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02.16 이탈리아 주요 언론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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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작성일17-02-18 17:57조회473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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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 2. 16. (목) 주요 언론 기사
1. 로마시청 도시계획국장 베르디니 사직서 제출
ㅇ 2.14 로마시청 도시계획국장 파올로 베르디니가 사직서를 제출함에 따라 한동안 라지 시장이 도시계획국장 역할을 병행할 예정임.
- 베르디니 국장은 그간 로마 도시계획에 관한 투명성과 합법성을 회복하기 위해 노력해 왔으나, 더 이상 자신의 능력이 도움이 안 되고 자신의 의견이 현실화될 수 없는 상황임을 이유로 사임을 결정한 것으로 알려짐.
- 베르디니 국장은 “로마 시청은 현재 좌절되고 있는 로마 변두리 지역 개발보다 축구장 설계에만 몰두하고 있다”며 축구장 건설 프로젝트를 “유럽에서가장 규모가 큰 부동산 투기”라고 평가함.
ㅇ 한편, 파올라 무라로 前 환경국장은 토리노 시 La Stampa와의 인터뷰에서 “라지 시장 주변에는 오성운동당과 대내외적으로 이해관계가 있는 사람들이많아 그녀는 그들의 지시에 의해 일을 진행하는 상황이며, 그녀가 시장 직을 잘 수행하려면 그들과 거리를 두어야 한다”라고 함.
※ 무라노 前 환경국장은 도시폐기물관리공사(AMA)의 자문인사로 활동할 당시 폐기물관리 관련 불법처리로 인해 수사 대상이 되어 작년 12.12 로마검찰청으로부터 공식 조사요청을 받은 후 사표를 제출함.
2. 모게리니 EU 외교안보 고위대표, 美-EU 관계 재검토 언급
ㅇ 2.9 페데리카 모게리니 EU 외교안보 고위대표는 트럼프 대통령과 첫 회동을 갖고 다양한 외교안보 현안 - 대테러전략, 러시아 관계, 이란 핵협상 합의안, 우크라이나 위기, 시리아 내전 등 -에 대해 논의를 함.
ㅇ 트럼프 대통령이 NATO 무용론을 주장하고 동맹 방위비 분담금에 대한 문제제기를 계속하면서 모게리니 고위대표는 “EU는 미국과의 관계를 다시 검토할 필요가 있다”라고 언급함.
- 미국과 EU간 관계는 문화적, 사회적, 경제적, 역사적인 공통점들이 있어 어떠한 미 행정부 하에서도 악화되고 변하기가 어려울 것으로 판단되나, 지금부터는 자동적인 협력보다는 사례별 상호간의 이익을 구체적으로 검토한 후 같은 입장에 설 수 있는지에 대해 확인을 해야한다라고 함.
출처 : Ansa, Il Sole 24 ore, La Repubblica, Il Messaggero. 끝.
1. 로마시청 도시계획국장 베르디니 사직서 제출
ㅇ 2.14 로마시청 도시계획국장 파올로 베르디니가 사직서를 제출함에 따라 한동안 라지 시장이 도시계획국장 역할을 병행할 예정임.
- 베르디니 국장은 그간 로마 도시계획에 관한 투명성과 합법성을 회복하기 위해 노력해 왔으나, 더 이상 자신의 능력이 도움이 안 되고 자신의 의견이 현실화될 수 없는 상황임을 이유로 사임을 결정한 것으로 알려짐.
- 베르디니 국장은 “로마 시청은 현재 좌절되고 있는 로마 변두리 지역 개발보다 축구장 설계에만 몰두하고 있다”며 축구장 건설 프로젝트를 “유럽에서가장 규모가 큰 부동산 투기”라고 평가함.
ㅇ 한편, 파올라 무라로 前 환경국장은 토리노 시 La Stampa와의 인터뷰에서 “라지 시장 주변에는 오성운동당과 대내외적으로 이해관계가 있는 사람들이많아 그녀는 그들의 지시에 의해 일을 진행하는 상황이며, 그녀가 시장 직을 잘 수행하려면 그들과 거리를 두어야 한다”라고 함.
※ 무라노 前 환경국장은 도시폐기물관리공사(AMA)의 자문인사로 활동할 당시 폐기물관리 관련 불법처리로 인해 수사 대상이 되어 작년 12.12 로마검찰청으로부터 공식 조사요청을 받은 후 사표를 제출함.
2. 모게리니 EU 외교안보 고위대표, 美-EU 관계 재검토 언급
ㅇ 2.9 페데리카 모게리니 EU 외교안보 고위대표는 트럼프 대통령과 첫 회동을 갖고 다양한 외교안보 현안 - 대테러전략, 러시아 관계, 이란 핵협상 합의안, 우크라이나 위기, 시리아 내전 등 -에 대해 논의를 함.
ㅇ 트럼프 대통령이 NATO 무용론을 주장하고 동맹 방위비 분담금에 대한 문제제기를 계속하면서 모게리니 고위대표는 “EU는 미국과의 관계를 다시 검토할 필요가 있다”라고 언급함.
- 미국과 EU간 관계는 문화적, 사회적, 경제적, 역사적인 공통점들이 있어 어떠한 미 행정부 하에서도 악화되고 변하기가 어려울 것으로 판단되나, 지금부터는 자동적인 협력보다는 사례별 상호간의 이익을 구체적으로 검토한 후 같은 입장에 설 수 있는지에 대해 확인을 해야한다라고 함.
출처 : Ansa, Il Sole 24 ore, La Repubblica, Il Messaggero.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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