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08.25 이탈리아 주요 언론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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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작성일16-08-27 00:54조회710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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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 8. 25. (목) 주요 언론 기사
1. 지진 관련
ㅇ 어제 중부지역 Apennino 산맥 인근에 발생한 연쇄 지진 관련 소식이 언론의 대부분을 차지하고 있으며, 제일 큰 피해를 입은 Accumoli, Amatrice, Pescara del Tronto의 도시별 피해 상황을 중점적으로 보도하고 있음.
ㅇ 사상자 규모
- 신문상 사망자 수는 150명에서 160명으로 보도되고 있으나 어제밤 구조 작업 중 추가 사망자들이 발견돼 오늘(8.25) 오전 기준으로 247명으로 증가함.
- 부상자는 약 400여명이며(264명 입원), 피난민은 2500여명 정도로 파악됨.
- 피해를 입은 지역들은 여름 휴가 피서지이기 때문에, 도시 시민 외에 체류 중이던 관광객의 수를 파악할 수 없고 이에 따라 정확한 피해자 및 실종자 수 역시 파악하기 힘든 상황임.
- 구조 작업에는 880여명의 소방원과 250여개의 소방차가 동원되었으며 5천여명 이상의 요원이 재난복구대에 동원됨.
ㅇ 도시별 피해 상황
- (Amatrice) 인구 2,600명의 작은 도시지만, 관광객을 포함하여 지진 발생시 체류 중이던 시민은 총 4만명이었던 것으로 추정됨. 인명피해가 상당하며, 시장 Sergio Pirrozzi에 의하면 오늘 오전까지 사망자는 200여명 정도로 파악됨. 도시 상당 부분이 지진으로 인해 붕괴되었고 병원 및 시청, 성당 등 다수의 건물들이 허물어졌으며, 특히 도심에 있던 Hotel Roma의 붕괴로 투숙 중이던 많은 관광객들이 사망했으며 아직까지 구조 및 수색 작업이 진행중임. 도로도 피해가 상당해 구조요원들의 도시 접근이 힘든 실정이며, 부상자는 헬기를 이용해서 Roma L’Aquila 및 Rieti 병원으로 이송 중임. 어제 Renzi 총리와 라치오 주지사 Zingaretti가 현장을 방문하여 시장과 시민들을 위로하고 격려함. 현재 도시 시민 대피령이 내려진 상태임.
- (Accumoli) 인구 600여명 정도의 도시이며, 여름 휴가 기간 동안 도시를 찾는 관광객 수가 많기 때문에 지진 당일 몇명 정도가 체류 중이었는지 파악하기 힘든 상황임. 진앙지로 파악된 동 지역의 피해 역시 막대하고 도시를 연결하는 도로가 피해를 입어 도시 접근이 힘든 상황임. 시장 Petrucci는 ‘첫 응급구조 소방대가 7시 40분에 도착했다’며 늦은 구조작업을 비판함.
- (Pescara del Tronto) 겨울에는 130-160명 정도가 체류하지만 여름에는 400-500여명 정도로 인구가 증가하는 도시임. 동 지역에서도 성당 1개를 제외한 도시의 모든 건물이 붕괴되었으며 도시 시민 대피령이 내려짐.
ㅇ 이태리 정부 조치 등
- Renzi총리는 어제 저녁 7시경 Rieti 치안국에서 Delrio 국토부장관, Zingaretti 라치오 주지사, Fbrizio Curcio 재난복구 시민보호대 대표와 회의를 갖고 현 재난사태 파악 및 후속조치를 논의함. ‘지금은 눈물을 흘리고 끝없는 고통에 빠져있을 때이지 서로를 비난할 때가 아니다. 우리 모두의 신뢰와 명예를 걸고 피해 도시들의 빠른 재건축이 진행될 것’이라고 함. L’Aquila 지진 이후와 같이 뉴타운을 만드는 재건축이 아닌, 현 건물이 위치한 곳에서의 재건축을 진행할 예정이라고 함.
- 교황은 희생자들을 추모하는 의미에서 수요일 12시에 진행하는 안젤루스 예배를 취소함.
- 오바마 미국 대통령과 푸틴 러시아 대통령을 포함한 다수의 외국 정상들이 이탈리아 지진 희생자에 대한 추모인사를 전하고 재난 복구를 지원하겠다고 전달함.
2. 국무회의 동향
ㅇ 오늘 진행되는 국무회의에서 공무원 노동법 개혁안이 논의될 예정이며 특히 고위 공무원 해고와 관련한 사항들이 논의될 예정임.
- 개혁안이 통과되면 앞으로 공기관 디렉터들은 양성코스 후 시험을 통해서 채용되고 3년 동안의 업무 평가를 통해서 디렉터 직위 유지 여부가 결정될 예정임.
- 디렉터 근무 기간은 4년으로 지정하고 긍정적인 업무 평가를 받을시에만 2년까지 연장 가능하며, 비공무원 출신 디렉터는 총 디렉터급 인사의 8% 미만이어야 함(총괄 디렉터는 10%).
