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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평도 사태 성명서 - 재이탈이아한인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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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작성일10-11-28 00:00
조회4,338회 댓글0건

첨부파일

본문



       북한의 연평도 도발을 규탄하며... 



                                                                     
재이탈리아한인회 성명서
 



 



 



 



   재이탈리아한인회 일동은 지난 23일 북한의 연평도 도발로 전사한 장병들과 무고한 민간인들의 영정 앞에서 오열하는 가족들의 모습에 가슴 저미는 아픔을 느끼며 유족들에게 심심한 조의와 위로를 표하는 바이다. 



 



   천안함 피격으로 인한 국민전체의 아픔과 분노가 채 가시지도 않았는데 이제 또다시 사랑하는 가족을 잃고 헤어날 수 없는 슬픔과 낙망에 울부짖는 유족을 지켜보며 우리는 도대체 언제까지 북한의 천인공노할 만행 앞에서 참기만 해야 하는 것인지 비통한 마음을 금할 수 없다. 



 



   더구나 북한이 이번 연평도 포격에 사용한 폭탄이 무차별 인명살상을 위한 특수폭탄이었음에 전율을 느끼며 민간인까지도 무차별로 겨냥한 저들의 인면수심의 도발에 대해 일말의 망설임도 없는 단호한 대응이 있어야하며 추호의 물러섬도 있어서는 아니 됨을 천명하며 다음과 같은 입장을 밝힌다. 



 



1) 북한은 후안무치한 3대에 걸친 권력세습을 위해 더 이상 무고한 민족을 희생물로 삼지 말 것이며,핵무기 등의 반인륜적인 대량살상 무기개발을 중단함으로써 조국과 민족의 통일을 위한 진정한 의지를 천명하고 그동안의 만행으로 인한 민족의 고통 앞에 무릎 꿇고 사죄하라. 



 



2) 대한민국 정부는 이번 연평도사태뿐만 아니라 그동안의 북한 도발에 대한 미온적인 대응이 결국은 더 많은 피해와 희생을 초래한다는 사실을 깊이 새기고 이후의 어떠한 도발이라도 즉각적이고 단호하며 엄중한 대응타격을 통해 저들의 위협과 도발에 대하여는 일말의 양보도 없는 일관되고 결연한 자세를 보임으로써 어떠한 역경에서도 국민이 믿고 따라갈 수 있는 정부로 거듭나 줄 것을 강력히 촉구한다. 



 



3) 750만 재외동포의 일원인 재이탈리아한인회는 북한의 어떠한 도발도 좌시하지 않고 조국의 평화통일을 위해 함께 나아갈 것이며 이번 사태로 깊은 슬픔에 빠져있는 유족들의 고통을 함께 나누고 있는 본국의 국민 모두에게 심심한 감사와 격려를 표하는 바이다. 아울러 평화통일과 국민의 안녕을 위해 최선을 다하는 정부의 노력에 무한한 지지를 천명한다. 



 



 



                                                                  2010년 11월 28일 



 



                                                                  재이탈리아한인회 일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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