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01.13 이탈리아 주요 언론기사
페이지 정보
작성자 최고관리자 작성일17-01-15 07:20조회560회 댓글0건
본문
2017.1.13 (금) 주요 언론 기사
1. 伊 FIAT, 디젤엔진 배출가스량 조작의혹
ㅇ 2015년 독일 자동차회사 폭스바겐에 이어 이번엔 이탈리아 '피아트크라이슬러'(FCA) 그룹이 일부 차량 모델의 디젤엔진 배출가스량을 조작했다는 의혹을 받으면서 글로벌 자동차업계가 또 한번 디젤게이트 파문에 휩싸임.
ㅇ 미국 환경보호청(EPA)은 12일 FCA가 자사의 약 10만4천대의 디젤차량의 배출가스량을 조작해 질소산화물을 허용량 이상으로 배출하도록 하는 소프트웨어를 사용하였다는 의혹을 제기하였으며, 이후 유럽증시는 0.65%가 하락한 362.51을 기록하였고 FCA그룹의 주가는 16.1%가 급락하였으나 금일 주가가 다시 7% 포인트 상향되었음.
- 대상 차량 모델은 2014~2016년형 ‘지프 그랜드 체로키’와 ‘다지 램 1500’의 3.0 디젤 엔진이며 의혹이 사실로 들어날 경우, 차량 1대당 4만4천불로 총 46억불의 벌금이 부과될 것으로 예상됨.
ㅇ 이에 대해 FCA그룹은 모든 혐의를 부인하며 수사당국과 긴밀하게 협조하겠다고 밝혔으며, 마르키온네 CEO는 ‘불법 소프트웨어를 사용한 적이 없고 FCA의최고경영자로서 FCA에 불법소프트웨어를 사용할 만큼 어리석은 사람은 없다’고 주장하며 ‘폭스바겐과는 전혀 다른 상황’이라는 점을 강조하였지만, 전세계 자동차 업계는 동 사태가 ‘제2의 폭스바겐‘ 또는 ‘제2의 디젤게이트‘로 번질 가능성을 우려하고 있음.
※ 금일 프랑스 르노社 디젤엔진에 대한 의혹도 제기되어 금일 주가가 폭락함.
2. 伊신임정부 신뢰도 조사
ㅇ 신임정부 신뢰도와 관련, 이탈리아 유력 일간지 '레푸블리카'(Repubblica)와 IPR마케팅社에서 진행한 설문조사 결과에 따르면 젠틸로니 정부에 대한 전반적인 신뢰도가 낮은 것으로 조사됨.
- 또한 임기초반에 비해 신뢰도가 추락한 것으로 확인되었으며 주요원인으로는 정부가 추진 중인 주요 국가사업, 정책, 위기대책 등에 정부의 노력에 대한 국민과의 소통이 부족한 것이 거론됨.
ㅇ 전반적으로 지난 정부에 비해 상대적으로 저조한 신뢰도를 기록한 가운데 현 정부에서 가장 좋은 평가를 받은 장관은 도메니코 민니티 내무부 장관(32%)이며 기존의 1위였던 피에르 카를로 파도안 장관(31%)을 추월하였음. 이는 이탈리아인들이 가장 중요하고 예민하게 반응하는 이민정책과 치안유지에 대한 정부의 노력과 대응에 대한 적극적인 홍보활동 때문인 것으로 분석됨.
ㅇ 또한, 지난 렌치 정부에 비해 신뢰도가 상승한 그라치아노 델리오 교통부장관(29%)과 오를란도 법무부 장관(28%), 마우리치오 마르티나 농림부장관(26%) 다리오 프란체스키니 문화부 장관, 안젤리노 알파노 외무부장관과 로베르타 피노티 국방부장관은 모두 22%를 기록하였음.
3. 伊 칼렌다 경제개발부 장관, 알이탈리아 ‘경영부실’ 지적
ㅇ 알이탈리아 경영난과 관련하여 이탈리아 칼렌다 경제개발부 장관은 ‘알이탈리아는 심각한 경영 문제를 보이고 있으며 아무런 산업전략없이 구조조정은 있을 수 없다‘고 하였으며, ’그 어느 기업도 산업전략 없이 구제대상이 될 수 없다‘고 발표함.
- 이에 이어 ‘알이탈리아는 사기업으로서 투자자의 결정에 따라야하는 것은 맞미나 사업전략을 제출하기 전에 그 어떠한 규모의 구조조정도 정부는 허락하지 않을 것’이라고 언급함.
ㅇ 이에 대해 루카 코르데로 디 몬테제몰로 알이탈리아 회장은 3주 이내로 알이탈리아를 위한 매우 용감하고 중대한 결정을 내릴 것이라고 하면서, 아랍 투자자와 이탈리아 투자자 모두로부터 동의를 얻어 산업전략 전문가의 자문을 통한 새로운 프로젝트를 추진중이라고 하고, 정부와 알이탈리아 근로자노조의 의견 또한 수렴하여 과감하고 건설적인 방향으로 진행해 나갈 것이라고 함.
ㅇ 이번달 20일로 예정된 파업에 앞서 금일 이탈리아 노조연합은 현재 알이탈리아가 대면하고 있는 ‘위기상황의 심각성‘과 알이탈리아 구제방안이 점차 늦춰짐에 따른 불확실성에 대한 우려를 표하고 정부에 서면으로 ‘긴급면담’을 요청함.
