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05.30-31 이탈리아 주요 언론기사
페이지 정보
작성자 최고관리자 작성일17-06-04 04:25조회466회 댓글0건
본문
2017. 5. 30(화) / 31(수) 이탈리아 주요언론 요약
1. 伊, 선거법 개정안 합의 난항
ㅇ 현재 이탈리아 민주당 대표로 재선출된 마테오 렌치 이탈리아 전총리가 제안한 봉쇄조항(의회 진입 하한선) 을 5%로 설정한 ‘독일식 비례대표제’ 선거법 개정안에 대해 이탈리아 3대 정당(민주당, 전진이탈리아당, 오성운동)이 합의하여 채택될 것으로 전망된 가운데, 소규모 정당의 반대의 목소리가 들려오는 것으로 보도됨.
ㅇ 선거법 개정안 합의를 위해 렌치 전총리와 유선통화한 것으로 알려진 이탈리아 우파정당 전진이탈리아당의 실비오 베를루스코니 대표는 최근 공식석상에서 오히려 ‘봉쇄조항을 8%로 상향 조절할 것’을 제안한 것으로 전해지고 있으며 ‘독일식 선거제도에도 존재하는 득표율 5% 미만의 소규모정당 의석보장 조항(일명 ’알파노 구하기‘ 조항)을 제거할 것을 요구한 것으로 전해짐.
ㅇ 이에 대해 소규모 정당을 대표하는 중도세력 통합정당 ‘Area Popolare‘의 대표인 안젤리노 알파노 외교부 장관 또한 소규모 정당에 대해 매우 불리한 선거법 개정안에 대해 ‘5% 진입장벽을 통과하기 위해 다수의 정당과 힘을 모아 의석을 확보할 것’이라며 ‘봉쇄조항 자체가 문제가 아닌 선거법 개정안이 근거한 기초원리가 문제’라며 반대의 입장을 보여온 것으로 전해지고 있으며 ‘이탈리아 정부 예산안이 국회를 통과하기 3~4개월 전인 올가을에 조기총선을 진행하려는 이유를 이해하지 못하며 이러한 민주당의 성급한 결정이 이탈리아에 막대한 재정적 부담을 초래할 것’이라며 강경한 반대입장을 보인 것으로 전해짐.
2. 美, 파리협정 탈퇴 여부 검토 중
ㅇ 트럼프 미 대통령이 이번주 중으로 ‘파리 기후협정’ 잔류여부 결정하겠다고 밝힌 것으로 전해져 파리협정의 최종목표 달성 가능성이 불투명해진 것으로 보도됨.
ㅇ 파리협정은 1997년 일본 교토협정에 이어, 2015년 12월 UN 기후변화협약국(COP21) 총회에 참석한 195개국이 파리에서 열린 총회 본회의에서 채택한 기후협약임.
- 최대 탄소배출국인 미국과 중국, 인도 등이 참여하고, 녹색기후펀드 기금 조성 계획을 포함하고 있어 다수의 개발도상국도 또한 참여함.
ㅇ 이번 미국정부의 결정에 따라 미국과 함께 최대탄소배출국인 중국과 인도 또한 파리협정 참여여부에 대해 재고의사 또는 탈퇴의사를 전해올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으며, 녹색기후펀드의 기능 또한 불투명해져 개발도상국들의 ‘도미노 탈퇴현상’이 전망됨.
3. 伊, 8년만에 취업률 최고치
ㅇ 최근 이탈리아 통계청(ISTAT) 통계자료에 의하면 4월 취업자는 약 94.000명으로 예년 동월 대비 약 27만7천명이 증가하여 현재 이탈리아 노동인구는 총 2천2백99만명임.
※ 노동인구 기준: 만 15세 ~ 64세 사이 남녀 기준
ㅇ 2009년 이래 최고치를 기록한 것으로 확인되었으며 전체 남성인구대비 현재 남성노동인구가 67.2%이며 전체여성인구대비 여성노동인구는 48.6%인 것으로 조사됨.
ㅇ 실업률 또한 11.1%로 전달 대비 0.4%, 예년 동월 대비 0.6% 감소하여 약 280만명인 것으로 조사되었으며 만 15세-64세 비경제활동인구 또한 약 1천3백만명으로 예년에 비해 19만6천명이 감소함.
4. 伊, 행복지수 유럽 최하위
ㅇ 밀라노 소재 마케팅 전문회사인 ASTAREA가 유럽인을 대상으로 진행한 설문조사에 의하면, 이탈리아인 행복지수가 유럽인 중 ‘꼴지’인 것으로 조사됨.
ㅇ 국가당 약 1,000명을 대상으로 진행된 설문조사 결과자료에 의하면, 전체 유럽인 응답자의 약 67%가 ‘자신의 삶에 대해 만족’하며 62%는 ‘자신의 건강상태에 대해서 만족’하는 것으로 답변하였고 국가중에 스웨덴 응답자가 가장 높은 행복지수(80%)와 삶과 건강상태(각각 73%, 64%)에 대한 높은 만족도를 나타낸 것으로 보도됨.
ㅇ 반면, 이탈리아 응답자는 46%가 ‘행복하지 않다’고 답변하였으며 42%는 ‘자신의 삶에 대해 만족하지 않는다’며 약 48%는 ‘자신의 건강에 대해 만족하지 않는다’고 대답함.
ㅇ 이 결과에 대해 전문가들은 현재 이탈리아의 정치적, 경제적, 사회적 불안정성 체감이 반영된 결과인 것으로 분석함.
