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콘테에 항의: “이 이상 할 수 없다” 5월 10일부터 교회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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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작성일20-05-01 03:08
조회327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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콘테에 항의: “이 이상 할 수 없다” 5월 10일부터 교회에?
(Conte e le proteste: "Non si può fare di più". In chiesa il 10 maggio / La Repubblica, 4.28, Tommaso Ciriaco 기자)


과학기술위원회의 조언에 따라 이탈리아 정부의 신중한 대처: 감염 위험수치의 증폭을 피하는 활동만 허용. 마스크 작용하고 미사 참석?

협상 테이블에 오른 날짜가 있다: 5월 10일 일요일이다. 그날 이탈리아에서 다시 미사를 드릴 수 있는 가능성이 있다. 가능하면 야외에서 볼 것을 권장할 것이고, 마스크를 의무적으로 착용하게 될 것이다. 이탈리아 정부가 CEI(이탈리아주교회의)와 종교의식을 다시 재개할 수 있도록 협의 중이다.

5월 10일에 종교의식을 다시 시작할 수 있도록 협의 중이지만, 이탈리아 정부는 조금 더 천천히 재개하기 위해 일요일보다 월요일인 5월 11일부터 재개하는 것을 논의하고 있다. 반면 주교들은 상징적인 의미를 부여하기 위해 재개할 날짜를 일요일로 결정하기를 원하고 있다.

이탈리아 내무부 장관 루치아나 라모르제세(Luciana Lamorgese)가 CEI 의원장 괄티에로 바세티(Gualtiero Bassetti)와 지속적으로 대화를 이어가면서 협상에 가장 적극적으로 임하고 있다. 라모르제세 장관은 5월 10일에 최소 야외에서만이라도 종교의식을 시작 할 수 있도록 강경하게 주장하고 있다(5월 3일까지는 아직 ‘fase 1단계’라서 시작이 불가능하다). 사실 이전에 CEI에서 안전하게 예배를 드릴 수 있도록 매뉴얼을 작성해 제안을 시도했으나 과학기술위원회에서 단호하게 반대하였다: 신자들의 높은 연령대, 실내에 밀집되어 있다는 위험성 및 성찬 때 제병을 나눠주는 의식을 통한 감염 위험성을 염려하여 단호하게 반대하였다.

주교들은 “거절도 좋다. 하지만 빠른 시일 내에 확실한 답변을 원한다.”고 입장을 밝혔다. 미용실과 바도 언제 활동을 재개할지 알고 있는데 기독교, 이슬람 및 기타 종교 단체들은 의문 속에 빠져있다는 의미로 항의한 것으로 보인다.

콘테 총리에게는 매우 힘든 하루였다. 내각의 장관 한명에게 지난 일요일 저녁 기자회견은 자신이 진행한 것 중 최악이었다고 고백하면서 “아직 확진자수는 10만명이다고 설명하면서 조금 더 직설적으로 말을 했어야 됐다.”고 말한 것으로 전해진다.

사실 이탈리아 정부가 취한 엄격한 선택 뒤에 과학기술위원회의 연구통계가 있다. 이 연구통계는 각 분야별 개방으로 인한 감염수치에 미치는 영향 즉 “R0 값”이라 부르는 기초 감염 재생산지수 관련 연구이다.

위 말한 값이 “1” 미만으로 유지되면 바이러스가 더 이상 확산되고 있지 않다는 것이며, 1을 넘을 경우 다시 확산세가 증가하고 있다는 뜻이다. 이 수치가 마지막으로 4월 6일에 확실히 측정되었고, 당시 0,5~0,7 값을 기록했었다. 현재 약 0,5일 것으로 추정된다. 과학기술위원회에 따르면 5월4일 공사장 및 생산직종들의 재가동과 동월 18일에 소매업 영업이 재개되면 R0 값이 0,69로 증가 할 것으로 전망했다. 이 수치는 아직 Bar나 식당이 영업을 재개하지 않은 상태와 여전히 대인관계를 평소보다 10분의 1로 줄인 상태를 예상 할 때 나오는 수치이다. 그러기 위해서 외출시 여전히 자술서를 지참해야하고, 단체 활동도 여전히 금지하게 된 것이다. 예를 들면 학교가 개학한다면 R0 값이 0,5 더 플러스되어 단숨에 수치 “1”을 넘어설 것으로 예상한다. 이것은 정부에서 절대 피하고 싶은 시나리오다.

<K.I.N.G. 이탈리아 한인 차세대 협회 요약번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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