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02.06 이탈리아 주요 언론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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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작성일17-02-11 13:39조회512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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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佛 ‘극우 열풍’, 르펜 ‘프랑스 우선’ 선포
ㅇ 유럽의 ‘극우 포퓰리스트 열풍’ 확산 현상에 힘입어 창당 45년 이래 최초로 유력한 대선 주자로 급부상한 극우 성향의 마린 르펜(48) 국민전선(Front Nationale) 대표가 올해 5월 예정된 대선을 위한 유세활동을 본격적으로 게시함.
ㅇ 지난 5일, 현재 대선 레이스 주자들 중 선두를 달리고 있는 르펜 대표는 프랑스 제2의 도시인 리옹에서 지지자 3천여명 이 참석한 가운데 대선 출정식을 열어 미국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내세운 ‘아메리카 퍼스트’의 노선과 매우 흡사한 프랑 스판 ‘프랑스 우선주의’를 선언하였음.
- 오랜 경기침체와 높은 실업률, 이민정책에 실망한 프랑스인들의 민족주의적 감정에 호소하여 르펜 대표는 매우 강경한 내용의 144개에 이르는 대선공약 발표를 통해 이슬람계 이민자들을 겨냥한 반이민 정책과 더불어 사회복지구조를 개혁하 여 외국인에 대한 무상교육 및 무상의료지원을 중단하고 이민자 특별세를 만들어 이민자수를 연간 1만명 수준으로 80% 감축시킬 계획
- 또한, 프랑스의 정체성을 위협하는 것이 더 이상 좌·우 대립구도의 정치적 갈등이 아니라 국가의 존엄과 주권을 무시한 채 일방적으로 세계화를 주장하는 글로버리스트들과 애국자간의 대립이라고 주장하면서, 대통령 당선 확정시 6개월 이내 FREXIT(프랑스의 EU연합 탈퇴)를 위한 국민투표를 진행하여 유로존을 탈퇴할 것이며 NATO 또한 탈퇴할 것이라고 발표
ㅇ ‘제3지대론’을 주장하며 대선전에 뛰어든 또 한명의 유력한 대선 주자인 엠마뉘엘 마크롱(39)은 앞서 8000여명의 청중 이 참석한 연설 자리에서 르펜의 극우몰이 공약이 ‘프랑스의 혁명의 이념인 자유·평등·박애 정신에 위배되는 것’이라며 비 판하며 공격함.
- 2강 구도가 확실시 되고 있는 가운데 결선투표에서 르펜이 1위, 마크롱이 2위를 차지하였지만 최종적으로 마크롱이 압 승할 것이라는 관측이 다수
2. 이탈리아, 설문조사 응답자 40% ‘치안 위협요인’으로 이민자 지목
ㅇ 2.1(수), 18세 이상 성인남녀 1000여명을 대상으로 이탈리아 유력지 레푸블리카와 데모스가 진행한 설문조사 결과에 따르면, 응답자 중 40%가 이민자가 이탈리아 치안에 가장 위협적인 요인이라고 생각함.
- 61%를 기록했던 2007년 이후 가장 높은 수치
ㅇ 응답자 정치성향에 대해 진행한 분석 결과, 응답자 중 78%가 반EU반이민 정책을 내세운 이탈리아 북부리그를 비롯한 전진이탈리아당 등 기타 우파정당을 지지하는 것으로 조사되었으며 이민자에 대해 가장 개방적인 태도를 보인 응답자의 대부분은 좌파정당 지지자인 것으로 나타남.
- 이러한 ‘외국인 경계 현상’의 결정적인 원인으로는
1) '액체사회' 형성에 따른 전통적인 사회구조의 변화와 이에 따른 시민들의 상실감
2) 국가 및 국가기관에 대한 신뢰 하락에 따른 신포퓰리즘 성향의 반정치적 감정과 ‘외국인 혐오증’ 확산
3) 오랜 경기 침체로 인한 중산층의 추락 등이 거론
ㅇ 또한, 이탈리아 출생 외국인에 대한 이탈리아 국적부여 찬성여부에 대해서는 응답자 중 약 70%가 찬성하는 것으로 조 사되었으며 이는 80%를 기록한 2014년 이래 가장 낮은 수치임.
