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탈리아에 폭염이 지속되고 있는 가운데 이탈리아 남부 시칠리아섬에서는 50도에 육박하는 폭염속에서 화재가 발생, 확산되고 있습니다.

이와 관련, 팔레르모 국제공항도 한때 폐쇄되었으나 7.25(화) 11시 다시 재개되어 현재 정상운영중에 있습니다.

주재국 소방당국에 의하면 현재 시칠리아에는 86건의 화재가 발생하여 1500명의 거주민이 대피를 하였으며, 특히, 시칠리아섬내 공항이 위치하고 있는 팔레르모, 트라파니, 카타니아에 피해가 집중되고 있다고 합니다.

이와관련 시칠리아를 방문하고 계시는 우리 국민께서는 기상 상황을 지속 확인하시어 안전에 유의하시기 바라며, 시칠리아 방문을 계획하고 계시는 우리 국민께서는 시칠리아 방문을 최대한 자제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o 산불이나 홍수 자연재해 등으로 인한 응급상황 발생 시 아래 긴급전화로 신고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 이탈리아 통합 긴급전화 : 112
 - 영사콜센터 : +82-2-3210-0404
 - 주이탈리아대사관 : +39-6-8024-61(근무시간) / +39-335-185-0499(근무시간 외 긴급상황 발생시)
 - 주밀라노총영사관 : +39-2-2906-2641(근무시간) / +39-329-751-1936(근무시간 외 긴급상황 발생시)

o 이탈리아 시민안전처 홈페이지(자연재해와 관련된 상세경보 현황) 바로가기
  - https://mappe.protezionecivile.gov.it/it/mappe-rischi/bollettino-di-criticit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