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08.16 이탈리아 주요 언론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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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작성일17-08-19 12:43조회432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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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8.16(수) 주요 언론 기사
1. 이집트서 발생된 伊 대학원생 피살사건 미해결 및 공석인 카이로 주재 伊 신임 대사 부임 발표
ㅇ8.14(화) 안젤리노 알파노 외교장관은 2016.2월 자국 대학원생(쥴리오 레제니, 28세)이 이집트에서 숨진 채 발견된 후 그 사실에 대해 모르고 무책임했던 카이로 주재 伊 대사를 소환시킨 적이 있었으나, 사건후 16개월 만에 쟘파올로 칸티니의 부임으로 공석을 채우고 동 사건에 대한 자세한 정보와 배후를 조사하는 임무를 수행할 것이라고 발표함.
- 쥴리오 레제니는 영국 케임브리지대 박사과정에 재학 중이었고 이집트 노동연구를 위해 이집트에 거주하던 중 2016.1.25 실종된 후 9일 만에 피사체로 발견됨.
ㅇ 이탈리아측은 이집트 정보기관이 레제니에게 심한 고문을 가한 것이 아닌가 하는 의혹을 제기했고, 레제니 죽음의 배후에 결국 이집트 보안 당국의 조정이 있었다고 의심되어, 사안이 상당히 민감하게 여겨지고 양국관계 긴장이 고조됨.
ㅇ 그러나 이집트 정부는 이를 부인하고 수사에 협조하지도 않음. 8.15(화) 美 일간지 뉴욕타임즈에 의하면 美 오바마 대통령의 재임기간시 美 정보원이 伊 총리실(마테오 렌치 총리 재임시)에 이집트 정보기관의 고문 사실을 알려주었다고 보도함.
ㅇ 伊 총리실은 즉각 공식성명을 통해 뉴욕타임즈가 보도한 내용은 사실과 무근하며, 美 오바마 정권시 레제니 사건관련 정보를 받은 적이 없다고 발표함. 그러나 국내여론은 伊 정부가 신임 대사 부임 기간도 지체하였고 동 사안에 대한 진실규명을 위해서도 너무 긴 시간을 낭비했다는 관측이 높아지고 있음.
2. EU중앙은행(ECB)의 양적완화에 대한 적법성 논란
ㅇ 독일 헌법재판소는 8.15(화) ECB의 양적완화(QE) 프로그램이 EU법에 저촉된다고 판단하며, 즉 동 프로그램은 ECB의 월권행위로 간주되며, 회원국 정부로부터 국채를 직접 매입하는 것을 금지한 EU법 조항을 위반한 것이라고 지적함.
- EU법인 리스본조약 123조는 ECB가 회원국 정부나 중앙은행으로부터 직접 국채를 사는 걸 금하고 있음. ECB의 통화정책이 개별 국가에 대한 재정 지원이 돼서는 안 된다는 취지임.
ㅇ 동 지적은 독일 Bundesbank의 양적완화 프로그램 참여금지를 겨냥하는 독일 AFD 포퓰리스트 당 공동창업자 Bernd Lucke, CSU 보수당 대표 Peter Gauweiler 및 법학교수 Markus Kerber로 부터 제기됐다고 Ansa통신사는 보도함.
3. 중국업체의 伊 피아트(FCA) 자동차社 인수 가능성으로 인해 주가 8.5% 상승
ㅇ 8.14(월) 오토모빌 뉴스는 홈페이지를 통해 中 Great Wall Motor社가 伊 피아트 크라이슬러(FCA)를 인수하기 위해 피아트社에게 제안을 시도했으나 “적절치 않다는” 사유로 거절당한 사실을 보도하면서 향후 중국업체의 FCA사 인수 가능성을 보도함.
- FCA와 Great Wall Motor 이사진은 회담을 위해 중국 및 미국 본사를 다녀간 것으로 알려짐.
ㅇ 여론에 의하면 중국 회사들은 정부 압력에 의해 해외투자확대를 추진해야 하며, 동 정책에 美 크라이슬러의 모회사인 피아트가 인수 대상으로 적합다고 평가되고 있음.
ㅇ 伊 피아트社는 동 사실에 대해 어떠한 공식적인 언급을 거부하는 중이나, 주가는 사실보도일부터 +8.5%까지상승함으로 인해 주 당 10.34유로에 달함.
