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 4.7 (금) 주요 언론 기사
 
 
 
1. 미국 시리아 공격

ㅇ 4.6(목) 미국은 시리아 화학무기 사태에 대한 보복조치로 시리아 공군기지에 미사일 59발을 발사하여 전투기, 활주로, 유류 보급소 등 기반시설 등을 파괴함.

- 시리아 군 당국은 군인 포함 6명이 사망하고 수명이 부상당했다고 발표함.

ㅇ 러시아 푸틴 대통령은 미국의 시리아 공습을 억지로 만들어낸 구실하에 이루어진 국제법 규정을 위반하는 주권국에 대한 침공으로 간주한다고 하고, 금번 공격은 미-러 관계에 심각한 해를 끼칠 것이라고 경고함.

ㅇ 영국, 일본, 호주, 이스라엘, 사우디 등 미국 동맹국들은 금번 공격에 대한 지지 의사를 발표하였으며, 중국은 화학무기도 무력사용도 반대한다고 하면서 미국의 군사행동을 우회적으로 비판함.

ㅇ 알파노 외교장관은 미국의 조치를 이해한다면서, 이는 시기적절하고 방법면에서 합당한 것으로 아사드 정권의 화학무기 추가 사용 위험을 억지하는 측면이 있다고 평가하고, 이탈리아는 지중해에서 벌어지는 상황을 최대한 예의주시할 것이라고 발표함.

ㅇ 미국의 공격 이후 EU 증시는 하향세로 개장하여 영국 -0.22%, 독일 -0.46%, 프랑스 -0.33%, 이탈리아는 전일 수준 유지를 기록함. 단, 일본만 0.36% 증가 한 것으로 나타남.


 
2. 미-중 정상회담관련

ㅇ 4.6(목) 미국 플로리다에서 미국 트럼프 대통령과 중국 시진핑 주석이 1박 2일의 미중정상회담 일정을 시작함.

ㅇ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미국과 중국이 장기적으로 매우 위대한 관계를 구축할 수 있을 것이며 그렇게 되기를 기대한다고 함.

ㅇ 이번 정상회담에서는 한반도 문제를 비롯해 양안관계, 무역불균형문제, 위안화문제 등 그동안 첨예하게 대립해왔던 난제들을 두고 설전이 벌어질 예정임.

- 북핵 문제 관련 트럼프 대통령은 매우 강경한 입장을 보이며 중국이 대북제재를 못하겠다면 혼자서라도 해결하겠다고 주장했으나 중국은 최대한 협조하는 자세를 보일 것으로 예측됨.


 
3. 이탈리아 세금 미납자 약 2천1백만명
 
ㅇ 국가 국세회수공사 에퀴탈리아 사장 에르네스토 마리아 루피니는 하원 재정위원회에서 현재 이탈리아에는 약 2천1백만명이 세금을 미납하고 있으며, 그 중 53%는 1천 유로 미만의 세금을 미납하고 있는 상태라고 함.
 
ㅇ 기타 미납 금액별 납세자 비율 현황(2016년 기준)

- 1천-5천유로 사이 : 20.4%의 납세자
- 5천-1만유로 사이 : 7.1%의 납세자
- 1만-5만유로 사이 : 11.9%의 납세자
- 5만-10만유로 사이 : 3%의 납세자
- 10만유로 이상 : 4%의 납세자
 
 
출처 : Ansa, Il Sole 24 ore, La Repubblica, Il Messaggero.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