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전 이탈리아 북부 courmayer 에서 ULTRA TRAIL DE MONTEBLANC (UTM) 몽블랑 울트라 트레일 대회가 열렸다.


전세계의 쟁쟁한 아마추어 산악마라톤주자들이 참여한 가운데 6박 7일동안 열린 이대회에서 우리나라 선수들은 330km, 100km, 30km 산악마라톤에 도전했다.

바라보는 풍경과 달리 이곳의 산세는 좀 거칠고 삭만한 느낌, monte bianco 해발 4810 미터, 한국과 이탈리아 시차 7시간 ,이를 극복하며 달려야 하는 우리 선수들은 자신과의 싸움 동시에 세상을 향한 도전장을 내민 Hero 들이다.

330km 에 도전한 한국인 40대, 50대 (남성)들은 무려 6박 7일동안을 달려 완주하였고.

100km 에 도전한 김여일(30세) 선수는 초반 발목부상을 무릅쓰고 “80주년 광복절”인 올해 80km의 산악을 태극기를 들고 달려 감동을 선물하였다.

30km 주자 현일구(44세) 선수는 태극기를 들고 끝까지 완주하여 세계수많은 사람들속에서 대한민국을 알리는데 앞장섰다.

우리나라 마라톤의 역사는 일제강점기인 1936년 베를린 올림픽 당시 고 송기정선수의 우승에서 시작하였다.

망국의 아픔을 안고 달린 마라토너 송기정선수는 올림픽에서 기록한 첫우승자이다.

올해 광복절을 80주년을 맞이한 가운데 해외에 우리나라를 알리러 멀리서 비행기를 타고 또 쉬지도 못하고 시차를 극복하면서 달린 우리 선수들 !

 열악한 상황에서 자비로 달려 온 그들에게 교민 한사람으로써 더 없는 감사를 드립니다.

K-pop 을 떠나서 우리 한사람 한사람이 우리나라를 알리는 그런 마음으로 살아간다면 대한민국은 세계에서 가장 부강한 나라가 될것이라고 생각합니다.



태극기를 들고 마지막 피날레에 선 현일구 선수 !

 광복절 80주년을 기념으로 부상을 무릅쓰고 80km 달리는 우리의 작은 영웅 김여일선수 !

장한 그들이 있기에 대한민국 미래는 빛나고 단단할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