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02.13 이탈리아 주요 언론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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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작성일17-02-18 17:53조회493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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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 2. 13. (월) 주요 언론 기사
1. 伊 여당 민주당 대표(차기 총리후보) 선출을 위한 전당대회 실시 예정
ㅇ 금일 2.13(월) 오후 민주당 약 400명의 의원들과 100여명의 지방 시의원들이 전체회의를 개최할 예정임. 동 회의에는 젠틸로니 총리, 파도안 경제재정부장관(미정)과 조기 총선을 반대하는 정당 내 소수 정파 대표인 달레마, 베르사니 등도 참석할 예정임.
ㅇ 동 회의에서 민주당은 당대표(차기 총리 후보)를 선출하는 전당대회 실시를 발표할 예정이며, 이에 따라 렌치 대표는 이후 대표직을 사퇴하고 다시 당대표 선거에 출마할 것으로 보임.
ㅇ 렌치 민주당 대표(전 총리)는 올해 6월 또는 9월 조기 총선 실시를 주장하고 있으나, 전당대회가 실시되면 최소 5-6개월이 소요되어 조기 총선은 사실상어려워지기 때문에 전당대회를 약식으로 실시하여 5주 안에 끝내는 방안을 제시하고 있음. 그러나, 당내 다수 인사들이 이를 반대하기 위한 서명을 준비하고 있어 사실상 약식 전당대회는 힘들 것으로 전망됨.
- 민주당 부대표 로렌조 궤리니는 당내 의견다툼은 민주당에 해로울 뿐이며, 정당과 국가를 위해 각자 맡은 바를 충실히 수행해나가야 한다고 강조함.
ㅇ 렌치 민주당 대표는 이탈리아와 EU에 변화가 필요하며, 또한 변화에 따른 성과를 거두기 위해서는 국민들이 인정하는 리더십을 선택해야 한다고 하면서 전당대회에서 패배한 후보들은 결과를 인정해야 한다고 언급함.
2. 2.12(일) 북한 탄도 미사일 발사에 대한 伊 공식 입장
ㅇ 주요 이탈리아 언론은 2.12(일) 북한이 탄도미사일을 발사한 것을 비중있게 보도함. 특히 금번 탄도미사일 발사는 트럼프 행정부 출범 이후 첫 북한의 군사도발이라는 점을 부각함.
ㅇ 북한은 2017.2.12(일) 한국시간 오전 7.55분, 이탈리아 시간 2.11(토) 밤 11.55분, 미국 Florida에서 미국 대통령 트럼프와 일본 총리 아베가 만찬하는 시점에 미사일을 발사한 바, 이는 일본과 미국을 겨냥하는 북한의 무력시위로 분석됨.
ㅇ 이탈리아 외교부는 북한 탄도미사일 발사에 대한 규탄 성명을 홈페이지에 아래와 같이 게재함 :
- 이탈리아는 북한의 탄도 미사일에 대해 깊은 우려를 표함. 북한의 반복되는 미사일 발사와 핵무기의 개발은 국제 평화와 안보를 위협하고 유엔 안보리 결의를 명백히 위반하는 것임. 북한은 핵과 미사일 개발을 포기해야 하며, 국제사회를 위협하고 스스로를 고립하는 행위를 즉각 중지해야 할 것임.
3. 로마시청 도시계획국장 파올로 베르디니의 사표 수리 및 로마 축구장 재건 추진
ㅇ 금일 2.13(월) 오전 로마시의회가 로마 축구장 재건 관련 회의를 개최할 예정임. 당초 라지 시장은 동 설계안에 대한 결정을 3.3(금)까지 완료할 것이라고 발표한 바 있음.
- 동 회의에 베르디니 도시계획국장은 불참할 것으로 보임. 동인의 사표가 곧 수리될 것으로 보이나, 라지 시장은 현재로서는 동인이 완료해야 할 일들이 있어 책임을 갖고 자신의 업무를 수행하길 바란다고 함.
- 한편, 도시계획국장직에 대해 여러 후보들이 거부하고 있어 현재 후임자가 없는 상태이므로 라지 시장은 한동안 도시계획국장 역할도 수행할 것으로 전망됨.
ㅇ 한편, 여타 정당들은 오성운동당이 지난 선거시 로마 축구장 설계에 대해 반대 공약한 것을 언급하면서 오성운동당의 일관성에 대해 비판함.
4. EU, 이탈리아의 재정적자 감축 노력 평가 및 경제전망
ㅇ 금일 EU는 하반기 경제전망 발표를 통해, 이탈리아가 재정적자를 감축하기 위해 금년 4월까지 GDP의 0.2% 규모에 해당하는 추가적인 정부 조치를 취하기로 한 것에 대해 이를 긍정적으로 평가함.
- 추가적인 정부조치에 관한 구체적인 내용을 이탈리아측으로부터 받는대로 세부적으로 검토할 예정
ㅇ EU는 이탈리아 경제에 대해 ‘견조한 안정세’를 유지하고 있는 가운데 ‘구조적인 약점이 보다 강하게 경제성장이 이루어지는 것을 막고 있다’라고 평가함.
- 조기 총선과 관련된 정치적 불확실성, 부실 금융권에 대한 더딘 해결이 불안 요소가 되고 있음.
- 경제성장률은 2016년 0.9%이었으며, 2017년 0.9%, 2018년 1.1%로 전망됨.
- 실업율은 2016년 11.7%였으며, 2017년 11.6%, 2018년 11.3%로 전망됨.