*출처: Il Messaggero. 끝.
1. 지진 관련
ㅇ 어제 중부지역 Apennino 산맥 인근에 발생한 연쇄 지진 관련 소식이 언론의 대부분을 차지하고 있으며, 제일 큰 피해를 입은 Accumoli, Amatrice, Pescara del Tronto의 도시별 피해 상황을 중점적으로 보도하고 있음.
ㅇ 사상자 규모
- 신문상 사망자 수는 150명에서 160명으로 보도되고 있으나 어제밤 구조 작업 중 추가 사망자들이 발견돼 오늘(8.25) 오전 기준으로 247명으로 증가함.
- 부상자는 약 400여명이며(264명 입원), 피난민은 2500여명 정도로 파악됨.
- 피해를 입은 지역들은 여름 휴가 피서지이기 때문에, 도시 시민 외에 체류 중이던 관광객의 수를 파악할 수 없고 이에 따라 정확한 피해자 및 실종자 수 역시 파악하기 힘든 상황임.
- 구조 작업에는 880여명의 소방원과 250여개의 소방차가 동원되었으며 5천여명 이상의 요원이 재난복구대에 동원됨.
ㅇ 도시별 피해 상황
- (Amatrice) 인구 2,600명의 작은 도시지만, 관광객을 포함하여 지진 발생시 체류 중이던 시민은 총 4만명이었던 것으로 추정됨. 인명피해가 상당하며, 시장 Sergio Pirrozzi에 의하면 오늘 오전까지 사망자는 200여명 정도로 파악됨. 도시 상당 부분이 지진으로 인해 붕괴되었고 병원 및 시청, 성당 등 다수의 건물들이 허물어졌으며, 특히 도심에 있던 Hotel Roma의 붕괴로 투숙 중이던 많은 관광객들이 사망했으며 아직까지 구조 및 수색 작업이 진행중임. 도로도 피해가 상당해 구조요원들의 도시 접근이 힘든 실정이며, 부상자는 헬기를 이용해서 Roma L’Aquila 및 Rieti 병원으로 이송 중임. 어제 Renzi 총리와 라치오 주지사 Zingaretti가 현장을 방문하여 시장과 시민들을 위로하고 격려함. 현재 도시 시민 대피령이 내려진 상태임.
- (Accumoli) 인구 600여명 정도의 도시이며, 여름 휴가 기간 동안 도시를 찾는 관광객 수가 많기 때문에 지진 당일 몇명 정도가 체류 중이었는지 파악하기 힘든 상황임. 진앙지로 파악된 동 지역의 피해 역시 막대하고 도시를 연결하는 도로가 피해를 입어 도시 접근이 힘든 상황임. 시장 Petrucci는 ‘첫 응급구조 소방대가 7시 40분에 도착했다’며 늦은 구조작업을 비판함.
- (Pescara del Tronto) 겨울에는 130-160명 정도가 체류하지만 여름에는 400-500여명 정도로 인구가 증가하는 도시임. 동 지역에서도 성당 1개를 제외한 도시의 모든 건물이 붕괴되었으며 도시 시민 대피령이 내려짐.
ㅇ 이태리 정부 조치 등
- Renzi총리는 어제 저녁 7시경 Rieti 치안국에서 Delrio 국토부장관, Zingaretti 라치오 주지사, Fbrizio Curcio 재난복구 시민보호대 대표와 회의를 갖고 현 재난사태 파악 및 후속조치를 논의함. ‘지금은 눈물을 흘리고 끝없는 고통에 빠져있을 때이지 서로를 비난할 때가 아니다. 우리 모두의 신뢰와 명예를 걸고 피해 도시들의 빠른 재건축이 진행될 것’이라고 함. L’Aquila 지진 이후와 같이 뉴타운을 만드는 재건축이 아닌, 현 건물이 위치한 곳에서의 재건축을 진행할 예정이라고 함.
- 교황은 희생자들을 추모하는 의미에서 수요일 12시에 진행하는 안젤루스 예배를 취소함.
- 오바마 미국 대통령과 푸틴 러시아 대통령을 포함한 다수의 외국 정상들이 이탈리아 지진 희생자에 대한 추모인사를 전하고 재난 복구를 지원하겠다고 전달함.
2. 국무회의 동향
ㅇ 오늘 진행되는 국무회의에서 공무원 노동법 개혁안이 논의될 예정이며 특히 고위 공무원 해고와 관련한 사항들이 논의될 예정임.
- 개혁안이 통과되면 앞으로 공기관 디렉터들은 양성코스 후 시험을 통해서 채용되고 3년 동안의 업무 평가를 통해서 디렉터 직위 유지 여부가 결정될 예정임.
- 디렉터 근무 기간은 4년으로 지정하고 긍정적인 업무 평가를 받을시에만 2년까지 연장 가능하며, 비공무원 출신 디렉터는 총 디렉터급 인사의 8% 미만이어야 함(총괄 디렉터는 10%).
*출처: Il Messaggero.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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