출처: Corriere della Sera, Il Sole 24 Ore, La Stampa, La Repubblica, ANSA. 끝.
1. 伊 FIAT, 디젤엔진 배출가스량 조작의혹
ㅇ 2015년 독일 자동차회사 폭스바겐에 이어 이번엔 이탈리아 '피아트크라이슬러'(FCA) 그룹이 일부 차량 모델의 디젤엔진 배출가스량을 조작했다는 의혹을 받으면서 글로벌 자동차업계가 또 한번 디젤게이트 파문에 휩싸임.
ㅇ 미국 환경보호청(EPA)은 12일 FCA가 자사의 약 10만4천대의 디젤차량의 배출가스량을 조작해 질소산화물을 허용량 이상으로 배출하도록 하는 소프트웨어를 사용하였다는 의혹을 제기하였으며, 이후 유럽증시는 0.65%가 하락한 362.51을 기록하였고 FCA그룹의 주가는 16.1%가 급락하였으나 금일 주가가 다시 7% 포인트 상향되었음.
- 대상 차량 모델은 2014~2016년형 ‘지프 그랜드 체로키’와 ‘다지 램 1500’의 3.0 디젤 엔진이며 의혹이 사실로 들어날 경우, 차량 1대당 4만4천불로 총 46억불의 벌금이 부과될 것으로 예상됨.
ㅇ 이에 대해 FCA그룹은 모든 혐의를 부인하며 수사당국과 긴밀하게 협조하겠다고 밝혔으며, 마르키온네 CEO는 ‘불법 소프트웨어를 사용한 적이 없고 FCA의최고경영자로서 FCA에 불법소프트웨어를 사용할 만큼 어리석은 사람은 없다’고 주장하며 ‘폭스바겐과는 전혀 다른 상황’이라는 점을 강조하였지만, 전세계 자동차 업계는 동 사태가 ‘제2의 폭스바겐‘ 또는 ‘제2의 디젤게이트‘로 번질 가능성을 우려하고 있음.
※ 금일 프랑스 르노社 디젤엔진에 대한 의혹도 제기되어 금일 주가가 폭락함.
2. 伊신임정부 신뢰도 조사
ㅇ 신임정부 신뢰도와 관련, 이탈리아 유력 일간지 '레푸블리카'(Repubblica)와 IPR마케팅社에서 진행한 설문조사 결과에 따르면 젠틸로니 정부에 대한 전반적인 신뢰도가 낮은 것으로 조사됨.
- 또한 임기초반에 비해 신뢰도가 추락한 것으로 확인되었으며 주요원인으로는 정부가 추진 중인 주요 국가사업, 정책, 위기대책 등에 정부의 노력에 대한 국민과의 소통이 부족한 것이 거론됨.
ㅇ 전반적으로 지난 정부에 비해 상대적으로 저조한 신뢰도를 기록한 가운데 현 정부에서 가장 좋은 평가를 받은 장관은 도메니코 민니티 내무부 장관(32%)이며 기존의 1위였던 피에르 카를로 파도안 장관(31%)을 추월하였음. 이는 이탈리아인들이 가장 중요하고 예민하게 반응하는 이민정책과 치안유지에 대한 정부의 노력과 대응에 대한 적극적인 홍보활동 때문인 것으로 분석됨.
ㅇ 또한, 지난 렌치 정부에 비해 신뢰도가 상승한 그라치아노 델리오 교통부장관(29%)과 오를란도 법무부 장관(28%), 마우리치오 마르티나 농림부장관(26%) 다리오 프란체스키니 문화부 장관, 안젤리노 알파노 외무부장관과 로베르타 피노티 국방부장관은 모두 22%를 기록하였음.
3. 伊 칼렌다 경제개발부 장관, 알이탈리아 ‘경영부실’ 지적
ㅇ 알이탈리아 경영난과 관련하여 이탈리아 칼렌다 경제개발부 장관은 ‘알이탈리아는 심각한 경영 문제를 보이고 있으며 아무런 산업전략없이 구조조정은 있을 수 없다‘고 하였으며, ’그 어느 기업도 산업전략 없이 구제대상이 될 수 없다‘고 발표함.
- 이에 이어 ‘알이탈리아는 사기업으로서 투자자의 결정에 따라야하는 것은 맞미나 사업전략을 제출하기 전에 그 어떠한 규모의 구조조정도 정부는 허락하지 않을 것’이라고 언급함.
ㅇ 이에 대해 루카 코르데로 디 몬테제몰로 알이탈리아 회장은 3주 이내로 알이탈리아를 위한 매우 용감하고 중대한 결정을 내릴 것이라고 하면서, 아랍 투자자와 이탈리아 투자자 모두로부터 동의를 얻어 산업전략 전문가의 자문을 통한 새로운 프로젝트를 추진중이라고 하고, 정부와 알이탈리아 근로자노조의 의견 또한 수렴하여 과감하고 건설적인 방향으로 진행해 나갈 것이라고 함.
ㅇ 이번달 20일로 예정된 파업에 앞서 금일 이탈리아 노조연합은 현재 알이탈리아가 대면하고 있는 ‘위기상황의 심각성‘과 알이탈리아 구제방안이 점차 늦춰짐에 따른 불확실성에 대한 우려를 표하고 정부에 서면으로 ‘긴급면담’을 요청함.
출처: Corriere della Sera, Il Sole 24 Ore, La Stampa, La Repubblica, ANSA. 끝.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