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국제학교 인가 & 비인가

 

국제학교 진학을 결정할 때

고민되는 요소 중 하나는

학교 인증에 관한 부분입니다.

우리나라의 국제학교는 교육부에서

학교로 정식 인가를 받은

인가 국제학교와

미인가 국제학교로 구분됩니다.

 

인가 국제학교는 올해 새로 인가를 받아

개교한 CMIS(칼빈매니토바) 국제학교를

포함해 총 7곳이 있고

기타 국제학교들은

비인가 국제학교로 분류됩니다.

 

교육부에서 모든 학교를 허가하고

관리하는 우리나라와 달리,

미국은 각 주별로 자치권을 가지고

학교의 설립에 있어서도

신고하는 시스템을 가지고 있습니다.

 

따라서 학교 교육의 질과 운영 등을

관리 감독하고 인증을 해주는

학력인증기관들이 존재합니다.

 

 

│WASC(Western Association of Schools and Colleges)

 

WASC는

미국 학력인증기관 중 한 곳으로

미국 서부에 있는 학교들의 커리큘럼,

교육수준, 학생 지원 및 관리 등

전반적인 학교의 수준을 인증하고

충족 여부를 평가하는 비영리 기관입니다.

 

WASC와 같이 미국 내 지역 별 학교들에 대한

인증과 관리 감독을 진행하는

비영리 기관은 총 6개

(WASC, MSA, NCA, NEASC,

NAC, SACS)가 있습니다.

 

WASC 인증은 미국 서부뿐 아니라

국제적으로도 인정받고 있으며

한국의 국제학교에서도 WASC 인증은

해당 학교가 엄격한 평가 과정을 거쳐

WASC 기관에서 정한 기준을

충족했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양질의 교육을 제공하고

국제적으로도 인정되는 표준에

해당한다고 볼 수 있습니다.

 

WASC가 인증된 학교에서는

SAT와 AP 등의 국제 공인 시험을

시행할 수 있습니다.

 

또한 WASC 인증 학교에서 받은 성적은

미국 서부교육청에서 인정한 성적이므로

성적에 대한 공신력을 가질 수 있습니다.

 

해당 인증기관과 연계된 학교 또는

활동을 할 때에도 별도의 학교

인증 없이 진행될 수 있습니다.

 

 

국내에서 미국학력인증기관의 인증을 받은

대부분의 학교는 WASC의 인증을 받았으며,

WASC 인증은 취득 절차와 인증 유지가

매우 까다로운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최소 3년 이상의 기간 동안

WASC의 방문 평가와 운영 상태

점검이 진행되는 과정을 거쳐

인증을 취득하게 됩니다.

 

WASC 인증 학교에 대한 조회는

WASC 공식 웹사이트에서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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