3. EU의 이탈리아 공공부채 비율 감축 요청 관련
ㅇ 1.7 EU는 이탈리아의 2017년 예산안과 관련하여 공공부채를 현재 목표치인 132.6%에서 0.2% 하향 조정할 것을 요청하였으며, 이에 대해 2.1 파도안 장관은 이탈리아의 그 간 경제개혁 노력 등 제반 사항을 고려했을 때 이에 따르는 것이 어렵다는 내용으로 답변 서한을 제출함.
ㅇ 이와 관련, 2.3 젠틸로니 총리는 이탈리아가 공공부채 목표를 조정하지 않음으로써 EU 규정에 위반될 가능성이 있는지에 관한 질문을 받고, EU 규정을 위반하게 될 위험은 없다라고 답변함.
- “EU와 이탈리아 경제재정부 간 대화는 긍정적으로 결론날 것이다. 이탈리아는 EU의 규정을 준수하는 국가이다. 다만, EU 규정은 이탈리아 경제를 침체시키지 않는 방향으로 준수되어야 한다”라고 언급함.
ㅇ EU는 이탈리아 예산안을 평가하기 위해 더 많은 디테일을 요청하였으며, 양측간에 협의가 진행 중인 것으로 알려짐.
4. 1월 물가상승율 0.9% 기록
ㅇ 2.3 이탈리아 통계청(ISTAT)는 1월 기준으로 연간 물가상승률이 0.9%를 기록했다고 발표함(2016.12월 기준으로는 0.5%).
- 이는 2013.9월 0.9%를 기록한 이후 3년 4개월 기간 동안 최고 수준에 해당함.
ㅇ 가장 빈번하게 구입하는 물품을 기준으로 한 장바구니 물가는 1월 기준으로 2.2% 상승함(2016.12월은 1% 상승).
출처: Corriere della Sera, La Repubblica, La Stampa, Il Sole 24 ore, ANSA. 끝.
ㅇ 유럽의 ‘극우 포퓰리스트 열풍’ 확산 현상에 힘입어 창당 45년 이래 최초로 유력한 대선 주자로 급부상한 극우 성향의 마린 르펜(48) 국민전선(Front Nationale) 대표가 올해 5월 예정된 대선을 위한 유세활동을 본격적으로 게시함.
ㅇ 지난 5일, 현재 대선 레이스 주자들 중 선두를 달리고 있는 르펜 대표는 프랑스 제2의 도시인 리옹에서 지지자 3천여명 이 참석한 가운데 대선 출정식을 열어 미국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내세운 ‘아메리카 퍼스트’의 노선과 매우 흡사한 프랑 스판 ‘프랑스 우선주의’를 선언하였음.
- 오랜 경기침체와 높은 실업률, 이민정책에 실망한 프랑스인들의 민족주의적 감정에 호소하여 르펜 대표는 매우 강경한 내용의 144개에 이르는 대선공약 발표를 통해 이슬람계 이민자들을 겨냥한 반이민 정책과 더불어 사회복지구조를 개혁하 여 외국인에 대한 무상교육 및 무상의료지원을 중단하고 이민자 특별세를 만들어 이민자수를 연간 1만명 수준으로 80% 감축시킬 계획
- 또한, 프랑스의 정체성을 위협하는 것이 더 이상 좌·우 대립구도의 정치적 갈등이 아니라 국가의 존엄과 주권을 무시한 채 일방적으로 세계화를 주장하는 글로버리스트들과 애국자간의 대립이라고 주장하면서, 대통령 당선 확정시 6개월 이내 FREXIT(프랑스의 EU연합 탈퇴)를 위한 국민투표를 진행하여 유로존을 탈퇴할 것이며 NATO 또한 탈퇴할 것이라고 발표
ㅇ ‘제3지대론’을 주장하며 대선전에 뛰어든 또 한명의 유력한 대선 주자인 엠마뉘엘 마크롱(39)은 앞서 8000여명의 청중 이 참석한 연설 자리에서 르펜의 극우몰이 공약이 ‘프랑스의 혁명의 이념인 자유·평등·박애 정신에 위배되는 것’이라며 비 판하며 공격함.
