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06 밀라노엑스포 한국의 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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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작성일15-05-22 18:17조회2,092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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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라노 엑스포는 5월 1일부터 10월 31일까지 ‘지구 식량 공급, 생명의 에너지(Feeding the Planet, Energy for Life)’를 주제로 이탈리아 밀라노 북서부 지역(약 100만㎡ 면적)에서 개최되며, 6개월간 145개 국가가 참가한 가운데 약 2,000만 명이 관람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우리나라는 연면적 3,990㎡(부지면적 3,880㎡) 규모의 ‘한국관’을 건립해 참가하며, 한국관은 독일, 중국 등에 이어 9번째로 큰 부지에 선보일 예정이다.
* 대형 부지 참가국 : 독일(4,933㎡), 중국(4,590㎡), 스위스(4,433㎡), UAE(4,386㎡), 터키(4,170㎡), 일본(4,170㎡), 러시아(4,170㎡), 브라질(4,133㎡), 한국(3,880㎡), 프랑스(3,592㎡), 나이지리아(2,952㎡), 태국(2,947㎡) 순
한식, 미래를 향한 제안: 음식이 곧 생명이다
한국관은 ‘한식, 미래를 향한 제안: 음식이 곧 생명이다(Hansik, Food for the Future: You are What You Eat)’를 주제로, 건강하고 자연 친화적인 한국의 식문화를 미래 먹거리의 대안으로 소개할 계획이다. 한국관 개관식은 5월 1일 오후 4시(현지 시각) 밀라노 엑스포장 한국관 야외무대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달 항아리’에 한식을 담은 한국관
한국관은 김석철 아키반건축도시연구원 대표(국가건축정책위원회 위원장)가 설계했으며, 유기적인 곡선과 타원형의 형태가 돋보이는 백색의 건물로, 음식을 담는 그릇 ‘달 항아리’를 형상화했다. 한국의 전통 도자 중 하나인 달 항아리는 젓갈이나 장을 담아두던 그릇으로 동그스름한 형태가 보름달을 닮았다고 하여 붙여진 이름이다. 고대 로마의 도시 구획을 본떠 직선형으로 계획된 엑스포 회장에서 곡선, 타원형의 한국관 입면은 동서양 문화의 만남과 조화를 상징적으로 보여준다.
조화·치유·장수 밥상으로의 초대
관람객이 한식을 직접 체험할 수 있는, 한국관 1층의 한식 레스토랑은 건강한 한식을 ‘조화(Harmony)’, ‘치유(Healing)’, ‘장수(Health)’의 3가지 주제, 6개의 테마메뉴로 개발해 선보인다. 이와 더불어 한국의 궁중음식, 사찰음식, 종가음식 등 다양한 한국의 맛을 세계에 널리 알릴 예정이다.
또한 문화상품관은 한식문화와 함께 한국문화를 직접 체험할 수 있도록 갤러리 형태로 구성했다. 소반·식기·보자기 등 한식문화 소품을 비롯해 전통주, 고추장·된장 세트 등 한국 식품, 전통공예품, 한국문화 책자 등 상품군을 구성하고 전시와 판매를 진행한다.
‘한국의 맛과 멋’을 알릴 풍성한 문화행사
엑스포기간 동안 한식교류행사, 국제포럼, 공연 등 한국의 맛과 멋이 담긴 다양한 문화행사가 준비됐다. 매월 한국관 레스토랑에서는 셰프, 문화계 인사 등을 초청해 ‘테마가 있는 한식 교류 행사’를 열어, 현지인들이 한식과 우리 전통주를 즐길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또한, 6월 23일을 ‘한국의 날’로 정하고, 이날을 전후로 한국문화 전야제, 특별 공연, '한식문화와 미식관광'을 주제로 한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공동 포럼 등을 개최해 한국과 한식문화를 집중적으로 홍보할 계획이다.
*국가의날(National Day): 각 참가국들이 엑스포기간 중 하루를 정해 자국의 문화를 소개하는 날
이 외에도 정부는 관계부처 및 기관들로 ‘밀라노 엑스포 지원협의회’를 구성하고 엑스포 기간 동안 한국을 알리는 행사들을 풍성하게 준비했다. 문체부 차원에서 한식 특별 전시회, 영화제, 한국관광대전, 패션쇼 등 종합문화행사를 연계하여 개최하는 것 외에도, 농식품부, 산업부, 해수부 등 관계부처 및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 한식재단,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 등의 기관이 참가하는 한국 농수산식품 박람회(Korean Food Fair), 한국식품 앵커숍(anchor shop), 유럽투자가 포럼 등의 행사를 통해 우리 기업과 상품의 해외 진출과 경제 교류도 활발히 이뤄지도록 했다.
한국관 관람객 2백만 명 목표, ‘음식관광’ 활성화 기대
박근혜 대통령은 취임 초부터 “한식을 활용한 관광과의 융합 등을 통해 문화융성과 창조경제의 성과를 낼 것”을 강조해온 바 있는데 밀라노 엑스포는 그런 측면에서 국가적으로 매우 뜻깊은 계기가 될 것으로 전망한다.
