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양의 물방울 전시전 공지(로마 한국문화원, 재이탈리아 한국 미술가 협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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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작성일22-03-19 07:51조회383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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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시명 : 대양의 물방울
참여작가: 강태현, 김성일, 김재경, 김하진, 김활경 마리아, 문선희, 박승완, 손현숙, 신유선, 신지혜, 심난영, 심은하, 이현숙, 조경희, 천미진, 티미김, 황다솔
기간: 2022년 4월 8일 금요일부터 2022년 5월 13일 금요일까지
시간: 10:00 - 18:00 월-금
장소: 주이탈리아 한국문화원
비아 노멘타나 10/12, 로마 / tel. 06 441 633 201
문의: arcoi.kor@gmail.com
2년간의 공백 끝에 마침내 로마 한국문화원에서 열리는 ARCOI의 이번 연례 정기전에는 재이탈리아 한국미술가협회-아르코이- 소속 예술가 17명의 조각, 회화, 사진, 섬유 예술 작품이 전시됩니다.
이번 전시의 제목은 영화 '클라우드 아틀라스'의 한 대사에서 인용한 것입니다.
하스켈 무어: "...너희들이 그 어떤 행동을 취하더라도 그건 끝없는 대양에 물 한 방울조차 되지 않을 거야!"
아담 어윙: "하지만 대양이란 그 수많은 물방울들이 모여 이루어진 것이지 않습니까?"
예술가는 자신의 비전을 통해 세상을 바꾸는 꿈을 꿉니다. 이 광활한 세계에서 나비가 백만번 날갯짓을 하는 효과처럼 보잘것 없고 무의미해 보이지만, 더 나은 존재로 진화하기 위해 끊임없이 시도하는 질문들은 자신뿐만 아니라 주변 세계를 위한 의무라고 모든 예술가는 굳게 믿습니다.
최근에 우리는 전례가 없는 전 세계적 팬더믹 현상을 경험하였고 이는 우리의 삶에 깊이 영향을 끼쳤습니다. 그리고 이 상황은 오늘날까지도 일상의 다양한 측면에 영향을 미치며 계속되는 중입니다. 우리는 세상이 촘촘히 연결되어 있으며 개개인의 깨어난 의식이 전 인류가 연대하는 더 나은 미래를 만드는데 있어 더없이 소중하다는 것을 점점 더 깨닫고 있습니다.
예술 언어는 모든 경계와 편견을 넘어 우리 사이에 공감을 형성합니다. 공감은 진정한 소통을 통한 자각에서 발생하고, 이는 우리의 본질에 유동적으로 접근하는 열쇠입니다.
이번 전시에 참가한 17명의 작가들은 이러한 믿음을 가지고 예술에 삶을 바치고 있습니다, 즉, 조금이나마 세상을 바꿀 수 있기를 희망하면서, 마침내 거대한 대양을 만들어내는 소중한 한 방울이 되기 위해 온 힘을 다하는 것입니다.
참여작가: 강태현, 김성일, 김재경, 김하진, 김활경 마리아, 문선희, 박승완, 손현숙, 신유선, 신지혜, 심난영, 심은하, 이현숙, 조경희, 천미진, 티미김, 황다솔
기간: 2022년 4월 8일 금요일부터 2022년 5월 13일 금요일까지
시간: 10:00 - 18:00 월-금
장소: 주이탈리아 한국문화원
비아 노멘타나 10/12, 로마 / tel. 06 441 633 201
문의: arcoi.kor@gmail.com
2년간의 공백 끝에 마침내 로마 한국문화원에서 열리는 ARCOI의 이번 연례 정기전에는 재이탈리아 한국미술가협회-아르코이- 소속 예술가 17명의 조각, 회화, 사진, 섬유 예술 작품이 전시됩니다.
이번 전시의 제목은 영화 '클라우드 아틀라스'의 한 대사에서 인용한 것입니다.
하스켈 무어: "...너희들이 그 어떤 행동을 취하더라도 그건 끝없는 대양에 물 한 방울조차 되지 않을 거야!"
아담 어윙: "하지만 대양이란 그 수많은 물방울들이 모여 이루어진 것이지 않습니까?"
예술가는 자신의 비전을 통해 세상을 바꾸는 꿈을 꿉니다. 이 광활한 세계에서 나비가 백만번 날갯짓을 하는 효과처럼 보잘것 없고 무의미해 보이지만, 더 나은 존재로 진화하기 위해 끊임없이 시도하는 질문들은 자신뿐만 아니라 주변 세계를 위한 의무라고 모든 예술가는 굳게 믿습니다.
최근에 우리는 전례가 없는 전 세계적 팬더믹 현상을 경험하였고 이는 우리의 삶에 깊이 영향을 끼쳤습니다. 그리고 이 상황은 오늘날까지도 일상의 다양한 측면에 영향을 미치며 계속되는 중입니다. 우리는 세상이 촘촘히 연결되어 있으며 개개인의 깨어난 의식이 전 인류가 연대하는 더 나은 미래를 만드는데 있어 더없이 소중하다는 것을 점점 더 깨닫고 있습니다.
예술 언어는 모든 경계와 편견을 넘어 우리 사이에 공감을 형성합니다. 공감은 진정한 소통을 통한 자각에서 발생하고, 이는 우리의 본질에 유동적으로 접근하는 열쇠입니다.
이번 전시에 참가한 17명의 작가들은 이러한 믿음을 가지고 예술에 삶을 바치고 있습니다, 즉, 조금이나마 세상을 바꿀 수 있기를 희망하면서, 마침내 거대한 대양을 만들어내는 소중한 한 방울이 되기 위해 온 힘을 다하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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