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06.27 이탈리아 주요 언론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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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작성일16-06-30 01:39조회742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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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년 6월 27일 주요 언론 기사
1. 언론에서 26일 치러진 스페인 2차 총선 관련한 기사를 중요하게 다루고 있음. 브렉시트의 영향으로 스페인에서도 반유럽연합(EU)을 내세운 급진좌파 정당 Podemos가 선전할 것이라 예상했으나 중도우파 국민당(PP)과 중도좌파 사회노동당(PSOE)이 각각 1, 2위를 차지함. 예상했던 것과 반대로, 급진적인 성향을 가진 정당에 대한 불안감을 조성하고 보수적인 정당에 대한 신뢰를 강화하는데 기여했다는 평가가 나오고 있음. 그럼에도 여당이 과반수 확보에 실패하여 연립정부의 형성이 필요할 것으로 예상됨.
2. 이탈리아 정부의 위기대응계획이 준비되었으며 필요시 은행의 유동성과 지불능력을 정부가 지원할 계획이라고 총리실 보좌관 Claudio De Vicenti가 전함. G10 국가들의 중앙은행 총장들이 어제 바실레아에서 회의를 진행했으며 앞으로 당분간 ‘불확실함과 재조정의 시기’가 지속되는 것이 예상된다고 전함. 오늘 새벽부터 이탈리아 경제재정부 관계자들은 세계증시 시장의 모니터링을 강화할 계획이며 특히 아시아 증시에 주목할 계획이다. 렌치 총리는 이탈리아 은행들이 브렉시트의 영향으로 어려움을 겪게 될 경우 정부의 직접적인 개입도 추진할 것이라 밝힘.
3. 렌치총리는 오늘 베를린에서 독일과 프랑스 정상들과의 삼자회담을 가질 계획임. 렌치 총리는 지난 토요일(25일) 오늘의 삼자회담 준비 차원에서 Hollande 프랑스 대통령과 비공식 만찬을 가지고 브렉시트 관련 사항을 논의함 (출국 전에 경제재정부 및 경제개발부 장관과 회의 진행) . 렌치는 이탈리아가 이와 같은 삼자 회담에 자리하는 것은 ‘유럽에서의 신뢰를 회복하고 리더로서의 역할을 하고 있음’을 의미한다고 전했으며 브렉시트 관련해서는 ‘성장이 가장 큰 목표이기 때문에 브렉시트 관련 논의보다는 투자와 성장, 청년 실업 등의 문제를 다루는 것이 우선’이라고 전함.
- 어제 이탈리아 극우파 정당 Lega Nord의 당수 Salvini 는 다른 중도우파 정당들을 Parma시에 소집해 브랙시트 관련 사항들을 논의하면서 영국이 유럽 연합에서 탈퇴한 것을 긍정적으로 평가하고 이제 이탈리아도 국경, 화폐, 은행, 농업, 공업 어업등과 관련한 사항들을 자주적으로 결정할 수 있게 되길 희망한다고 밝힘.
- 오성운동은 유럽연합 관련해서 계속 비판적인 시각을 가지고 있으며 현 시점에 EU 탈퇴는 불가능하고 다만 유로 존에서 탈퇴하는 것을 주장하고 있음
- 이탈리아 주요 은행 중 하나인 Intesa Sanpaolo의 경영이사 Carlo Messina는 Il Sole 24 Ore신문사와의 인터뷰에서 영국이 유럽연합에서 탈퇴한 이 시점이 오히려 이탈리아가 유럽에서 리더로서의 역할을 자리매김할 수 있는 철호의 기회라고 평기하고 있음.
4. IMF 국제금융기구에서 선정하는 기업하기 좋은 나라 (Doing Business) 랭킹에서 이탈리아에 45위를 부여함. IMF는 이탈리아가 놀라울 정도로 많은 개혁들을 추진해서 긍정적인 발전이 있었으나 경제적인 측면에서 아직 장애가 많은 것으로 분석하고 있으며 특히 기업에 부과하는 세금이 과하여 이 부분에서 189개국에서 137위로 굉장히 낮은 평가를 받고 있다고 전하면서 이와 같은 문제가 해결된다면 발전할 수 있는 가능성이 더욱 높다고 평가함. 렌치총리는 2014년에 총리직에 올랐을 때 2018년까지 동 랭킹을 50계단 상향시킬 것이라는 계획을 발표했으나 65위를 차지하던 2014년 대비 금년에는 20위 오른 45위를 차지했으며 아직 다른 유럽 국가들에 비해 등수가 낮은 편임 (스페인 33위, 프랑스 27위, 독일 15위, 영국 6위) .
- 기업에 부과하는 세금 외에, 세대 간 디지털 활용도 차이, 재판에 장시간 소요, 공공 기관의 느린 대금지불 속도, 고비용의 전기에너지, 저조한 인프라, 부정부패, 공공 시스템의 비효율성, 낮은 서비스 만족도, 고비용의 도시 서비스 (쓰레기 처리 등) 등이 지적됨.
