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오케스트라인 서울시립교향악단이 2018년 11월 25일부터 12월 1일까지 유럽 3개국 순회공연을 진행합니다.
서울시향은 법인 출범 이후 유럽, 미국을 비롯하여 일본과 중국 등 전세계에서 공연을 펼치며 대한민국의 문화사절로서의 역할을 해왔습니다. 이번 순회공연에서는 스위스와 이탈리아, 프랑스 3개국의 5개 도시(스위스 루체른, 이탈리아 우디네, 프랑스의 그르노블과 파리)에서 공연을 펼칠 예정입니다.
오는 11월 27일(화) 우디네의 테아트로 누오보 조반니에서 열리는 공연에는 서울시향의 수석객원지휘자 티에리 피셔가 지휘와 한국을 대표하는 피아니스트 김선욱의 협연으로 윤이상의 ‘무악’과 베토벤 피아노 협주곡 5번 ‘황제’ 그리고 베를리오즈의 ‘환상 교향곡’을 연주합니다.
아시아 정상의 오케스트라로 평가 받는 서울시향의 감동의 선율을 유럽 현지에서 만나보시기 바랍니다.

<공연개요>
2018.11.27 (화) 20:45 테아트로 누오보 조반니 (이탈리아 우디네)
1997년에 문을 연 현대식 공연장으로 연중 십여 개 해외 교향악단을 초청하는 수준 높은 프로그래밍을 자랑합니다. 서울시향은 필하모니아 오케스트라, 부다페스트 페스티벌 오케스트라와 함께 이 공연장의 기획공연에 초청받았습니다.

지휘 티에리 피셔 Thierry Fischer, conductor
피아노 김선욱 Sunwook Kim, piano
프로그램
윤이상, 무악 Isang Yun, Muak
베토벤, 피아노 협주곡 5번 Beethoven, Piano Concerto No.5 “Emperor”
베를리오즈, 환상교향곡 Berlioz, Symphonie Fantastique

2018 유럽 순회공연 세부일정

일시 시간 국가/도시 공연장
2018년 11월 25일 17:00 스위스 제네바 빅토리아 홀
2018년 11월 27일 20:45 이탈리아 우디네 테아트로 누오보 조반니
2018년 11월 29일 19:30 스위스 루체른 KKL
2018년 11월 30일 20:30 프랑스 그르노블 MC2
2018년 12월 1일 20:30 프랑스 파리 메종 드 라 라디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