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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07.25 이탈리아 주요 언론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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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작성일16-08-01 17:25
조회733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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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년 7월 25일 주요 언론 기사
 

1.      중국 청뚜에서 진행된 G20회의를 마친 이탈리아 경제 재정부 장관 파도안이 현재 세계 경제가 직면한 위기와 브렉시트 영향 등을 고려하여 이탈리아 GDP 예상 성장률을 1.4%에서 1%로 하향 조정할 계획이고 이에 따라서 9월에 논의되고 10월에 확정되는 국가예산도 재평가할 예정임을 밝힘. 이어서  ‘이탈리아 은행시스템의 견고함’을 거듭 강조하면서 Mps를 직접적으로 언급하진 않았으나 ‘현재로서는 Bail In 제도를 재도입할 필요성이 없어보인다’고 하면서 브뤼셀하고의 협상이 잘 진행되고 있다고 함.  EU집행위원회 경제분과위원장 Pierre Moscovici 역시 이를 두고 ‘규정 내에서 부실채권을 처리할 수 있는 방안이 모색될 수 있을 것이라 확신한다’고 함.
 
2.      금년에 처음으로 이탈리아 하원에서 대마초 합법화 관련한 신규 법안이 논의될 예정임. 법안은 상원 Benedetto della Vedova가 221명의 하원의원과 73명의 상원 의원의 협조에 힘입어 제안했으며 대마 5 그램을 소지하고 다닐 수 있고 (자택에서는 15그램까지 보관 가능) 대마 나무 5그루까지 자택에서 키울 수 있으며 ‘cannabis social club’을 결성하면 50그루까지 키울 수 있는 가능성을 제공함. 동 법안은 가을에 논의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으며, 주 목적은 대마초를 판매하는 조직범죄를 차단하는 것에 있으나 야당의 많은 반대가 있을 것으로 보임. 현재로서는 특히 보건복지부 장관 Lorenzin이 알코올이나 도박 등과 같이 중독성을 야기하는 습관으로서 이를 합법화 하는 것에 강력하게 반대하고 있음.
 
-          Repubblica신문에 의하면 15세에서 64세 사이 시민 중 32%가 대마초를 피운 경험이 있고 (15세에서 34세 사이 시민들 중에는 40%) 이들 중 9,2%는 금년에 피운 경험 있음.
 
3.      렌치 총리가 검토한 국영방송 개혁안에 따라, Rai이탈리아 국영방송국 직원들의 연봉이 공개 되었고 그 중 이사회를 비롯한 국장들의 고액 연봉에 대한 논란이 일고 있음. 이탈리아 공무원의 연봉은 24만 유로를 초과할 수 없게 법으로 금지되어 있으나, Rai 방송국은 2015년에 3,5억 유로의 본드를 발행하여 해당 규제에서 면제를 받게 되었으며 이에 따라 고액 연봉을 책정함.  고액 연금을 수령하는 직원들 중 직무가 정지된 경우도 있어 더욱 화제로 떠오르고 있음.
 
-          Rai 방송국 경영이사 Antonio Campo Dall’Orto 65만2천, 사장 Monica Maggioni 33만, Rai 광고 사장 39만, TG1 뉴스 국장 32만 외 7명이 30만 유로 이상의 연봉을 받고 있음.
 
4.      정보회사 Experian에서 진행한 조사에 의하면 2016년 1분기 동안 자동차 대출 금액이 전년 대비 40% 상승한 것으로 보이며 자동차 등록 또한 전년 대비 9,7% 상승한 것으로 보임.
5.       
출처: la Repubblica, Il Messaggero, Il Sole 24 Ore.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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