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08.09 이탈리아 주요 언론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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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작성일16-08-14 03:01조회707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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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년 8월 9일 주요 언론기사
1. 이민자들의 유입을 제한하기 위해 국경을 폐쇄한 프랑스 및 스위스와 이민자들의 이동통로국가인 이탈리아간 국경지대에 이민자들이 집결하고 있음. 스위스와의 국경지역인 Como중앙역 인근에 현재 400여명의 이민자들이정착했으며 이들 중 대부분이 독일로 이동하려는 계획을 가지고 있으나 스위스에서 제제를 받아 Como에 대기 중인 상태임. (스위스가 금년 6월에 3615명, 7월에 8114명의 입국을 금지했음에도 불구하고 스위스를 향하는 이민자들의 수는 계속 증가하는 추세임). 프랑스와의 국경지역인 Ventimiglia에 있는 이민자 촌은 어제 500여명의 이민자들에게 숙박을 제공했으나 이들 중 100여명만 난민으로 이탈리아에 체류허가를 신청한 상태임. Corriere della Sera 에 의하면 아프카니스탄과 이라크 난민들을 제외하고 시리아 난민만 280만 명으로, 이와 같은 상황에서 터키가 유럽 연합과의 이민자 이동 관련 협정을 취소할시 수백만명의 이민자들이 발칸 루트를 통해서 유럽으로의 유입을 시도할 것이고 이는 이탈리아의 비상 사태를 더욱 심각하게 만들 것이라고 보도함. 그러나 내무부는 현재로서 터키에 이와 같은 입장은 ‘ 협박에 지나지 않는다’는 의견이며 ‘막대한 피해를 입게 되는 것은 실상 그리스’라는평가를 내리고 있는 바, 현 이민자 관리 프로그램 외의 다른 대책 방안은 없는 것으로 보임.
2. 어제(8.8) 이탈리아 대법원에서 헌법 개혁에 대한 국민 투표 요청이 전적으로 유효하다는 판단을 내림으로써 본격적으로 국민투표 시행 절차가 시작됨. 어제를 기점으로 60일 내에 국무회의에서 국민 투표 날짜를 지정한 후 대통령이 국민투표 시행령을 내려야 함. 대통령이 시행령을 내린 후 50일에서 70일 사이에 국민투표가 시행되어야 함을 고려했을 때 최대 12월 11일까지 투표일정이 늦춰질 수 있을 것으로 보이나, 현 정부는 하원에서 예산안을 통과시키고 난 직후인, 11월 20일 또는 27일을 고려하고 있는 것으로 보임.
3. 미국 경제와 국제 은행들의 상황이 예상했던 바보다 양호한 신호를 보냄에 따라 어제 증시들이 미약하게나마 증가하는 추세를 보임. 특히 밀라노 증시는 0.71% 증가하면서 유럽에서 가장 좋은 실적을 거두었으며 그 외의 증시는 다음과 같이 마감함.
도쿄 +2.44/ 상해 +0.94/ 프랑크푸르트 +0.63/ 마드리드 +0.27/ 런던 +0.23/파리 +0.11/뉴욕 -0.09
4. 이탈리아 부실은행들의(특히 MPS) NPL구입을 목표로 하는 Atlante 2 펀드가 최소 기금인 17,15억을 이미 동원했으며 9월 말까지 25-30억유로를 동원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되며 최종 목적은 2017년 7월까지 30-35억을 모으는 것임. 현재까지 펀드에 참여한 기관들은 공표되지 않았으나 Il Sole 24Ore에 의하면 Sga 가 4,5억 , Generali 보험사와 Poste Vita 보험사가 2억씩, Unipol 1억, Intesa 은행이3억 Unicredit은행이 3,2억을 투자하고, 앞으로 예금대부공사가2,5 억을 투자 할 것으로 추정됨.
5. 어제 로마시 교통국장인 Linda Meleo가 예고 없이 로마시 대중교통 공사인 ATAC 현장을 방문하여 사무소에 버스가 고장 나서 운전을 하지 못하고 대기 중인 다수의 기사들과, 에어컨 고장을 비롯한 각종 고장으로 수리 중인 버스들을 보고 상황의 심각성에 대한 우려를 표함. ATAC 경영진은 이와 같은 상황을 극복하기 위해서는 1천 8백만 유로의 지원이 필요함을 호소하고 Meleo 국장은 ‘로마 시민들에게 효율적인 대중교통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서 필요한 자금을 최대한 활용할 수 있는 방안을 검토는중’이라고 전함.
-내일 환경부 국장 Paola Muraro의 사임을 요구하는 야당 시의원들의 요청 하에 특별 시의회가 열릴 예정이며 동 회의에 대비하기 위해서 어제 시장을 비롯한 오성운동당들의 주요 의원들이 회의를 진행함. 오성운동은 Muraro 국장을 전적으로 신뢰하는 것으로 의견을 모았으며 로마 쓰레기 문제를 처리하기 위한 프로그램을 구성한 것으로 전해짐. 나아가 오성운동당 의원인 Carla Ruocco는 어제 스쿠터를 타고 로마를 순회하면서 촬영한 동영상을SNS에 올리면서 ‘로마 쓰레기 문제는 매체에서 보도되는 것보다 훨씬 양호하다고 하면서 그릇된 정보의 배포가 진정한 문제’라고 시사함.
