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우리 대사관에 피사에서 차량의 창문 등을 파손한 뒤에 내부의 소지품을 도난당했다는 피해 사례가 다수 접수되고 있습니다.

유료주차장에 차량을 주차했음에도 불구하고 이런 피해가 발생하고 있으며, 주차업체가 보상해 주지 않을 경우에 대응이 쉽지 않으며 예방이 최선책입니다.

ㅇ 대사관 접수 도난 사례

사례 1.
- 차량 조수석 및 뒷좌석에 있던 소지품을 차량 옆창문 등을 파손하고 훔쳐감

사례 2
- 차량 조수석 또는 뒷좌석에 있는 작은 창문을 파손하고 차량의 트렁크를 열어 캐리어 등 모든 짐을 훔쳐감

사례 3.
- 차량 타이어에 펑크를 낸 이후 기다리다가 나중에 차량이 운행되기 시작하자 이를 도와주겠다고 나타나서 정신없게 만든후 차 안에 있던 가방을 훔쳐감

ㅇ 예방 및 대처 방안
  - 귀중품은 차량 내 보관하지 말고 몸에 소지
  - 차량 내 물건 보관을 지양하고, 주차시 차량 내 물건이 바깥에서 보이지 않도록 조치
  - 주차시 차량 트렁크를 열고 트렁크내 짐이 있음을 노출시키는 행동 자제
  - 문을 잠근 후 차문이 확실히 잠겼는지 중복 확인
  - 낯선 사람의 호의에 주의하고, 타이어 펑크 등 차량 관련된 문제 발생 시 렌터카 업체에 연락하여 타이어 또는 차량 교체
  - 야외 주차장이나 노상 주차를 지양하고, 가급적 관리인이 있는 실내 유료주차장을 이용

➤︎ 차량털이 범죄는 아주 짧은 순간에도 발생하며, 주차 위치와 시간대에 관계없이 언제든 발생할 수 있습니다. 차량 내 물건은 언제든 도난 피해의 대상이 될 수 있으니, 우리 국민께서는 상기 예방 및 대응 수칙을 참고하시어 유사 피해를 당하는 일이 없도록 각별히 유의하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