 공사의 장남은 영국에서 공중보건경제 학위를 수료하였으며, 덴마크에서 태어난 작은 아들은 현재 임피리얼 칼리지 입학을 앞두고 있던 상황에서 귀순했다.

 *출처: Fugge il tesoriere di Kim, caccia all'uomo/ Il Messaggero, 8.22, 11면, Valeria Arnaldi 기자.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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