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재국 언론 보도에 따르면 1.23(목) 밀라노 말펜사 공항으로 입국한 중국 우한출신의 부부가 로마 여행중 코로나바이러스 확진자로 판명되어 현재 국립전염병연구소에 이송되어 치료중이라고 합니다.
같이 여행중이던 여타 중국인 단체 관광객들은 모두 중국 우한 출신자가 아니며, 코로나바이러스 검사에서도 모두 음성으로 판정되었다고 합니다.
다만, 이탈리아에서 확진자가 발생하였으니 교민 및 관광객분들은 아래 게시된 질병관리본부 발행 예방수칙을 잘 숙지하시어 감염병 예방에 유의하시기 바라며,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관련 증상이 의심되시는 분들은 이탈리아 보건부 긴급전화로 연락하셔서 안내를 받으시길 바랍니다.

이탈리아 보건부 긴급전화 : 1500번(영어 및 중국어 가능)

​이탈리아 보건부는 일반증상(기침 및 고열)과 관련한 신고에 대해서는 출동을 하지 않고, 중국 우한을 방문하였거나, 방문한 사람을 접촉한 사실이 있는 증상 의심자에 한해서 현장출동을 하고 있다고 하니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또한, 이탈리아에 거주 또는 방문 중인 우리 국민들께서는 해외여행시 여행국가의 감염병 정보를 다음 링크에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관련링크 : 해외감염병now.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