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질문이 있어서요^^
한국사는데,
제가 며칠전 베니스쪽 여행을 다녀왔습니다
아들이 네돌 반 이라,화장실 찾기 힘들거나 급할땐,구석진 곳에서 쉬야통(큰 약병같은것)에 오줌을 누이고,두껑을 닫아 들고 다닙니다
베니스 산마르코 광장 야외 카페에 있다가, 갑자기 소변이 급하다고 해서 구석진 야외에 가서(그 카페 바로 근처), 통에 쉬야 시키려니, 카페 매니저가 질색을 하며,화장실로 가라고 하더군요,거기 화장실 가는 계단이 무척 위험해서 그런건데,,ㅠㅠ
여하튼.2층가니 여러명이 줄서서 기다리더군요.애는 급하다 그러고,,그래서 화장실 앞 줄서서 기다리다 거기서 바지내리고 쉬야 시키려고 하니,줄 서 있던 이탈리아 사람이,안된다고,,저보고 굉장히 매너 없다는 뉘앙스로 말하더군요
한국서는 꼬맹이가 그러는거는 웃고 넘기는데,,그 쪽 문화는 꼬맹이가 그래도 안되는건지요?
가을에 또 가야되는데,잘 몰라서 여쭤봅니다
미리 감사드립니다 꾸벅!

 경북 포항에서  황지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