출처 : Ansa, Il Sole 24 ore, La Repubblica, Il Messaggero. 끝
1. 이집트서 발생된 伊 대학원생 피살사건 미해결 및 공석인 카이로 주재 伊 신임 대사 부임 발표
ㅇ8.14(화) 안젤리노 알파노 외교장관은 2016.2월 자국 대학원생(쥴리오 레제니, 28세)이 이집트에서 숨진 채 발견된 후 그 사실에 대해 모르고 무책임했던 카이로 주재 伊 대사를 소환시킨 적이 있었으나, 사건후 16개월 만에 쟘파올로 칸티니의 부임으로 공석을 채우고 동 사건에 대한 자세한 정보와 배후를 조사하는 임무를 수행할 것이라고 발표함.
- 쥴리오 레제니는 영국 케임브리지대 박사과정에 재학 중이었고 이집트 노동연구를 위해 이집트에 거주하던 중 2016.1.25 실종된 후 9일 만에 피사체로 발견됨.
ㅇ 이탈리아측은 이집트 정보기관이 레제니에게 심한 고문을 가한 것이 아닌가 하는 의혹을 제기했고, 레제니 죽음의 배후에 결국 이집트 보안 당국의 조정이 있었다고 의심되어, 사안이 상당히 민감하게 여겨지고 양국관계 긴장이 고조됨.
ㅇ 그러나 이집트 정부는 이를 부인하고 수사에 협조하지도 않음. 8.15(화) 美 일간지 뉴욕타임즈에 의하면 美 오바마 대통령의 재임기간시 美 정보원이 伊 총리실(마테오 렌치 총리 재임시)에 이집트 정보기관의 고문 사실을 알려주었다고 보도함.
ㅇ 伊 총리실은 즉각 공식성명을 통해 뉴욕타임즈가 보도한 내용은 사실과 무근하며, 美 오바마 정권시 레제니 사건관련 정보를 받은 적이 없다고 발표함. 그러나 국내여론은 伊 정부가 신임 대사 부임 기간도 지체하였고 동 사안에 대한 진실규명을 위해서도 너무 긴 시간을 낭비했다는 관측이 높아지고 있음.
2. EU중앙은행(ECB)의 양적완화에 대한 적법성 논란
ㅇ 독일 헌법재판소는 8.15(화) ECB의 양적완화(QE) 프로그램이 EU법에 저촉된다고 판단하며, 즉 동 프로그램은 ECB의 월권행위로 간주되며, 회원국 정부로부터 국채를 직접 매입하는 것을 금지한 EU법 조항을 위반한 것이라고 지적함.
- EU법인 리스본조약 123조는 ECB가 회원국 정부나 중앙은행으로부터 직접 국채를 사는 걸 금하고 있음. ECB의 통화정책이 개별 국가에 대한 재정 지원이 돼서는 안 된다는 취지임.
ㅇ 동 지적은 독일 Bundesbank의 양적완화 프로그램 참여금지를 겨냥하는 독일 AFD 포퓰리스트 당 공동창업자 Bernd Lucke, CSU 보수당 대표 Peter Gauweiler 및 법학교수 Markus Kerber로 부터 제기됐다고 Ansa통신사는 보도함.
3. 중국업체의 伊 피아트(FCA) 자동차社 인수 가능성으로 인해 주가 8.5% 상승
ㅇ 8.14(월) 오토모빌 뉴스는 홈페이지를 통해 中 Great Wall Motor社가 伊 피아트 크라이슬러(FCA)를 인수하기 위해 피아트社에게 제안을 시도했으나 “적절치 않다는” 사유로 거절당한 사실을 보도하면서 향후 중국업체의 FCA사 인수 가능성을 보도함.
- FCA와 Great Wall Motor 이사진은 회담을 위해 중국 및 미국 본사를 다녀간 것으로 알려짐.
ㅇ 여론에 의하면 중국 회사들은 정부 압력에 의해 해외투자확대를 추진해야 하며, 동 정책에 美 크라이슬러의 모회사인 피아트가 인수 대상으로 적합다고 평가되고 있음.
ㅇ 伊 피아트社는 동 사실에 대해 어떠한 공식적인 언급을 거부하는 중이나, 주가는 사실보도일부터 +8.5%까지상승함으로 인해 주 당 10.34유로에 달함.
출처 : Ansa, Il Sole 24 ore, La Repubblica, Il Messaggero.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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