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 이탈리아 한인회

서울
G20
정상회의 개최기념 제
7
회 한인 음악회 열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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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1
월
11
일에 이탈리아 로마의
Chiesa San Paolo entro le mura (
성 바울 교회
)
에서 재 이탈리아 한인회 주최로 서울에서 같은 날에 개최된
G20
정상회의를 기념하는 제
7
회 한인 음악회가 열렸다
.

매년마다 이태리에서 활약 중인 성악가들로 구성하여 개최되는 음악회지만
,
이 날은 그 어느 때 보다도 의미 있는 음악회였다
.

지난해는 평화통일을 기원하는 음악회였지만
,
올 해는 세계의 경제중심지로 우뚝 선 대한민국의
G20
정상회의를 기념하는 음악회였기에 보다 더 의미 있는 음악회였다
.

이 날 음악회에는 특별히 이탈리아 최고의 신문사들의 관계자들과 이탈리아 전직 대법관이 참석해 대한민국에서 개최된
G20
정상회의 개최를 축하했으며
,
새롭게 부임한 김영석 대사를 비롯한
400
여명의 교민들과 이탈리아 현지인들이 참석해 성 바울 교회의 모든 객석을 가득 메워
G20
정상회의의 중요성과 대한민국의 큰 힘을 이탈리아 땅에 알린 소중한 음악회 였다
.

음악회는 재 이탈리아 한인회 남 창규 한인회장의 인사말과 서서희
,
이경미
,
김나영으로 구성된 피아노 트리오의 오프닝 연주를 시작으로
10
월
16
일에 공개 오디션을 통해 결정된 테너 김재환
,
정재윤
.
바리톤 최병혁
,
정준식
.
소프라노 김지은
,
장재애
.
메조 소프라노 신성희의 무대로 꾸며 졌으며
,
유명 오페라의 아리아들과 듀엣곡으로 연주 되었으며
,
마지막에는
20
명으로 구성된 한인 합창단
(
지휘
:
신창식
)
의 연주로 마무리 되었으며
,
모든 음악회가 끝난 후에 한인회가 정성스럽게 준비한 식사로 리셉션을 가졌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