출처: Il Corriere della Sera, Il Sole 24 Ore, La Repubblica. 끝.
1. 이민자들의 유입을 제한하기 위해 국경을 폐쇄한 프랑스 및 스위스와 이민자들의 이동통로국가인 이탈리아간 국경지대에 이민자들이 집결하고 있음. 스위스와의 국경지역인 Como중앙역 인근에 현재 400여명의 이민자들이정착했으며 이들 중 대부분이 독일로 이동하려는 계획을 가지고 있으나 스위스에서 제제를 받아 Como에 대기 중인 상태임. (스위스가 금년 6월에 3615명, 7월에 8114명의 입국을 금지했음에도 불구하고 스위스를 향하는 이민자들의 수는 계속 증가하는 추세임). 프랑스와의 국경지역인 Ventimiglia에 있는 이민자 촌은 어제 500여명의 이민자들에게 숙박을 제공했으나 이들 중 100여명만 난민으로 이탈리아에 체류허가를 신청한 상태임. Corriere della Sera 에 의하면 아프카니스탄과 이라크 난민들을 제외하고 시리아 난민만 280만 명으로, 이와 같은 상황에서 터키가 유럽 연합과의 이민자 이동 관련 협정을 취소할시 수백만명의 이민자들이 발칸 루트를 통해서 유럽으로의 유입을 시도할 것이고 이는 이탈리아의 비상 사태를 더욱 심각하게 만들 것이라고 보도함. 그러나 내무부는 현재로서 터키에 이와 같은 입장은 ‘ 협박에 지나지 않는다’는 의견이며 ‘막대한 피해를 입게 되는 것은 실상 그리스’라는평가를 내리고 있는 바, 현 이민자 관리 프로그램 외의 다른 대책 방안은 없는 것으로 보임.
2. 어제(8.8) 이탈리아 대법원에서 헌법 개혁에 대한 국민 투표 요청이 전적으로 유효하다는 판단을 내림으로써 본격적으로 국민투표 시행 절차가 시작됨. 어제를 기점으로 60일 내에 국무회의에서 국민 투표 날짜를 지정한 후 대통령이 국민투표 시행령을 내려야 함. 대통령이 시행령을 내린 후 50일에서 70일 사이에 국민투표가 시행되어야 함을 고려했을 때 최대 12월 11일까지 투표일정이 늦춰질 수 있을 것으로 보이나, 현 정부는 하원에서 예산안을 통과시키고 난 직후인, 11월 20일 또는 27일을 고려하고 있는 것으로 보임.
3. 미국 경제와 국제 은행들의 상황이 예상했던 바보다 양호한 신호를 보냄에 따라 어제 증시들이 미약하게나마 증가하는 추세를 보임. 특히 밀라노 증시는 0.71% 증가하면서 유럽에서 가장 좋은 실적을 거두었으며 그 외의 증시는 다음과 같이 마감함.
도쿄 +2.44/ 상해 +0.94/ 프랑크푸르트 +0.63/ 마드리드 +0.27/ 런던 +0.23/파리 +0.11/뉴욕 -0.09
4. 이탈리아 부실은행들의(특히 MPS) NPL구입을 목표로 하는 Atlante 2 펀드가 최소 기금인 17,15억을 이미 동원했으며 9월 말까지 25-30억유로를 동원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되며 최종 목적은 2017년 7월까지 30-35억을 모으는 것임. 현재까지 펀드에 참여한 기관들은 공표되지 않았으나 Il Sole 24Ore에 의하면 Sga 가 4,5억 , Generali 보험사와 Poste Vita 보험사가 2억씩, Unipol 1억, Intesa 은행이3억 Unicredit은행이 3,2억을 투자하고, 앞으로 예금대부공사가2,5 억을 투자 할 것으로 추정됨.
5. 어제 로마시 교통국장인 Linda Meleo가 예고 없이 로마시 대중교통 공사인 ATAC 현장을 방문하여 사무소에 버스가 고장 나서 운전을 하지 못하고 대기 중인 다수의 기사들과, 에어컨 고장을 비롯한 각종 고장으로 수리 중인 버스들을 보고 상황의 심각성에 대한 우려를 표함. ATAC 경영진은 이와 같은 상황을 극복하기 위해서는 1천 8백만 유로의 지원이 필요함을 호소하고 Meleo 국장은 ‘로마 시민들에게 효율적인 대중교통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서 필요한 자금을 최대한 활용할 수 있는 방안을 검토는중’이라고 전함.
-내일 환경부 국장 Paola Muraro의 사임을 요구하는 야당 시의원들의 요청 하에 특별 시의회가 열릴 예정이며 동 회의에 대비하기 위해서 어제 시장을 비롯한 오성운동당들의 주요 의원들이 회의를 진행함. 오성운동은 Muraro 국장을 전적으로 신뢰하는 것으로 의견을 모았으며 로마 쓰레기 문제를 처리하기 위한 프로그램을 구성한 것으로 전해짐. 나아가 오성운동당 의원인 Carla Ruocco는 어제 스쿠터를 타고 로마를 순회하면서 촬영한 동영상을SNS에 올리면서 ‘로마 쓰레기 문제는 매체에서 보도되는 것보다 훨씬 양호하다고 하면서 그릇된 정보의 배포가 진정한 문제’라고 시사함.
출처: Il Corriere della Sera, Il Sole 24 Ore, La Repubblica.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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