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7.7(금) 주요 언론 기사


1.    여당 민주당(PD) 대표 렌치의 전략 발표관련

 

ㅇ 伊 여당 민주당은 7.6(목) 향후 전략관련 당 회의에서 과반수의 의원이 당 대표 마테오 렌치의 전략보고서를 지지한 것으로 알려짐. 구체적인 내용은 공개되지 않았으나 아래와 같은 3가지 사항들이 당 대표 렌치의 우선적인 과제로 뽑힘.

 

1) 다른 당과 연정을 촉구하지 않을 것임


2) 문명국가의 역할로서 “이우스 솔리” 법안(출생 시부터 난민에게 이탈리아 국적채택을 가능케 함)의 통과 지지


3) EU 예산안(fiscal compact)에 대한 거부권(veto) 표명

 

ㅇ 마테오 렌치 당 대표는 다른 당과 연정을 이루게 될 시 그 동안 민주당이 추진한 개혁(노동, 공공행정 간소화, 교육촉진을 위한 47억 유로지원 등)들의 성과가 퇴색할 것으로 전망함.

 



 2.    독일 G20 정상회의 개최

 

ㅇ 금일 7.7(금) 독일 함부르크에서 G20 정상회의가 개최될 예정이며, 안젤라 메르켈 독일 총리에 따르면 동 정상회의에서 기후변화와 관련된 현안이 우선적으로 논의 될 예정임.

 

ㅇ 이와 함께 “글로벌 성장과 무역”이라는 주제로 토론이 열릴 것이고 문재인 한국 대통령은 가장 먼저 발언할 예정임.

 

ㅇ 러시아 블라디미르 푸틴 대통령은 러시아는 독일의 G20 주요 의제들에 동의하며 자유무역과 기후변화협정을 지지하는 입장인 것을 발표한 반면 동 사항들을 지지하지 않는 미국 트럼프 대통령에 대한 EU 회원국들과 각 국가들의 대응이 기대되는 상황임.

 

 


3. EU 내무장관 회의, 난민관리에 대한 대책 방안

 

ㅇ 7.6-7(금) 간 에스토니아 탈린에서 EU내무장관 회의가 개최되면서 EU에 유입되는 난민관리에 대한 현안이 논의되며 伊 내무부 장관 마르코 민니티가 발표한 EU공동 대책방안은 부분적으로 승인됨.

 

ㅇ EU회원국들은 이탈리아외 다른 EU국가로부터 입항을 반대하는 상황이나 1) 리비아 연안 경비대에 대한 추가적인 교육과 지원, 2) Trust Fund Africa 투자 충당, 3) NGO 기구 활동 통제, 4) 방글라데시 및 코트디부아르 출신 비자 신청자에 대한 공공대응에 대해 합의를 이룸.

 

ㅇ 이탈리아를 지원하기 위해 일부 EU국가들은 월별 국가별 난민 재수용 인원수를 확대함 : 프랑스는 100명에서 200명으로, 독일은500명에서 750명으로, 리투아니아는 100명을 받기로 승인함.

 

ㅇ 단, 상기 사항들의 합의는 충분하지 않으며 시칠리아에 25척이 동시에 입항을 요청한 사실이 강조되면서 이탈리아는 EU로부터 보다 효과적인 지원을 요구 중임.

 

 

출처 : Ansa, Il Sole 24 ore, La Repubblica, Il Messaggero.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