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09.16 이탈리아 주요 언론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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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작성일16-09-21 15:19조회694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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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 9. 16 (금) 주요 언론 기사
1. 9.15 라지 로마 시장은 그릴로 오성운동당 고문에게 전화하여 “나를 보호해 주지 않으면 사임하겠다. 더 이상 현 상황을 지속할 수가 없다”라고 하고, 오성운동당이 라지 시장을 지지한다고 공식적으로 발표할 것을 요청한 것으로 알려짐.
ㅇ 라지 시장이 문제가 된 마라 시청 각료회의 부의장을 인사부장으로 이동시키고 계속 보호함으로써 라지 시장과 오성운동당 간 갈등 존재
- 마라가 알레만노 前 로마 시장(부패 및 마피아 유착 관련 혐의로 수사를 받고 있는 중)과 함께 일한 경력으로 비판을 받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라지 시장이 마라를 사퇴시키지 않고 중요한 직책을 맡기고 계속 보호하는데 대해 오성운동당 수뇌부는 이해할 수 없다는 입장
2. 금주에 이탈리아 학교들이 개학했으나, 학생들과 각 가정은 물에 잠긴 교실, 책상과 의자 부족, 장애인을 위한 버스 운영 부실, 장시간 버스 대기 등으로 많은 불편을 겪고 있음.
* 로마의 만성적인 문제이기는 하나, 최근 불안한 로마 시정을 계기로 다수 언론이 부각해서 보도하는 경향
ㅇ 한편, 로마 검찰청은 로마 도시폐기물공사(AMA) 장비 중 60%가 작동 불능이고 비정상적으로 고장이 발생하고 있어 조달 과정에 문제가 있었을 것으로 보고 수사를 시작함.
3. 9.16 개최되는 EU 정상회담의 의제는 △난민, △보안 및 외부국경, △성장과 고용임.
ㅇ 9.16 렌치 총리는 EU 정상회담에 참석하기 위해 슬로바키아 브라티슬라바에 도착하여 “재정 안정에 초점을 맞춘 안정화 법도 중요하지만, 우리가 우리의 자녀들이 실질적으로 안정된 삶을 누릴 수 있는 환경을 만드는 것이 더욱 중요하다”고 함.
- 이탈리아는 재정적자에 대한 규칙을 지키는 반면 독일은 과잉에 대한 규칙을 지키지 않는다고 하면서, “규칙이 있다면 모두에게 적용되어야 한다”고 강조함.
- 난민 관련, 이탈리아는 각국에 대한 추가적인 난민 수용 할당을 요청했으나, 헝가리, 폴란드, 체코, 슬로바키아 등 동EU 국가가 이에 대해 강력히 반대 입장을 보임.
ㅇ 올랑드 대통령은 “EU는 단독의 국방력이 있어야 하고, 그러한 능력이 없다면 EU가 없는 것과 같다. EU의 국방이 EU의 도전과제”라고 하면서, “나토가 EU와 거리를 두려고 할 때, EU는 독자적인 방어력이 있어야 한다. 프랑스는 선두에 나설 수 있지만, 혼자이고 싶지는 않다”라고 함.
ㅇ 융커 EU집행위원장은 EU가 EU 합중국(United States of EU)을 꿈꾸고 있다고 함. 터스크 EU상임의장은 현재를 최상의 상황이라고 생각하면 안 되고, EU 해체를 막기 위해 현재 상황에 대한 정확하고 엄격한 분석을 하고 시민들을 안심시키기 위해 노력해야 한다고 언급함.
출처 : Ansa, Il Messaggero, La Repubblica. 끝.
1. 9.15 라지 로마 시장은 그릴로 오성운동당 고문에게 전화하여 “나를 보호해 주지 않으면 사임하겠다. 더 이상 현 상황을 지속할 수가 없다”라고 하고, 오성운동당이 라지 시장을 지지한다고 공식적으로 발표할 것을 요청한 것으로 알려짐.
ㅇ 라지 시장이 문제가 된 마라 시청 각료회의 부의장을 인사부장으로 이동시키고 계속 보호함으로써 라지 시장과 오성운동당 간 갈등 존재
- 마라가 알레만노 前 로마 시장(부패 및 마피아 유착 관련 혐의로 수사를 받고 있는 중)과 함께 일한 경력으로 비판을 받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라지 시장이 마라를 사퇴시키지 않고 중요한 직책을 맡기고 계속 보호하는데 대해 오성운동당 수뇌부는 이해할 수 없다는 입장
2. 금주에 이탈리아 학교들이 개학했으나, 학생들과 각 가정은 물에 잠긴 교실, 책상과 의자 부족, 장애인을 위한 버스 운영 부실, 장시간 버스 대기 등으로 많은 불편을 겪고 있음.
* 로마의 만성적인 문제이기는 하나, 최근 불안한 로마 시정을 계기로 다수 언론이 부각해서 보도하는 경향
ㅇ 한편, 로마 검찰청은 로마 도시폐기물공사(AMA) 장비 중 60%가 작동 불능이고 비정상적으로 고장이 발생하고 있어 조달 과정에 문제가 있었을 것으로 보고 수사를 시작함.
3. 9.16 개최되는 EU 정상회담의 의제는 △난민, △보안 및 외부국경, △성장과 고용임.
ㅇ 9.16 렌치 총리는 EU 정상회담에 참석하기 위해 슬로바키아 브라티슬라바에 도착하여 “재정 안정에 초점을 맞춘 안정화 법도 중요하지만, 우리가 우리의 자녀들이 실질적으로 안정된 삶을 누릴 수 있는 환경을 만드는 것이 더욱 중요하다”고 함.
- 이탈리아는 재정적자에 대한 규칙을 지키는 반면 독일은 과잉에 대한 규칙을 지키지 않는다고 하면서, “규칙이 있다면 모두에게 적용되어야 한다”고 강조함.
- 난민 관련, 이탈리아는 각국에 대한 추가적인 난민 수용 할당을 요청했으나, 헝가리, 폴란드, 체코, 슬로바키아 등 동EU 국가가 이에 대해 강력히 반대 입장을 보임.
ㅇ 올랑드 대통령은 “EU는 단독의 국방력이 있어야 하고, 그러한 능력이 없다면 EU가 없는 것과 같다. EU의 국방이 EU의 도전과제”라고 하면서, “나토가 EU와 거리를 두려고 할 때, EU는 독자적인 방어력이 있어야 한다. 프랑스는 선두에 나설 수 있지만, 혼자이고 싶지는 않다”라고 함.
ㅇ 융커 EU집행위원장은 EU가 EU 합중국(United States of EU)을 꿈꾸고 있다고 함. 터스크 EU상임의장은 현재를 최상의 상황이라고 생각하면 안 되고, EU 해체를 막기 위해 현재 상황에 대한 정확하고 엄격한 분석을 하고 시민들을 안심시키기 위해 노력해야 한다고 언급함.
출처 : Ansa, Il Messaggero, La Repubblica.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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