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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식> Be Into Paris 전시회

페이지 정보

작성자 최고관리자 작성일13-01-10 00:00
조회5,007회 댓글0건

본문

이탈리아 한인회 입니다.


 


오는 2013 .01.21   15 :00시, 주 이탈리아 대사관 청운당에서 3인전 전시회를 개최 하오니,


 


교민여러분의 많은 관람 바랍니다.


 


Be Into Paris


(3


소박하고 담백한 일상의 세계를 찾아서


 


- 이탈리아 한국 대사관 청운당 전시 2013.01.21 – 2013.01.15


오프닝 일시 : 2013 .01.21   15 :00 -


박지현, 백승수, 소수빈 작가


 


이번 청운당 전시는 « BE INTO PARIS » 라는 주제로 파리(Paris) 안에 스며들어있는 소박하고 담백한 일상적인 것들을, 명의 작가가 각자의 시각으로 바라보는 세계를 만들어낸 전시이다. 그들은 한국인 작가로서 파리(Paris) 거주하면서 보는, 일상적인 느낌들을 작가의 시선을 통해 새롭게 발견하여, 때론 동물의 형상이나, 풍경, 오브제 등을 발견 있다는 것을 보여주고 있다.


백승수 작가의 작품은 인간과 자연의 형상을 검정색 부조와 조각들을 통해 관람자와 대화를 시도한다. 그의 조형물의 특징적 표면은 반복적인 작은 홈으로, 백승수 작가만의 마티에르(Matiere) 통해 인간의 반복적 행위와 삶을 대변해 주는 역할을 한다. 이는 고전 조각의 정교한 리얼리티보단, 익은 형상과, 기억의 파편들이 반복적으로 행해지는 행동적 조각의 모음이라고 있다. 박지현 작가는 하나님께서 창조하신 피조물을 통해 재해석 되는데, 캔버스 안의 형상들은 동물의 이미지들을 변형하고, 단순화 작업을 통해, 형상을 분할하고 조합해 나간다. 소수빈 작가는 작가의 주변의 파리의 정원의 식물들을 반복해서 그려낸다. 약간은 빛이 바랜듯한 느낌의 색채로 일상 안에서의 자연을 작가의 눈으로 색을 재해석 하고, 또한 Cropped Technique(자르기 기법)으로 화면상의 이미지를 임의로 잘라, 캔버스 밖의 연결된 풍경을 상상해내게끔 유도하고 있다.


이처럼 그들이 담고 있는 파리의 기억은, 모두가 일상적으로 보고 지나치는 혹은 잃어버린 장소의 기억을 연결시주고 있다. 또한 그들의 기억은 아름다운 시선으로 세상을 바라보고, 이상향 적인 시각과 더불어 즐거움과 행복이 가득한 기억의 시간을 재생산 해준다. 이번 전시를 통해 소박하고 담백한 일상에서의 조화로운 아름다움을 찾는 여정이 전개될 것이다.                               


 


pari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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