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6.23(금) 주요 언론 기사


 
1. 6.22-.23 EU 이사회 의제관련 
 
ㅇ 6.22-23 동안 브뤼셀에서 EU 이사회가 진행되고 있으며 다양한 현안이 논의된 가운데 아래와 같은 방안들이 채택됨 :

- EU 국방 통합을 위한 펀드 조성 합의(반 foreign fighter 및 테러 공동 대처)
- 러시아에 대한 6개월동안 제재 연장
- 현재 영국에 거주하는 EU 국민들에 대한 권리보장 : 2019년에 영국의 EU 탈퇴가 현실화 되는 시점부터 현재 영국에 있는 EU 국민들은 영국을 떠날 필요 없다고 테레사 메이 총리는 브뤼셀 EU 이사회 중 발표함 
- 난민 수용에 대한 지원 합의. 단, 동 지원이 재정적으로 어떻게 해석이 될지에 대한 의견은 현재 시점에서 일치하지 않음. 젠틸로니 伊 총리는 EU집행위원장 융커에게 아프리카의 발전을 위한 EU 투자 방안의 추진을 위해 지속적으로 논의 중임
- EU는 자유무역을 지향하고 있으나 반덤핑(특히 중국)으로부터 EU 시장을 보호하는 조치를 강화.



2. 마피아와 연관된 2.8억 유로 상당한 압수
 
ㅇ 로마 경찰관(carabinieri)들은 어제 2.8억 유로 상당한 커피숍, 식당, 슬롯 머신 및 도박, 부동산, 금융거래 등의 영업을 중단.압수함. 23명이 마피아 및 돈세탁, 불법거래 등에 연루된 것으로 확인되며 이들은 현재 조사 중임. 

ㅇ 동 상황은 로마뿐만 아니라 나폴리, 밀라노, 페스카라에서도 확장된 것으로 나타나며 로마 인근 지역(몬테로톤도)에 극도로 성장하고 있는 마피아 조직이 적발되어 사회적인 우려가 커지고 있음.

ㅇ 반마피아조사국(DIA)은 마피아가 이탈리아 주요 기관, 정치, 경제, 공공분야 등에 깊속히 연루된 현상을 묘사하며 이탈리아 내 심각성을 강조함.



3. 伊 가뭄(drought) 위기
 
ㅇ 2016년 가을부터 이탈리아 북부 지역에 있는 파르마 및 피아첸자시는 가뭄 위기에 들어 어제 장관회의에서 두 도시를 두고 비상 사태를 선언하여 동 지역에 수도공급이 원활할 수 있도록 8백65만 유로를 긴급히 배정함.

ㅇ 한편, 이탈리아 북부 지역에 있는 포(Po) 강은 월 평균대비 65% 낮아졌고 로마 인근에 있는 브라챠노 호수도 대폭 작아진 것으로 확인되어 로마시장 라지는 9월까지 수도 사용을 제한 한 바, 정원관리, 수영장, 세차 등을 위한 수도 사용은 한도적으로 허용하는 방침을 발표함. 

출처 : Ansa, Il Sole 24 ore, La Repubblica, Il Messaggero.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