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01.17 이탈리아 주요 언론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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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작성일17-01-20 21:01조회493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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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 1. 17. (화) 주요 언론 기사
1. EU의회, 신임 의장 선거 예정
ㅇ 마틴 슐츠 EU의회 의장이 사퇴함에 따라 오늘 9시, 13시, 17시, 20시에 차례대로 과반수(50%+1) 방식 투표를 진행하여 신임 의장을 선출할 예정임.
* 득표 수가 동일할 경우 가장 나이가 많은 후보가 선출됨.
ㅇ 신임 의장 후보로는 EU의회 내 양대 정파인 중도우파 유럽국민당 그룹(EPP)의 Antonio Tajani 의원과 중도좌파 사회당 그룹(S&D)의 Gianni Pittella 의원이 확정됨.
- Antonio Tajani 의원은 EU-미국간 TTIP 협정, 서비스 무역협정(TiSA) 및 중국 시장경제지위와 관련된 결의안에 찬성한 바 있으며, 자유무역에 대하여 긍정적인 입장임. 그러나, 이탈리아의 주요 산업인 농업 문제와 관련해 보호주의적인 태도를 가지고 있는 것으로 알려짐.
- Gianni Pittella 의원은 Tajani 의원보다 자유무역에 대하여 더욱 적극적인 입장인 것으로 평가됨.
ㅇ 의회 내 양대 정파에서 모두 이탈리아 출신 의원을 신임 의장 후보로 결정함에 따라, 독일 주도의 EU의회가 향후 2년 반 동안(EU의회의장은 2년 반 임기) 이탈리아 주도로 바뀔 수도 있는 것으로 전망되고 있음.
2. 국제통화기금(IMF), 伊 2017년 0.7% 경제성장 전망 발표
ㅇ IMF는 세계경제전망 보고서를 발표하면서 이탈리아의 2017-18년 경제성장률이 소폭 낮아질 것으로 예상함.
- 지난해 10월 2017년 경제성장을 0.9%, 2018년 경제성장을 1.1%로 전망했으나, 이를 하향 조정하여 각각 0.7%, 0.8%로 전망함.
ㅇ 파도안 경제재정부장관은 라이 뉴스 TG3와의 인터뷰에서 “경제성장이 예상보다 낮은 수준으로 이루어질 때는 주로 불안한 정치환경이 가장 큰 원인인 것으로 볼 수가 있다. 우리는 개헌 국민투표 이후로도 이전 렌치 정부와 일관성있게 정책을 유지하고 있어서, IMF의 경제성장률 전망치 하향 조정에 대해 놀라운 점이 있다”라고 함.
※ IMF는 금년과 내년도 세계 경제성장률을 각각 3.4%, 3.6%로 전망하고, 미국의 경제성장률은 2.3%, 2.5%로 전망함.
출처 : Ansa, Il Sole 24 ore, La Repubblica, Il Messaggero. 끝.
1. EU의회, 신임 의장 선거 예정
ㅇ 마틴 슐츠 EU의회 의장이 사퇴함에 따라 오늘 9시, 13시, 17시, 20시에 차례대로 과반수(50%+1) 방식 투표를 진행하여 신임 의장을 선출할 예정임.
* 득표 수가 동일할 경우 가장 나이가 많은 후보가 선출됨.
ㅇ 신임 의장 후보로는 EU의회 내 양대 정파인 중도우파 유럽국민당 그룹(EPP)의 Antonio Tajani 의원과 중도좌파 사회당 그룹(S&D)의 Gianni Pittella 의원이 확정됨.
- Antonio Tajani 의원은 EU-미국간 TTIP 협정, 서비스 무역협정(TiSA) 및 중국 시장경제지위와 관련된 결의안에 찬성한 바 있으며, 자유무역에 대하여 긍정적인 입장임. 그러나, 이탈리아의 주요 산업인 농업 문제와 관련해 보호주의적인 태도를 가지고 있는 것으로 알려짐.
- Gianni Pittella 의원은 Tajani 의원보다 자유무역에 대하여 더욱 적극적인 입장인 것으로 평가됨.
ㅇ 의회 내 양대 정파에서 모두 이탈리아 출신 의원을 신임 의장 후보로 결정함에 따라, 독일 주도의 EU의회가 향후 2년 반 동안(EU의회의장은 2년 반 임기) 이탈리아 주도로 바뀔 수도 있는 것으로 전망되고 있음.
2. 국제통화기금(IMF), 伊 2017년 0.7% 경제성장 전망 발표
ㅇ IMF는 세계경제전망 보고서를 발표하면서 이탈리아의 2017-18년 경제성장률이 소폭 낮아질 것으로 예상함.
- 지난해 10월 2017년 경제성장을 0.9%, 2018년 경제성장을 1.1%로 전망했으나, 이를 하향 조정하여 각각 0.7%, 0.8%로 전망함.
ㅇ 파도안 경제재정부장관은 라이 뉴스 TG3와의 인터뷰에서 “경제성장이 예상보다 낮은 수준으로 이루어질 때는 주로 불안한 정치환경이 가장 큰 원인인 것으로 볼 수가 있다. 우리는 개헌 국민투표 이후로도 이전 렌치 정부와 일관성있게 정책을 유지하고 있어서, IMF의 경제성장률 전망치 하향 조정에 대해 놀라운 점이 있다”라고 함.
※ IMF는 금년과 내년도 세계 경제성장률을 각각 3.4%, 3.6%로 전망하고, 미국의 경제성장률은 2.3%, 2.5%로 전망함.
출처 : Ansa, Il Sole 24 ore, La Repubblica, Il Messaggero.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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