출처 : Ansa, Il Sole 24 ore, La Repubblica, Il Messaggero. 끝.
1. 伊 여당 민주당 대표(차기 총리후보) 선출을 위한 전당대회 실시 예정
ㅇ 금일 2.13(월) 오후 민주당 약 400명의 의원들과 100여명의 지방 시의원들이 전체회의를 개최할 예정임. 동 회의에는 젠틸로니 총리, 파도안 경제재정부장관(미정)과 조기 총선을 반대하는 정당 내 소수 정파 대표인 달레마, 베르사니 등도 참석할 예정임.
ㅇ 동 회의에서 민주당은 당대표(차기 총리 후보)를 선출하는 전당대회 실시를 발표할 예정이며, 이에 따라 렌치 대표는 이후 대표직을 사퇴하고 다시 당대표 선거에 출마할 것으로 보임.
ㅇ 렌치 민주당 대표(전 총리)는 올해 6월 또는 9월 조기 총선 실시를 주장하고 있으나, 전당대회가 실시되면 최소 5-6개월이 소요되어 조기 총선은 사실상어려워지기 때문에 전당대회를 약식으로 실시하여 5주 안에 끝내는 방안을 제시하고 있음. 그러나, 당내 다수 인사들이 이를 반대하기 위한 서명을 준비하고 있어 사실상 약식 전당대회는 힘들 것으로 전망됨.
- 민주당 부대표 로렌조 궤리니는 당내 의견다툼은 민주당에 해로울 뿐이며, 정당과 국가를 위해 각자 맡은 바를 충실히 수행해나가야 한다고 강조함.
ㅇ 렌치 민주당 대표는 이탈리아와 EU에 변화가 필요하며, 또한 변화에 따른 성과를 거두기 위해서는 국민들이 인정하는 리더십을 선택해야 한다고 하면서 전당대회에서 패배한 후보들은 결과를 인정해야 한다고 언급함.
2. 2.12(일) 북한 탄도 미사일 발사에 대한 伊 공식 입장
ㅇ 주요 이탈리아 언론은 2.12(일) 북한이 탄도미사일을 발사한 것을 비중있게 보도함. 특히 금번 탄도미사일 발사는 트럼프 행정부 출범 이후 첫 북한의 군사도발이라는 점을 부각함.
ㅇ 북한은 2017.2.12(일) 한국시간 오전 7.55분, 이탈리아 시간 2.11(토) 밤 11.55분, 미국 Florida에서 미국 대통령 트럼프와 일본 총리 아베가 만찬하는 시점에 미사일을 발사한 바, 이는 일본과 미국을 겨냥하는 북한의 무력시위로 분석됨.
ㅇ 이탈리아 외교부는 북한 탄도미사일 발사에 대한 규탄 성명을 홈페이지에 아래와 같이 게재함 :
- 이탈리아는 북한의 탄도 미사일에 대해 깊은 우려를 표함. 북한의 반복되는 미사일 발사와 핵무기의 개발은 국제 평화와 안보를 위협하고 유엔 안보리 결의를 명백히 위반하는 것임. 북한은 핵과 미사일 개발을 포기해야 하며, 국제사회를 위협하고 스스로를 고립하는 행위를 즉각 중지해야 할 것임.
3. 로마시청 도시계획국장 파올로 베르디니의 사표 수리 및 로마 축구장 재건 추진
ㅇ 금일 2.13(월) 오전 로마시의회가 로마 축구장 재건 관련 회의를 개최할 예정임. 당초 라지 시장은 동 설계안에 대한 결정을 3.3(금)까지 완료할 것이라고 발표한 바 있음.
- 동 회의에 베르디니 도시계획국장은 불참할 것으로 보임. 동인의 사표가 곧 수리될 것으로 보이나, 라지 시장은 현재로서는 동인이 완료해야 할 일들이 있어 책임을 갖고 자신의 업무를 수행하길 바란다고 함.
- 한편, 도시계획국장직에 대해 여러 후보들이 거부하고 있어 현재 후임자가 없는 상태이므로 라지 시장은 한동안 도시계획국장 역할도 수행할 것으로 전망됨.
ㅇ 한편, 여타 정당들은 오성운동당이 지난 선거시 로마 축구장 설계에 대해 반대 공약한 것을 언급하면서 오성운동당의 일관성에 대해 비판함.
4. EU, 이탈리아의 재정적자 감축 노력 평가 및 경제전망
ㅇ 금일 EU는 하반기 경제전망 발표를 통해, 이탈리아가 재정적자를 감축하기 위해 금년 4월까지 GDP의 0.2% 규모에 해당하는 추가적인 정부 조치를 취하기로 한 것에 대해 이를 긍정적으로 평가함.
- 추가적인 정부조치에 관한 구체적인 내용을 이탈리아측으로부터 받는대로 세부적으로 검토할 예정
ㅇ EU는 이탈리아 경제에 대해 ‘견조한 안정세’를 유지하고 있는 가운데 ‘구조적인 약점이 보다 강하게 경제성장이 이루어지는 것을 막고 있다’라고 평가함.
- 조기 총선과 관련된 정치적 불확실성, 부실 금융권에 대한 더딘 해결이 불안 요소가 되고 있음.
- 경제성장률은 2016년 0.9%이었으며, 2017년 0.9%, 2018년 1.1%로 전망됨.
- 실업율은 2016년 11.7%였으며, 2017년 11.6%, 2018년 11.3%로 전망됨.
출처 : Ansa, Il Sole 24 ore, La Repubblica, Il Messaggero.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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