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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르미니역 주변, 강도 등 피해주의 요망

페이지 정보

작성자 영사 작성일19-03-22 00:13
조회352회 댓글0건

본문

최근 소매치기, 날치기 등 여행객을 겨냥한 각종 범죄로 악명 높은 이탈리아 로마 테르미니역에서
 한인교민들이 절도범 검거하도록 도와서 화제가 되었습니다. 우리 교민들은 북아프리카계 이민 2세나
 난민으로 추정되는 소매치기범들이 휴대폰을 훔쳐 달아나자 바로 추격하여 제압후 현지 경찰에 인계하였고,
 경찰은 체포된 범인에게서 장물 휴대폰 여러 대를 압수하였습니다.

○ 이탈리아 치안 당국의 '안전한 거리 만들기'등 치안대책으로 소매치기 절도 사건 등이 미미하게나마 감소하고 있으나,
    난민문제등 점차 늘어나는 불체자로 인해 테르미니 역 주변에서 폭력을 사용하여 교민과 관광객에게 피해를 입히고,
    현금과 휴대폰을 빼앗아가는 강도 사건이 급증하고 있습니다.
    ※ 로마 테르미니 주변은 본래 소매치기 절도범이 많은 것으로 악명이 높지만, 최근에는 밤늦게 숙소에 귀가하는 교민 또는
        여행객을 뒤따라가 범행을 저지르거나, 뒤에서 목 조르기, 주먹으로 얼굴을 때리는 등 폭력을 사용하여 정신을 혼미하게 하고
        현금과 휴대폰을 빼앗아 감.

○ 저희 대사관에서도 로마경찰청 및 테르미니역 주변 경찰서에 치안 강화를 요청하고 있사오나, 테르미니역을 이용하거나
    주변 민박집 또는 호텔을 이용하는 우리 교민 및 여행객은 되도록 혼자 돌아다니지 않으셔야 하며, 특히 야간에 골목을
    혼자서 통행 하는 것은 범죄의 표적이 될 수 있으므로 반드시 자제하셔야 합니다. 또한, 간혹 소매치기범 중에 칼 등의 흉기로
    무장한 사람도 있는 만큼 비슷한 상황에서 똑같이 대응하면 위험할 수 있음으로, 이점 유념하여 안전한 여행이 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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