문체부 관계자는 “밀라노 엑스포가 개최되는 6개월간 2백만 명이 한국관을 관람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올림픽, 월드컵과 함께 ‘세계 3대 축전’이라고 불리는 이번 엑스포를 계기로 한식문화에 대한 세계의 관심이 커지고 음식관광 교류가 활성화되며 ‘문화국가 대한민국’의 브랜드를 알리게 되기를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우리나라는 연면적 3,990㎡(부지면적 3,880㎡) 규모의 ‘한국관’을 건립해 참가하며, 한국관은 독일, 중국 등에 이어 9번째로 큰 부지에 선보일 예정이다.
* 대형 부지 참가국 : 독일(4,933㎡), 중국(4,590㎡), 스위스(4,433㎡), UAE(4,386㎡), 터키(4,170㎡), 일본(4,170㎡), 러시아(4,170㎡), 브라질(4,133㎡), 한국(3,880㎡), 프랑스(3,592㎡), 나이지리아(2,952㎡), 태국(2,947㎡) 순
한식, 미래를 향한 제안: 음식이 곧 생명이다
한국관은 ‘한식, 미래를 향한 제안: 음식이 곧 생명이다(Hansik, Food for the Future: You are What You Eat)’를 주제로, 건강하고 자연 친화적인 한국의 식문화를 미래 먹거리의 대안으로 소개할 계획이다. 한국관 개관식은 5월 1일 오후 4시(현지 시각) 밀라노 엑스포장 한국관 야외무대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달 항아리’에 한식을 담은 한국관
한국관은 김석철 아키반건축도시연구원 대표(국가건축정책위원회 위원장)가 설계했으며, 유기적인 곡선과 타원형의 형태가 돋보이는 백색의 건물로, 음식을 담는 그릇 ‘달 항아리’를 형상화했다. 한국의 전통 도자 중 하나인 달 항아리는 젓갈이나 장을 담아두던 그릇으로 동그스름한 형태가 보름달을 닮았다고 하여 붙여진 이름이다. 고대 로마의 도시 구획을 본떠 직선형으로 계획된 엑스포 회장에서 곡선, 타원형의 한국관 입면은 동서양 문화의 만남과 조화를 상징적으로 보여준다.
조화·치유·장수 밥상으로의 초대
관람객이 한식을 직접 체험할 수 있는, 한국관 1층의 한식 레스토랑은 건강한 한식을 ‘조화(Harmony)’, ‘치유(Healing)’, ‘장수(Health)’의 3가지 주제, 6개의 테마메뉴로 개발해 선보인다. 이와 더불어 한국의 궁중음식, 사찰음식, 종가음식 등 다양한 한국의 맛을 세계에 널리 알릴 예정이다.
또한 문화상품관은 한식문화와 함께 한국문화를 직접 체험할 수 있도록 갤러리 형태로 구성했다. 소반·식기·보자기 등 한식문화 소품을 비롯해 전통주, 고추장·된장 세트 등 한국 식품, 전통공예품, 한국문화 책자 등 상품군을 구성하고 전시와 판매를 진행한다.
‘한국의 맛과 멋’을 알릴 풍성한 문화행사
엑스포기간 동안 한식교류행사, 국제포럼, 공연 등 한국의 맛과 멋이 담긴 다양한 문화행사가 준비됐다. 매월 한국관 레스토랑에서는 셰프, 문화계 인사 등을 초청해 ‘테마가 있는 한식 교류 행사’를 열어, 현지인들이 한식과 우리 전통주를 즐길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또한, 6월 23일을 ‘한국의 날’로 정하고, 이날을 전후로 한국문화 전야제, 특별 공연, '한식문화와 미식관광'을 주제로 한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공동 포럼 등을 개최해 한국과 한식문화를 집중적으로 홍보할 계획이다.
*국가의날(National Day): 각 참가국들이 엑스포기간 중 하루를 정해 자국의 문화를 소개하는 날
이 외에도 정부는 관계부처 및 기관들로 ‘밀라노 엑스포 지원협의회’를 구성하고 엑스포 기간 동안 한국을 알리는 행사들을 풍성하게 준비했다. 문체부 차원에서 한식 특별 전시회, 영화제, 한국관광대전, 패션쇼 등 종합문화행사를 연계하여 개최하는 것 외에도, 농식품부, 산업부, 해수부 등 관계부처 및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 한식재단,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 등의 기관이 참가하는 한국 농수산식품 박람회(Korean Food Fair), 한국식품 앵커숍(anchor shop), 유럽투자가 포럼 등의 행사를 통해 우리 기업과 상품의 해외 진출과 경제 교류도 활발히 이뤄지도록 했다.
한국관 관람객 2백만 명 목표, ‘음식관광’ 활성화 기대
박근혜 대통령은 취임 초부터 “한식을 활용한 관광과의 융합 등을 통해 문화융성과 창조경제의 성과를 낼 것”을 강조해온 바 있는데 밀라노 엑스포는 그런 측면에서 국가적으로 매우 뜻깊은 계기가 될 것으로 전망한다.
문체부 관계자는 “밀라노 엑스포가 개최되는 6개월간 2백만 명이 한국관을 관람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올림픽, 월드컵과 함께 ‘세계 3대 축전’이라고 불리는 이번 엑스포를 계기로 한식문화에 대한 세계의 관심이 커지고 음식관광 교류가 활성화되며 ‘문화국가 대한민국’의 브랜드를 알리게 되기를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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