- 2강 구도가 확실시 되고 있는 가운데 결선투표에서 르펜이 1위, 마크롱이 2위를 차지하였지만 최종적으로 마크롱이 압 승할 것이라는 관측이 다수
2. 이탈리아, 설문조사 응답자 40% ‘치안 위협요인’으로 이민자 지목
ㅇ 2.1(수), 18세 이상 성인남녀 1000여명을 대상으로 이탈리아 유력지 레푸블리카와 데모스가 진행한 설문조사 결과에 따르면, 응답자 중 40%가 이민자가 이탈리아 치안에 가장 위협적인 요인이라고 생각함.
- 61%를 기록했던 2007년 이후 가장 높은 수치
ㅇ 응답자 정치성향에 대해 진행한 분석 결과, 응답자 중 78%가 반EU반이민 정책을 내세운 이탈리아 북부리그를 비롯한 전진이탈리아당 등 기타 우파정당을 지지하는 것으로 조사되었으며 이민자에 대해 가장 개방적인 태도를 보인 응답자의 대부분은 좌파정당 지지자인 것으로 나타남.
- 이러한 ‘외국인 경계 현상’의 결정적인 원인으로는
1) '액체사회' 형성에 따른 전통적인 사회구조의 변화와 이에 따른 시민들의 상실감
2) 국가 및 국가기관에 대한 신뢰 하락에 따른 신포퓰리즘 성향의 반정치적 감정과 ‘외국인 혐오증’ 확산
3) 오랜 경기 침체로 인한 중산층의 추락 등이 거론
ㅇ 또한, 이탈리아 출생 외국인에 대한 이탈리아 국적부여 찬성여부에 대해서는 응답자 중 약 70%가 찬성하는 것으로 조 사되었으며 이는 80%를 기록한 2014년 이래 가장 낮은 수치임.
3. EU의 이탈리아 공공부채 비율 감축 요청 관련
ㅇ 1.7 EU는 이탈리아의 2017년 예산안과 관련하여 공공부채를 현재 목표치인 132.6%에서 0.2% 하향 조정할 것을 요청하였으며, 이에 대해 2.1 파도안 장관은 이탈리아의 그 간 경제개혁 노력 등 제반 사항을 고려했을 때 이에 따르는 것이 어렵다는 내용으로 답변 서한을 제출함.
ㅇ 이와 관련, 2.3 젠틸로니 총리는 이탈리아가 공공부채 목표를 조정하지 않음으로써 EU 규정에 위반될 가능성이 있는지에 관한 질문을 받고, EU 규정을 위반하게 될 위험은 없다라고 답변함.
- “EU와 이탈리아 경제재정부 간 대화는 긍정적으로 결론날 것이다. 이탈리아는 EU의 규정을 준수하는 국가이다. 다만, EU 규정은 이탈리아 경제를 침체시키지 않는 방향으로 준수되어야 한다”라고 언급함.
ㅇ EU는 이탈리아 예산안을 평가하기 위해 더 많은 디테일을 요청하였으며, 양측간에 협의가 진행 중인 것으로 알려짐.
4. 1월 물가상승율 0.9% 기록
ㅇ 2.3 이탈리아 통계청(ISTAT)는 1월 기준으로 연간 물가상승률이 0.9%를 기록했다고 발표함(2016.12월 기준으로는 0.5%).
- 이는 2013.9월 0.9%를 기록한 이후 3년 4개월 기간 동안 최고 수준에 해당함.
ㅇ 가장 빈번하게 구입하는 물품을 기준으로 한 장바구니 물가는 1월 기준으로 2.2% 상승함(2016.12월은 1% 상승).
출처: Corriere della Sera, La Repubblica, La Stampa, Il Sole 24 ore, ANSA.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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