*출처: il Corriere della Sera, La Repubblica, Il Sole 24 ore.
1. 언론에서 26일 치러진 스페인 2차 총선 관련한 기사를 중요하게 다루고 있음. 브렉시트의 영향으로 스페인에서도 반유럽연합(EU)을 내세운 급진좌파 정당 Podemos가 선전할 것이라 예상했으나 중도우파 국민당(PP)과 중도좌파 사회노동당(PSOE)이 각각 1, 2위를 차지함. 예상했던 것과 반대로, 급진적인 성향을 가진 정당에 대한 불안감을 조성하고 보수적인 정당에 대한 신뢰를 강화하는데 기여했다는 평가가 나오고 있음. 그럼에도 여당이 과반수 확보에 실패하여 연립정부의 형성이 필요할 것으로 예상됨.
2. 이탈리아 정부의 위기대응계획이 준비되었으며 필요시 은행의 유동성과 지불능력을 정부가 지원할 계획이라고 총리실 보좌관 Claudio De Vicenti가 전함. G10 국가들의 중앙은행 총장들이 어제 바실레아에서 회의를 진행했으며 앞으로 당분간 ‘불확실함과 재조정의 시기’가 지속되는 것이 예상된다고 전함. 오늘 새벽부터 이탈리아 경제재정부 관계자들은 세계증시 시장의 모니터링을 강화할 계획이며 특히 아시아 증시에 주목할 계획이다. 렌치 총리는 이탈리아 은행들이 브렉시트의 영향으로 어려움을 겪게 될 경우 정부의 직접적인 개입도 추진할 것이라 밝힘.
3. 렌치총리는 오늘 베를린에서 독일과 프랑스 정상들과의 삼자회담을 가질 계획임. 렌치 총리는 지난 토요일(25일) 오늘의 삼자회담 준비 차원에서 Hollande 프랑스 대통령과 비공식 만찬을 가지고 브렉시트 관련 사항을 논의함 (출국 전에 경제재정부 및 경제개발부 장관과 회의 진행) . 렌치는 이탈리아가 이와 같은 삼자 회담에 자리하는 것은 ‘유럽에서의 신뢰를 회복하고 리더로서의 역할을 하고 있음’을 의미한다고 전했으며 브렉시트 관련해서는 ‘성장이 가장 큰 목표이기 때문에 브렉시트 관련 논의보다는 투자와 성장, 청년 실업 등의 문제를 다루는 것이 우선’이라고 전함.
- 어제 이탈리아 극우파 정당 Lega Nord의 당수 Salvini 는 다른 중도우파 정당들을 Parma시에 소집해 브랙시트 관련 사항들을 논의하면서 영국이 유럽 연합에서 탈퇴한 것을 긍정적으로 평가하고 이제 이탈리아도 국경, 화폐, 은행, 농업, 공업 어업등과 관련한 사항들을 자주적으로 결정할 수 있게 되길 희망한다고 밝힘.
- 오성운동은 유럽연합 관련해서 계속 비판적인 시각을 가지고 있으며 현 시점에 EU 탈퇴는 불가능하고 다만 유로 존에서 탈퇴하는 것을 주장하고 있음
- 이탈리아 주요 은행 중 하나인 Intesa Sanpaolo의 경영이사 Carlo Messina는 Il Sole 24 Ore신문사와의 인터뷰에서 영국이 유럽연합에서 탈퇴한 이 시점이 오히려 이탈리아가 유럽에서 리더로서의 역할을 자리매김할 수 있는 철호의 기회라고 평기하고 있음.
4. IMF 국제금융기구에서 선정하는 기업하기 좋은 나라 (Doing Business) 랭킹에서 이탈리아에 45위를 부여함. IMF는 이탈리아가 놀라울 정도로 많은 개혁들을 추진해서 긍정적인 발전이 있었으나 경제적인 측면에서 아직 장애가 많은 것으로 분석하고 있으며 특히 기업에 부과하는 세금이 과하여 이 부분에서 189개국에서 137위로 굉장히 낮은 평가를 받고 있다고 전하면서 이와 같은 문제가 해결된다면 발전할 수 있는 가능성이 더욱 높다고 평가함. 렌치총리는 2014년에 총리직에 올랐을 때 2018년까지 동 랭킹을 50계단 상향시킬 것이라는 계획을 발표했으나 65위를 차지하던 2014년 대비 금년에는 20위 오른 45위를 차지했으며 아직 다른 유럽 국가들에 비해 등수가 낮은 편임 (스페인 33위, 프랑스 27위, 독일 15위, 영국 6위) .
- 기업에 부과하는 세금 외에, 세대 간 디지털 활용도 차이, 재판에 장시간 소요, 공공 기관의 느린 대금지불 속도, 고비용의 전기에너지, 저조한 인프라, 부정부패, 공공 시스템의 비효율성, 낮은 서비스 만족도, 고비용의 도시 서비스 (쓰레기 처리 등) 등이 지적됨.
*출처: il Corriere della Sera, La Repubblica, Il Sole 24 o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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