출처: Corriere della Sera, La Repubblica, La Stampa, Il Sole 24 Ore, ANSA. 끝.
1. 伊, 선거법 개정안 합의 난항
ㅇ 현재 이탈리아 민주당 대표로 재선출된 마테오 렌치 이탈리아 전총리가 제안한 봉쇄조항(의회 진입 하한선) 을 5%로 설정한 ‘독일식 비례대표제’ 선거법 개정안에 대해 이탈리아 3대 정당(민주당, 전진이탈리아당, 오성운동)이 합의하여 채택될 것으로 전망된 가운데, 소규모 정당의 반대의 목소리가 들려오는 것으로 보도됨.
ㅇ 선거법 개정안 합의를 위해 렌치 전총리와 유선통화한 것으로 알려진 이탈리아 우파정당 전진이탈리아당의 실비오 베를루스코니 대표는 최근 공식석상에서 오히려 ‘봉쇄조항을 8%로 상향 조절할 것’을 제안한 것으로 전해지고 있으며 ‘독일식 선거제도에도 존재하는 득표율 5% 미만의 소규모정당 의석보장 조항(일명 ’알파노 구하기‘ 조항)을 제거할 것을 요구한 것으로 전해짐.
ㅇ 이에 대해 소규모 정당을 대표하는 중도세력 통합정당 ‘Area Popolare‘의 대표인 안젤리노 알파노 외교부 장관 또한 소규모 정당에 대해 매우 불리한 선거법 개정안에 대해 ‘5% 진입장벽을 통과하기 위해 다수의 정당과 힘을 모아 의석을 확보할 것’이라며 ‘봉쇄조항 자체가 문제가 아닌 선거법 개정안이 근거한 기초원리가 문제’라며 반대의 입장을 보여온 것으로 전해지고 있으며 ‘이탈리아 정부 예산안이 국회를 통과하기 3~4개월 전인 올가을에 조기총선을 진행하려는 이유를 이해하지 못하며 이러한 민주당의 성급한 결정이 이탈리아에 막대한 재정적 부담을 초래할 것’이라며 강경한 반대입장을 보인 것으로 전해짐.
2. 美, 파리협정 탈퇴 여부 검토 중
ㅇ 트럼프 미 대통령이 이번주 중으로 ‘파리 기후협정’ 잔류여부 결정하겠다고 밝힌 것으로 전해져 파리협정의 최종목표 달성 가능성이 불투명해진 것으로 보도됨.
ㅇ 파리협정은 1997년 일본 교토협정에 이어, 2015년 12월 UN 기후변화협약국(COP21) 총회에 참석한 195개국이 파리에서 열린 총회 본회의에서 채택한 기후협약임.
- 최대 탄소배출국인 미국과 중국, 인도 등이 참여하고, 녹색기후펀드 기금 조성 계획을 포함하고 있어 다수의 개발도상국도 또한 참여함.
ㅇ 이번 미국정부의 결정에 따라 미국과 함께 최대탄소배출국인 중국과 인도 또한 파리협정 참여여부에 대해 재고의사 또는 탈퇴의사를 전해올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으며, 녹색기후펀드의 기능 또한 불투명해져 개발도상국들의 ‘도미노 탈퇴현상’이 전망됨.
3. 伊, 8년만에 취업률 최고치
ㅇ 최근 이탈리아 통계청(ISTAT) 통계자료에 의하면 4월 취업자는 약 94.000명으로 예년 동월 대비 약 27만7천명이 증가하여 현재 이탈리아 노동인구는 총 2천2백99만명임.
※ 노동인구 기준: 만 15세 ~ 64세 사이 남녀 기준
ㅇ 2009년 이래 최고치를 기록한 것으로 확인되었으며 전체 남성인구대비 현재 남성노동인구가 67.2%이며 전체여성인구대비 여성노동인구는 48.6%인 것으로 조사됨.
ㅇ 실업률 또한 11.1%로 전달 대비 0.4%, 예년 동월 대비 0.6% 감소하여 약 280만명인 것으로 조사되었으며 만 15세-64세 비경제활동인구 또한 약 1천3백만명으로 예년에 비해 19만6천명이 감소함.
4. 伊, 행복지수 유럽 최하위
ㅇ 밀라노 소재 마케팅 전문회사인 ASTAREA가 유럽인을 대상으로 진행한 설문조사에 의하면, 이탈리아인 행복지수가 유럽인 중 ‘꼴지’인 것으로 조사됨.
ㅇ 국가당 약 1,000명을 대상으로 진행된 설문조사 결과자료에 의하면, 전체 유럽인 응답자의 약 67%가 ‘자신의 삶에 대해 만족’하며 62%는 ‘자신의 건강상태에 대해서 만족’하는 것으로 답변하였고 국가중에 스웨덴 응답자가 가장 높은 행복지수(80%)와 삶과 건강상태(각각 73%, 64%)에 대한 높은 만족도를 나타낸 것으로 보도됨.
ㅇ 반면, 이탈리아 응답자는 46%가 ‘행복하지 않다’고 답변하였으며 42%는 ‘자신의 삶에 대해 만족하지 않는다’며 약 48%는 ‘자신의 건강에 대해 만족하지 않는다’고 대답함.
ㅇ 이 결과에 대해 전문가들은 현재 이탈리아의 정치적, 경제적, 사회적 불안정성 체감이 반영된 결과인 것으로 분석함.
출처: Corriere della Sera, La Repubblica, La Stampa, Il Sole 24 Ore, ANSA. 끝.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