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십니까.

재이탈리아 한인음악협회 입니다.

코로나 시기를 1년 넘게 지나오며 이제 백신 접종도 차츰 늘어나고 있어 전과는 다르겠지만 불편한 통제의 모습은 점차 완화되고 있고 조금씩 일상의 모습을 되찾아 가는 느낌입니다. 공연계에서도 청신호가 켜져 2021년 4월 말 부터 대면연주가 가능해 많은 문화예술활동들이 재개되고 있습니다.

그래서 드디어 2020년 코로나 이후로 한인음악협회의 첫 대면연주가 개최됩니다!

제목은 "예술가곡산책 - MALÌA", 6월 11일 (금) 18:30 에 로마한인교회(Porta Furba)에서 합니다.

아무래도 이탈리아에서는 오페라 음악에 편중되어 있다보니 가곡을 접할 기회가 비교적 적습니다. 그래서 연주자들을 비롯해서 청중들에게도 성악안에서도 다양한 음악을 접할 수 있는 기회를 만들고자 특별히 이탈리아와 프랑스 예술가곡들로만 무대를 꾸며보았습니다. 하나같이 주옥같은 명곡들로 짜여져있으니 많이들 오셔서 가곡의 아름다움을 연주자들과 함께 현장에서 교감할 수 있는 좋은 시간이 되었으면 합니다. 따뜻한 응원과 격려 부탁드립니다.

관객은 약 40명 정도 제한된 인원만 입장이 가능하니 사전 인원조사를 위해 연주를 보러오실 분들은 카카오톡 아이디 "FINGERDANCER" 혹은 327.342.9790 으로 미리 연락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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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협회소개>
본 협회의 정식 명칭은 '재이탈리아 한인음악협회 - Associazione dei Musicisti Coreani in Italia' 이며 2017년 1월 이탈리아 로마에서 이형석 초대 회장을 중심으로 약 80명의 회원을 시작으로 만들어졌고 2019년 2월부터 신인철을 2대 회장으로 하여 이어져오고 있습니다.

2017년 3월 협회 창단음악회를 비롯해서 한국-나폴리 우호주간 초청연주(장소-나폴리 카스텔누오보 성), 10여회의 정기음악회(장소-주이탈리아 한국문화원 및 로마연합교회), 5회의 오페라 합동제작(돈조반니, 피가로의 결혼, 팔리아치, 루치아, 라보엠), 2019년 한반도 평화음악회(장소-산타체칠리아 국립음악원 / 한국대사관,무관,민주평화통일위원회,한국문화원), 2020-21년 3회의 비대면 음악회 등 현재까지 약 20여회의 다양한 연주를 기획하였습니다.

이러한 크고 작은 활동을 통하여 문화, 친선, 교육, 문화교류 및 양국민의 우호증진과 민간외교에 기여함을 그 목적으로 하며 이탈리아의 전통과 문화를 존중하고 교민들과 이탈리아 간 양국문화교류를 누릴 수 있게 하기 위함에 목적을 가진 '비영리' 협회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